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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인터뷰] '믹스나인 1위' 우진영의 꿈

    [TEN 인터뷰] '믹스나인 1위' 우진영의 꿈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데뷔를 앞둔 우진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우진영은 자신의 친형을 '형아'라고 부른다. 22살의 다 큰 남자가 '형아'라는 호칭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에 적잖이 놀랐다. 그렇다고 우진영이 막둥이로 사랑만 받고 자란 어리광쟁이냐고 하면, 그건 전혀 아니다. 그는 꿈을 두고 아버지와 의견이 부딪혀 예술고등학교 입학을 포기했다. 또래의 친구들이 ...

  • [TEN 인터뷰] '사라진 밤' 김상경 "스릴러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에요"

    [TEN 인터뷰] '사라진 밤' 김상경 "스릴러 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에요"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사라진 밤’에서 형사 우중식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상경/사진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영화가 참 잘 나왔어요. 시나리오부터 완성도가 높았는데 오랜만에 관객들이 스릴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최근 스릴러 장르 영화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사라진 밤’을 통해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 [힙합 나우(19)] 크루셜스타, "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사랑·이별 노래가 나오죠"

    [힙합 나우(19)] 크루셜스타, "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사랑·이별 노래가 나오죠"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크루셜스타 / 사진제공=컬쳐띵크 “당신에게 좋은 걸 주고 싶은 내 마음은 / 여전히 내겐 사랑뿐인 걸 믿어줄 수 있나요.” (크루셜스타 싱글 '혼자 이 밤을' 가사 中)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 에세이'에서 “쳇 베이커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냄새가 난다”고 묘사했다. 쳇 베이커의 일생을 다룬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보고 크루셜스타는 크루 '베이커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음악을 하는 크루셜스타, 사진을 찍...

  • 블락비 피오가 극단 소년을 만든 이유 (인터뷰)

    블락비 피오가 극단 소년을 만든 이유 (인터뷰)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블락비 피오(표지훈) / 사진제공=극단소년 “나중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할아버지가 돼도 극단 소년이고 싶습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그룹 블락비 피오(표지훈)는 이렇게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이화동 JTN 아트홀 1관에서 연극 '슈퍼맨닷컴'(김형은 연출)의 프레스콜을 마친 뒤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다. 극단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다섯 명, 최현성 이충호 이한솔 임동...

  • [TEN 인터뷰]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흥행 부담? 좋은 영화니까 잘 돼야죠"

    [TEN 인터뷰]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흥행 부담? 좋은 영화니까 잘 돼야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태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충무로 신데렐라’라고 불리던 배우 김태리는 이제 영화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됐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를 통해 첫 ‘원톱 주연’을 맡은 김태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부담감과 책임감을 여실히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 [TEN 인터뷰] 신지수 “그릇이 뾰족한 사람은 되기 싫어요”

    [TEN 인터뷰] 신지수 “그릇이 뾰족한 사람은 되기 싫어요”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신지수. /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2011년 Mnet '슈퍼스타K3'로 얼굴을 알린 신지수는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5년 데뷔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20’s Party 1'에는 신지수의 자작곡이 네 곡이나 실렸다. 이를 통해 신지수의 색깔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3년을 쉬었다. 이유를 물으니 “사춘기가 왔다”고 답했다. 우울과 불안, 정체성에 대한 고민,...

  • [텐스타] '10+Star 커버스토리' 청하의 맨얼굴

    [텐스타] '10+Star 커버스토리' 청하의 맨얼굴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최근 첫 번째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 가수 청하. / 사진=김연중(관음사), 장소제공=빠라바라밤(Bar la barabam) 카메라 앞에 선 청하는 노련하고 능숙했다. 솔로 데뷔 2년 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당찬 눈빛, 과감한 포즈… 사진작가가 요구하는 것들을 척척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화보 촬영이 모두 끝나고 만난 청하는 사뭇 달랐다. 묻는 말에 신중히 생각하고 차분히 답했다. 말의 끝에는 수줍은 ...

  • [TEN 인터뷰] '자기야' 박주희, "트로트 가수? 모든 장르 다 부르는 조용필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TEN 인터뷰] '자기야' 박주희, "트로트 가수? 모든 장르 다 부르는 조용필 선배님처럼 되고 싶어요"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국민 트로트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 / 사진=이승현 기자 “재미있게 공연하고 싶어요. 노래하면서 ‘깔깔깔’ 웃는 게 좋습니다.” 인기 트로트곡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가 말했다. 어떤 목표와 실리만을 위해 노래한다면 보람을 찾기 어려워서다. 2001년 1집 ‘럭키'(Lucky)로 데뷔한 박주희는 시원시원한 가...

  • [TEN 인터뷰] 박세영 "완벽주의 성격… 조금씩 내려놓는 법 배웠어요"

    [TEN 인터뷰] 박세영 "완벽주의 성격… 조금씩 내려놓는 법 배웠어요"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지난 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서 나모현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박세영/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 “‘돈꽃’을 찍으면서 제 한계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대선배님들과 연기하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여실히 느꼈어요. 데뷔한 지 벌써 6년이 됐지만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만한 수준’은 아직 아닌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 [TEN 인터뷰] '더유닛 데뷔' 마르코,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할게요"

    [TEN 인터뷰] '더유닛 데뷔' 마르코,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할게요"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더유닛’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유닛B’로 데뷔하게 된 그룹 열혈남아의 마르코. / 사진제공=레인보우엔터테인먼트 마르코가 해냈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한 그룹 열혈남아의 멤버 마르코는 시작부터 돋보였다. 아이돌이 하기 쉽지 않은 드레드 머리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긍정적이고 해맑은 성격으로 '더유닛'의 웃...

  • [MY NAME] 미교(1) 흔들리며 핀 장미

    [MY NAME] 미교(1) 흔들리며 핀 장미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미니앨범 ‘YOU & I’로 데뷔한 솔로가수 미교 / 사진제공=제이지스타 My Name is 미교. 예명이다. 장미 미(薇), 높을 교(僑)를 쓴다. 아름다운 장미처럼 높게 솟아오르라는 뜻이다. 본명은 전다혜다. 많을 다(多)에 슬기로울 혜(慧)다. 연예계에 동명이인이 많아서 예명을 새로 지었다. 미교는 온전히 나의 이름이라 속이 편하다. 하하. 1992년 3월 26일생. 생일에 대한 징크...

  • [TEN 인터뷰] 키스, 'I'll Be Here'로 컴백 "위로를 주고 싶어요"

    [TEN 인터뷰] 키스, 'I'll Be Here'로 컴백 "위로를 주고 싶어요"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신곡 ”I’ll Be Here’로 컴백한 가수 키스/ 사진=조준원 기자 가수 키스(KIXS.본명: 박지수)는 2010년 그룹 달마시안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팀은 별다른 성과 없이 분해됐고, 키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그때 그룹 god의 김태우가 손을 내밀었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싶었을 때 찾아온 ‘귀인’...

  •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21)] '좋니' 작곡가 포스티노, 늘 흐르는 물결처럼

    [음표를 그리는 사람들(21)] '좋니' 작곡가 포스티노, 늘 흐르는 물결처럼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음악 프로듀서 포스티노를 서울 평창동의 작업실에서 만났다. /사진=이승현 기자lsh87@ “'좋니'가 잘되고 나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노를 저으라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여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말이죠. 저는 늘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가수 윤종신의 '좋니'를 만든 음악 프로듀서 포스티노(본명 이준호·39)의 말이다. 지난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

  • [TEN 인터뷰] 장승조, '돈꽃'으로 만개하다

    [TEN 인터뷰] 장승조, '돈꽃'으로 만개하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지난 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서 장부천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장승조.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지난 3일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는 이순재·이미숙·장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들 사이에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배우가 있다. 극 중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아 열연한 장승조다. 많은 뮤지컬과 연극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

  • [TEN 한복 인터뷰] “2018년, 진짜 우태운을 보여드릴게요”

    [TEN 한복 인터뷰] “2018년, 진짜 우태운을 보여드릴게요”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래퍼 우태운이 한복을 입고 미소 짓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티스트 우태운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난달 종영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인생의 세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마친 래퍼 우태운의 말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텐아시아 편집국에서 만난 우태운은 고운 한복 차림이었다. “아기 때 이후로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쑥스러워 하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한복에 어울리는 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