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영우 병 걸렸냐"‥덕자, 드라마·현실 사이 씁쓸한 온도차 [TEN스타필드]

    "우영우 병 걸렸냐"‥덕자, 드라마·현실 사이 씁쓸한 온도차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혀가 짧아서 발음이 안 좋은데 그래서 사람들이 날 바보로 안다. 삶이 힘들다"59만 유튜버 덕자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일부 열성 시청자로부터 비난받고 있다. 선천적으로 혀가 짧아 발음이 어눌한 그가 드라마 속 우영우를 따라 한다는 오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우영우 병에 걸렸냐"는 누리꾼의 비난에 덕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덕자는 "요즘 유튜브에서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라며 "자동 알고리즘으로 날 모르는 분들도 보시게 되니까 댓글이 난리가 났다. 일부러 어눌한 거냐, 콘셉트냐더라"고 말했다.이어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원래 안 봐서 모르는데, 그걸 따라 한다고 말이 많다”며 "내가 '우영우병'에 걸려 일부러 관심받으려고 따라 한다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이 사람 이렇게 어눌하게 말하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상 성인 행동은 아니게 보이는데 혹시 콘셉트인가요? 생각은 평범해 보이는데, 말이랑 행동이 너무 어눌하다."덕자는 자신이 받은 댓글을 읽으며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발음에 대해서는 해명을 몇 번 했었다"라며 "해명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전 제가 이상하다고 느껴

  • "우영우 안 보면 안 되는 끔찍한 세상"…빠니보틀, 내로남불 '불편러' [TEN스타필드]

    "우영우 안 보면 안 되는 끔찍한 세상"…빠니보틀, 내로남불 '불편러'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유튜버 빠니보틀이 팬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박제'했다. '불편러'에 대한 '불편함'을 노골적으로 표한 것. 현재 빠니보틀이 박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내려간 상태다.빠니보틀은 26일 '우영우 열풍'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영우를 보지 않으면 안 되는 끔찍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저는 우영우 안 봤다" 라고 적었다.최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신도롬 적 인기를 끌고 있다. 웃음과 힐링, 멜로 등을 버무려 잔잔한 감동을 안겼기 때문. 해당 작품을 보지 않는 빠니보틀은 공감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끔찍한 세상은 아니다. 안 보면 그만인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계속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정말 별 의도 없이 하는 말이라도 조금은 조심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가끔 너무 아슬아슬하다. 기분 나쁘셨으면 미안하다."해당 게시물을 접한 한 팬은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혹시 농담이란 단어를 아시나요"라며 해당 DM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더불어 "불편러가 지배해버린 세상. 이건 '진짜'로 끔찍"이라고 적었다.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설전이 벌어졌다. 뜬금없이 '우영우'를 언급하고, 팬의 조언을 '불편러' 취급하는 빠니보틀에 대한 비판 의

  • "성희롱=위트"…박막례 할머니 손녀, 예비신랑 두둔하다 '6만 구독자 증발' [TEN스타필드]

    "성희롱=위트"…박막례 할머니 손녀, 예비신랑 두둔하다 '6만 구독자 증발'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김유라 PD가 등 돌린 구독자 잡기에 나섰다. 그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랑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이 논란으로 번졌고, 벌써 6만 구독자가 증발했기 때문이다.‘구독 취소 사태’가 일어난 건 예비 신랑의 부적절한 과거 때문만은 아니다. 김 PD는 그의 과거 성희롱성 발언들에 대해 ‘위트’라고 설명했다. 예비 신랑을 두둔하기 위한 김 PD의 무리한 해명이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어버린 셈이다.김 PD는 2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의 일이 이렇게 크게 소란이 되어 죄송하다”며“오해 없도록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고 신중하게 사안을 파악하느라 늦었다”고 말 문을 열었다.이어 “제가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대표로 있던 곳에서 과거 판매한 티셔츠 중 한 일러스트와 포스팅이 논란이 되었고이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저의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렸다”며 "상처 드린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더불어 “이번 일로 스스로 많이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고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매사에 더 신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등 재차 사과했다.앞서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김유라 PD의 예비 신랑으로

  • 풍자, 비난 속 '빼고파' 출연…'남자'는 되고 '트젠'은 안된다?[TEN스타필드]

    풍자, 비난 속 '빼고파' 출연…'남자'는 되고 '트젠'은 안된다?[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여성 예능에 왜 아저씨가 나와요?"유튜버 풍자가 KBS2 예능 '빼고파' 출연을 알리자 시청자 게시판에 불이 났다. 트렌스젠더인 풍자가 '여성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자 이를 불편하게 여긴 일부 시청자가 항의에 나선 것.'빼고파'는 13년 차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 지난 2일 방송 말미 예고편엔 풍자가 등장, 다음 회차의 게스트 출연을 알렸다.이후 시청자 게시판에선 불이 붙었다. 지난 5일부터 "여성 프로그램에 왜 남성이 등장하냐"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남성으로서의 삶을 살았고 현재도 남성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분이 겉모습만 여성들을 닮으려 노력한다고 여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정말 맞는 거냐"고 거세게 항의했다.일부 시청자가 불편을 느낀 이유는 풍자가 트렌스젠더이기 때문. 지난 18일 방송분에선 남성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등장했다. 이어 고은아의 소개팅 상대인 남성 테니스 코치가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별다른 논란은 없었다.여성 예능이라고 해서 제작진이 게스트에 성별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은 것. 이에 일부 시청자는 풍자의 출연 역시 차별받아선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풍자는 6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시원시원한

  • 장동민·박막례, 댓글폭탄→구독취소 …가족 논란에 '날벼락' [TEN스타필드]

    장동민·박막례, 댓글폭탄→구독취소 …가족 논란에 '날벼락'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개그맨 장동민과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자신과는 무관한 가족의 논란 때문이다. 엄한 불똥이 튀겼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억울함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장동민의 아버지로 알려진 유튜버 장광순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그까이꺼’ 제작진과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장광순은 ‘그까이꺼’ 채널 PD와의 수익배분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하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유튜브 채널 ‘뉴스더원’을 통한 인터뷰에서 장광순은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22만 명을 기록하고 광고 등으로 상당한 수익이 생겼지만 김PD는 통장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매월 100~300만원 정도 건네 받았다”며 “뒤늦게 수익금 규모를 알게 됐고, 이후 7대3이라는 수익배분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여전히 통장 내역서는 공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더불어 "지난 5월 김PD가 '영상을 다 줄 테니 1억을 달라'고 요구해 응하지 않았더니 나와 상의도 없이 영상을 내렸다”며 "그동안 참고 또 참아 왔지만, 가족까지 피해를 주는 것만큼은 참을 수가 없어 고소하게 됐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김PD는 "당시 수익 분배는 5대 5로 단, 제작 비용은 별도로 정했다. 초창기 10개월 동안 수익이 없었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나와 당

  • "가슴 진짜 커져요"…이수진, 母폭언·스토킹 피해·ADHD 고백 후 '제품 홍보' [TEN스타필드]

    "가슴 진짜 커져요"…이수진, 母폭언·스토킹 피해·ADHD 고백 후 '제품 홍보'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의 ‘폭탄 발언’들이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방송과 SNS 등에서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될 때마다 본의 아니게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일부 누리꾼은 제품 홍보를 위해 일부러 자극적인 발언을 하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이수진은 지난 2일 자신이 처한 스토킹 피해를 알렸다. 그는 자신 SNS를 통해 지난 31일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 경찰을 비난한 데 이어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글에 “오은영 박사님 조언대로 SNS를 끊으시라”며 “특히 수영복 입은 사진들은 세상 똥파리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이상한 사람 많다. 스토커 하나 감옥 넣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그러자 이수진은 “오은영이 생업 끊으라 하면 끊으실 거냐. 신이냐, 그분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네가 벗고 다녀 강간당했네’ 하고 여자 탓하는 거나 똑같은 발언”이라며 날카롭게 대립했다.이들의 설전은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댓글을 단 누리꾼의 과한 오지랖이라는 의견과 아무리 기분이 나쁘다고 해도 ‘강간’에 빗댄 표현은 과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대립 중이다.이후

  • '실명→사망'…카광 등, 폭력에 스스로 노출된 BJ들 [TEN스타필드]

    '실명→사망'…카광 등, 폭력에 스스로 노출된 BJ들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인터넷 방송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폭력’에 노출하고 있다.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지만,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스스로 뛰어드는 이들의 무모함도 이해하기 어렵다.여장남자 유튜버 카광은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 A 씨를 만났다가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A 씨가 카광을 폭행하는 장면은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고, 1만여 명의 시청자가 이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카광은 이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실명 가능성을 추정하는 단계"라며 "많은 분을 놀라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카광의 방송은 자극적이면서도 위태롭다. 그의 유튜브 채널엔 여장을 한 채 여성 목소리를 흉내 내 랜덤 채팅을 통해 일반인 남성들을 무작위로 자기 집에 불러들이는 위험천만한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해당 방송은 그간 많은 잡음을 일으켰다. 지난해 12월 ‘성기 노출' 사고가 일었고, 지난 3월엔 한 남성에게 멱살이 잡혀 끌려 나가기도 했다.카광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많은 분이 걱정 섞인 우려를 하셨다"면서 "안전한 콘텐츠를 구상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더불어 "스스로 도마에 자처해 올라간 것이고, 난도질당함에 있어 여전히 시청자분들은 구

  • "다음 생에 봐요"…'난소암' 유튜버 꾸밍, 인생 마지막 일주일 남긴 인사 [TEN스타필드]

    "다음 생에 봐요"…'난소암' 유튜버 꾸밍, 인생 마지막 일주일 남긴 인사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다음 생에 봐요 안녕.” 유튜버 꾸밍이 아프고 힘들었을 그 말을 내뱉었다. 인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남긴 그의 인사다.꾸밍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 생에 마지막 기록. 여러분 고마웠어요. 말기 시한부 일주일"이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그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고백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그는 "여러분 덕분에 유튜브 수익으로 맛있는 거 사 먹고 댓글로 응원받아서 행복했다. 마지막까지 인스타그램에 기록 남길 것"이라며 "정말 고맙고 유튜브 하길 잘한 것 같다. 모두 안녕. 다음 생에 꼭 봐요"라고 덧붙였다.화면 속 꾸밍은 숨이 가쁜 듯 힘겹게 인사를 마쳤다. 해당 영상의 댓글엔 ‘기적’을 바라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마술사 최현우는 “마법 같은 기적이 일어나시길 멀리서 기원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기기도.꾸밍의 나이는 고작 23살. 2020년, 21살의 나이에 소세포성 난소암 진단으로 시한부 선고받았다고 밝힌 그는 지난해 6월, 놀랍게도 유튜버가 됐다. 자신의 투병 생활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해 온 것.그가 유튜버가 된 건 시한부 선고 이후 1년 뒤의 일이다. 작년 6월 28일 공개된 첫 영상에서 그는 그간 힘겹게 버텨온 1년의 세월을 담담하

  • "사람 미치게하네"…릴카·김이브 등 女 BJ 스토킹, '고작' 10만원 벌금 [TEN스타필드]

    "사람 미치게하네"…릴카·김이브 등 女 BJ 스토킹, '고작' 10만원 벌금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소름이 끼치는 스토킹 범죄가 여성 BJ들을 위협하고 있다.1인 미디어 방송이 활발해지면서 스토킹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BJ는 다수의 시청자와 활발한 소통을 하며 인기를 얻는 직업. 개인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BJ와 '특별한 사이'가 됐다고 믿는 일부 시청자는 선 넘는 행위로 고통을 주고 있다. 성희롱과 폭언이 가득한 메시지 폭탄은 물론, 집 앞까지 찾아가 자신을 만나달라며 떼를 쓰기도 한다.이는 명백한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이 스토킹 범죄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는 1년이 채 안 된다.BJ 릴카는 지난해 남성 A 씨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당하였다고 호소했다. A 씨는 늦은 밤 집 앞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주거지 1층의 보안 요원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의 피해를 줬다. 이후 릴카는 해당 남성을 고소했고 그는 지난 3월부터 재판받았다.14일 릴카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스토커 재판 결과를 공개했다. 릴카가 게재한 영상에 따르면, A 씨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스토킹 치료 명령 40시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릴카와 A 씨의 싸움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A 씨가 릴카에게 익명으로 꽃 배달을 보냈고, 미행을 통해 릴카의 집 주소를 알아낸 것. 스토커 법이 없던 당시 '지속적 괴롭

  • '훈남 약사' 약쿠르트, 고의로 성병 옮기고 '집행유예'…'쉴드' 불가 사생활 [TEN스타필드]

    '훈남 약사' 약쿠르트, 고의로 성병 옮기고 '집행유예'…'쉴드' 불가 사생활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고의로 성병을 옮긴 행위를 한 유튜버 약쿠루트의 유죄가 인정됐다. '성병 유포'라는 충격적인 '사생활 논란'은 그의 직업까지 위태롭게 만들었다. 바닥난 신뢰도는 물론, 그의 약사 자질까지 거론되고 있다.약쿠르트는 젊은 약사라는 직업과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2018년 11월, 유튜브에서 시작된 인기를 바탕으로 그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까지 진출하며 유명인으로 거듭났다.이 훈남 약사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19년 5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이하 '마리텔2')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방송에서 그는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마리텔 약국' 콘텐츠를 진행했다.약쿠르트는 유민상의 비염과 감기 증상에 맞는 즉각적인 솔루션을 처방해주는가 하면, 그룹 카밀라의 리더 한초임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약 상담을 진행하는 등 깨알 팁을 전하며 약사로서의 신뢰를 높였다.약쿠르트의 '사생활'은 2020년 4월, 한 여성의 폭로로 알려졌다. 여성 A 씨는 "약쿠르트에게 성적 유린을 당하고, 성병까지 옮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의 강요로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가 이뤄졌고, 생리 중이거나 피임약 부정 출혈이 있을 때도 성관계는 계속됐다고도 토로했다.그러면서 "약쿠르트와 성관계 이후 헤르페스 2형,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 성병에 걸렸다"며 "처음엔 병원에

  • '잘나갔던' 슈·엘린·강은비…연예계 막히자, BJ 변신 [TEN스타필드]

    '잘나갔던' 슈·엘린·강은비…연예계 막히자, BJ 변신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 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연예계에 설 곳을 잃은 스타들이 인터넷 방송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때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지만, 제각각의 사연으로 막다른 길에 다다른 이들은 진입 장벽이 낮고, 많은 시청자가 몰리는 1인 생방송 플랫폼을 선택했다.BJ로 전향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현재 인터넷 방송에서 이어지는 사회적 물의에도 이렇다 할 규제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BJ’라는 직업을 향한 대중의 인식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연예인의 BJ 전향에 ‘전락’이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이유다.강은비는 2016년 아바타 TV를 시작으로 배우에서 BJ로 전향했다. 이후 아프리카TV로 무대를 옮긴 그는 시상식에 참석해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 수익으로만 월 3000만원을 받고 있다"며 "연예인 시절 정점이었을 때 1년에 2억원을 벌었는데 현재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배우가 아닌 BJ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강은비는 "안 하면 죽을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찾아주지 않아서 1인 방송에 도전하게 됐다"고 활동 무대를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강은비는 연기자 데뷔와 동시에 전성기를 맛봤다. 그는 2005년 개봉한 영화 ‘몽정기2’의 오디션에서 3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등

  • "15분에 10만원"…'성매매 콘텐츠' 골드라이브, 막나가는 인터넷 방송 [TEN스타필드]

    "15분에 10만원"…'성매매 콘텐츠' 골드라이브, 막나가는 인터넷 방송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제재 없는 1인 미디어가 한계점에 도달했다. 인터넷 방송 수위가 수면 위로 넘실대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만한 수단을 찾아볼 수 없는 것. 도가 지나친 ‘미션 문화’부터 ‘야동’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버젓이 송출되고 있다.개인 방송 플랫폼 골드라이브에선 ‘19금’ 표기가 만능 패스권으로 통한다. 방송 시청 등급을 ‘19세 이상’으로 설정하면 성관계부터 성매매, 극단적 선택까지 콘텐츠 삼아 송출해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는 모양이다.골드라이브에서 활동 중인 38세 남성 BJ A 씨는 12일 새벽 사창가 앞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동행한 남성이 젊은 아가씨와 들어갔다며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15분에 10만원”이라며 자신이 성매매 비용을 제공했다고도 밝혔다.A 씨는 “나는 밖에서 망보고 있다”며 “이런 데서 함부로 여자들을 촬영하면 불법이다. 하지만 들어가는 입구에선 상관없다”고 말했다. 성매매 자체가 불법인데도, 촬영 과정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셈이다.방송이 진행되던 도중 골드라이브측 운영자는 채팅창을 통해 경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운영자는 “성인방송 표시 전환 후 방송 진행 바란다”고 공지했다.A 씨는 지난해 2월 생방송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스스로 머리에 상처를

  • '좋좋소→X좋소'…한국 드라마 가져다 '야동' 만든 일본 AV 제작사[TEN스타필드]

    '좋좋소→X좋소'…한국 드라마 가져다 '야동' 만든 일본 AV 제작사[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오리지널 한국 콘텐츠가 '야동'으로 전락했다. 일본 AV 기획사가 한국을 사랑한다는 유튜버 겸 AV스타 오구라유나를 앞세워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 '좋좋소'를 '젖좋소'라는 낯뜨거운 이름으로 패러디한 것.'오구라유나 TV'는 일본의 AV 기획사인 SO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해당 채널엔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젖좋소'란 타이틀을 건 에피소드 구성의 영상이 총 두 편 게재됐다.오구라 유나는 자신의 소속사인 SOD를 소개했다. 첫 번째 영상은 ‘저희 회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비에 걸린 AV 배우들의 사진부터 회사에서 자체 제작한 성인용품까지 공개했다.'대놓고 성관계를 찍어버리는 꿈의 회사'란 제목이 두 번째 영상이다. 사내 스튜디오에서 AV 배우와 회사 직원 등과 나눈 인터뷰를 담았다. 한 직원은 "야한 것들이 재미있어서 회사에 입사했다"고 밝히기도.'좋좋소'는 한국이 만든 웹드라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29세 사회초년생 조충범(남현우 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여러 사회 계층의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구라유나 TV' 측은 '회사'라는 소재를 공통 삼아 이런 콘텐츠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연예인 아니라던 기안84→'유라인' 탄 이말년, '언행 불일치' 웹툰작가들 [TEN스타필드]

    연예인 아니라던 기안84→'유라인' 탄 이말년, '언행 불일치' 웹툰작가들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두 웹툰 작가가 웹툰계 톱을 찍더니, 방송까지 세력을 넓혔다. 연예인에 뜻이 없다고 강조하던 기안84는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까지 탄 ‘진짜 연예인’이 됐고, “방송 안 한다”던 이말년은 오히려 방송을 늘리고 있는 분위기다. 그들이 그린 만화 속 ‘병맛’ 캐릭터가 현실에 튀어나온 듯한 예능감은 프로 예능인들의 마른침을 삼키게 만들고 있다.연예계와는 다소 거리가 먼 두 웹툰 작가가 방송가를 주름잡고 있다. 본인들은 극구 연예인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이미 대중은 그들의 '병맛' 매력에 빠져든 모양.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적성을 찾은 이들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말년은 최근 예능계의 레전드 ‘유라인’을 탄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는 지난달 16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MC 조세호를 대신해 일일 MC로 나선 것. 내로라하는 프로 예능인들을 제치고 대세 예능에서 유재석과 나란히 했다. 웹툰 작가보다는 유튜버란 직업이 더 잘 어울리던 터라 이질감 없이 프로그램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이말년은 오늘(12일)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재회한다. 그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을 예고했다. 이말년을 본 신봉선은

  • '성희롱→뒷광고' 곽정은·한혜연, '비호감' 찍혔지만…"수입 많아" [TEN스타필드]

    '성희롱→뒷광고' 곽정은·한혜연, '비호감' 찍혔지만…"수입 많아"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작가 곽정은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각종 논란을 딛고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희롱 논란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곽정은의 입담은 비교적 유해졌고, ‘뒷광고’ 논란으로 자숙했다가 복귀한 한혜연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러 이유로 사회적 논란을 빚었던 두 사람이 대중과 타협점을 찾아가는 모양새다.곽정은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높은 수익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 26회 예고에는 그가 수입에 대한 질문에 "내 당당함은 통장 상태와 월수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저는 재테크 아닌 재능 테크를 한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서 버는 돈의 액수를 늘리는 거다. 시간당 버는 돈이 계속해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작가와 칼럼니스트를 겸하는 곽정은의 재능은 ‘언어’일 터. 하지만 그는 자신이 높이 사는 이 ‘재능’으로 인해 여러 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엔 발언에 주의하는 모습이지만, 성희롱성 발언을 비롯해 성범죄 피해자를 힐난하는 듯한 모습 등으로 대중과 기 싸움을 벌이던 그의 모습은 그대로 캐릭터로 굳어졌다.복귀엔 성공했지만, 한번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돌리기란 하늘의 별 따기. 방송인의 길을 선택한 만큼 대중의 관심 밖에선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