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독전’에서 원호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조진웅/사진제공=NEW “시나리오를 읽는데 술술 넘어갔어요. 출연을 결정하는 데 별다른 고민도 없었죠. 배우 캐스팅도 끝나지 않았을 때였는데 오로지 시나리오만 보고 선택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영화인데 ‘뭐가 어렵겠냐, 한 번 지지고 볶아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배우 조진웅이 오는 22일 개봉하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에서 “나만의 자현이를 그리고 싶었다”는 배우 진세연.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진세연이 해냈다. TV조선 사극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성자현을 맡았던 그는 캐릭터에 그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내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진세연과 윤시윤, 주상욱 등의 호연과 세련된 연출 및 극본이 만든 시너지는 시청률 5...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net ‘고등래퍼2’에서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이승화. / 사진제공=파블로뮤직 이승화는 켄드릭 라마의 'HUMBLE.(험블.)' 비트에 랩을 한 지원 영상으로 Mnet '고등래퍼2'에서 32명의 래퍼에 들었다. 팀 대표 결정전에서는 경쾌한 비트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낸 랩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윤진영과 함께 한 '흔들리며 피는 꽃'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더유닛’을 전환점으로 삼은 래퍼 칸토.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칸토는 솔직했다. 슬럼프도, 함께 찾아왔던 불안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자신을 옭아매던 늪에서 스스로 빠져나왔고, 전환점도 찾았기 때문일 게다. 전환점이 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이하 ‘더유닛’)에서 칸토는 꽤 잘 해냈다. 수많은 아이돌 사이에서 랩 실력은 물론 아...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레슬러’에서 성웅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민재./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훈련으로 단련된 근육질 몸매는 물론 걸음걸이까지 레슬러 그 자체다.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의 김민재는 구토가 날 정도의 혹독한 훈련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통해 성웅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김민재는 첫 영화 데뷔작에서 단번에 주연 자리를 꿰찬 것이 단지 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곡 ‘명동로망스’ 공개를 앞둔 밴드 몽니의 멤버 정훈태(왼쪽부터), 김신의, 이인경, 공태우. /사진제공=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록밴드 몽니는 올해 조금 특별한 걸 시도했다. 올해 선보일 첫 곡의 결정을 팬들의 투표에 맡기기로 한 것이다. 이 대담하고 재밌는 발상은 리더 김신의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만든 곡을 지난달에 연 '몽니 신곡 음악감상회 미니 콘서트'에서 공개했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MBC 유아프로그램 ‘뽀뽀뽀 모두야 놀자’의 두두언니 효인./ 사진=(주)에그박스 '뽀미 언니' 대신 '두두 언니'가 나타났다. MBC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가 '뽀뽀뽀 모두야 놀자'로 새롭게 돌아왔다. 놀이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 아이들에게 잘 노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4월 2일 처음 방송 됐다. '뽀뽀뽀 모두야 놀자'에는 노는 것을 좋아하는 모모와 두두가 있다. '뽀뽀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9일 정규 6집 ‘long way(롱 웨이)’를 발표한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왼쪽), 이장원 / 사진제공=안테나 밴드 페퍼톤스가 약 4년 만에 정규 6집 'long way(이하 ‘롱 웨이’)'를 발표했다. 제목이 시사하듯 '롱 웨이'는 지금까지 페퍼톤스가 고민하며 걸어온 음악 여정에 방점을 찍는 앨범이다. “어느새 중견 밴드가 된”(신재평) 페퍼톤스의...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레슬러’에서 귀보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유해진./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어떤 작품이든 개봉을 앞둔 바로 직전이 가장 긴장되고 걱정됩니다. 지금도 계속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태에요. ‘작품이 자식처럼 느껴진다’는 건 너무 상투적인 표현 같고, 저에게 작품은 형체 없는 생명체 같은 느낌이에요. 공들여 만든 생명체를 잘 키워서 야생에 방생하는 느낌이랄까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춤 실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지원. / 사진제공=로켓 드라이브 알앤비 소울 장르의 음악을 주로 선보여 온 싱어송라이터 지원의 시작은 댄서였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건너가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춤을 접한 그는 2005년부터 스트리트 댄서(street dancer, 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추는 사람)의 길을 걸었다. 본격적으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4년 전이다. “유년 시절을 뮤직 소울 차일드, 앨...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안녕바다의 우명제(왼쪽부터), 나무, 우선제. / 사진제공=이엘뮤직스튜디오 내놓는 음반마다 다른 색깔을 내는 밴드 안녕바다가 2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701 에이-사이드(A-side)’로 또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봄을 맞이하고 여름을 준비하는 계절에 어울리는 곡을 묶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위한 노래는 ‘701 비-사이드(B-side)’라는 제목으로 내놓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왼쪽부터), 김조한, 이준. / 사진제공=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우리는 리듬앤드블루스(R&B) 그룹으로 알려졌지만,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시도했어요. 앞으로도 다채롭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1년 만에 재결합해 지난달 새 음반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를 발매한 그룹 솔리드(Solid)의 말이다. 23일 오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솔리드 정재윤(왼쪽부터), 김조한, 이준 / 사진제공=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21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솔리드의 정재윤과 이준이 주목하고 있는 후배로 가수 딘과 헤이즈를 꼽았다. 23일 서울 합정동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만난 정재윤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딘을 좋아한다. 요즘 세대의 리듬앤드블루스(R&B) 장르를 하는데, 센스가 있다. 상당히 앞서가는 ...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규 2집 ‘changes’에 자신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향한 의지를 담은 래퍼 오왼 오바도즈. / 사진제공=메킷레인 래퍼 오왼 오바도즈(이하 오왼)의 삶은 날 것 그 자체였다. '할 말은 다 하는 놈'(오왼 정규 2집 10번 트랙 'dirt.(feat.pH-1)' 가사 中)이었고 논란도 따라붙었다. 오왼이 논란 속에 머물렀다면 이야기는 별반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오왼은 거울 속의 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정인선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정인선이 “사실 우리도 정말 신기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는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배우 이이경과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마지막 촬영까지 열애 사실을 비밀로 했지만, 지난 17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열애를 인정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