'접속'(1997)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지 10년이 되던 2007년, 전도연은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 수상으로 전도연의 입지가 달라질 것은 자명했다. 실제로 이후 그녀에게는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찬사가 뒤따랐다. 하지만 '칸'의 영광 뒤에는 그늘도 있었다. 들어오는 시나리오 편수가 줄었고 장르가 제한됐다. 하지만 이보다 전도연을 더 아쉽게 한 것은 '밀양'에서의 연기가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연기의 최대치...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보고회 참석한 배우 전도연 배우 전도연이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 받는 평범한 한국인 주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평범한 주부 정연(전도연)이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되면서 집으로 가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은 한국에서 기다리는 남편과 아이에게 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연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12일 ...
배우 전도연이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전도연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전도연이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우 전도연이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