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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여자'에 쏟아진 악플…유재석·BTS 욕하던 중국과 똑같네 [TEN스타필드]

    '소련여자'에 쏟아진 악플…유재석·BTS 욕하던 중국과 똑같네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중심으로 국가적 이슈들이 떠오르고 있다. 개막식에서 한국 전통 의상을 입고 나온 중국인부터 편파 판정 의혹, 러시아 선수의 도핑 스캔들 등으로 떠들썩하다. 더욱이 러시아는 도핑 스캔들에 이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문제는 일부 대중의 분노가 엉뚱한 곳을 향한다는 것. 중국 네티즌들은 한복을 자기네 전통 의상이라고 우기고, 편파 판정 의혹을 부인하려는 의도로 국내 유명인들에게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국내 일부 네티즌은 러시아를 향한 감정을 한 유튜버에게 들이붓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러시아 출신 유튜버 ‘소련여자’에게 국가적 이슈에 대한 책임을 묻는 등 억지스러운 악플들로 도배하고 있다.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는 국내 네티즌들의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피겨 선수와 관련한 도핑 파문이 일었던 이후부터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작전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성 댓글은 더욱더 늘어났다.‘소련여자’는 그간 러시아의 정치 체제를 풍자하는 콘텐츠를 다뤄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가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소

  • "170cm 이하 남성, 인권 없다"… 일본판 '루저女' 등장 [TEN스타필드]

    "170cm 이하 남성, 인권 없다"… 일본판 '루저女' 등장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키 170cm 미만 남성은 인권이 없다.” 일본판 ‘루저녀’가 등장했다. 13년 전 홍대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국내 방송에 출연해 “남성의 키는 경쟁력. 키 180cm 미만인 남자는 루저”라고 말했다. 이는 두고두고 회자되며 희대의 망언으로 기억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는 이들을 받아들이기엔 대중의 문화적 인식 수준이 너무도 높아졌다.일본 유명 여성 게이머 다누카나(본명 다니카나.30)는 소속팀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다. 18일(현지 시간) 일본 아사히TV에 따르면 다누카나는 지난 15일 온라인 생중계 방송 중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다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다누카나는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배달원의 작은 키를 두고 조롱했다. 그는 "남자의 키가 170cm가 안 되면 솔직히 인권이 없다. 170cm가 안 되는 분은 '나는 인권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라. 사지 연장술도 고려해보라"고 말했다. 그의 망언에 일본은 발칵 뒤집혔다. 비난 여론이 폭주하자 다누카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차례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기적인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리고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나의 발언은 절대 용서되지 않는 것이며 제 인식이 잘못된 탓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 BJ 봉준, '별풍선 과실' 얼마나 달길래…수억 연봉 유혹에 '은퇴 번복'[TEN스타필드]

    BJ 봉준, '별풍선 과실' 얼마나 달길래…수억 연봉 유혹에 '은퇴 번복'[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절대 복귀할 일 없다"던 BJ 봉준이 방송 은퇴 선언을 번복했다. 유관순 열사 비하 발언 및 아프리카 TV ‘코인 게이트’로 물의를 일으키며 은퇴를 선언한 그가 갑작스럽게 방송에 복귀한 것. 수치심을 이겨내고 뻔뻔하게 모습을 드러낸 봉준. 그가 내민 사과와 복귀 선물은 '한국사 자격증'.  6일 봉준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유관순 열사에 대한 모욕적인 과거 발언을 부끄럽게 여긴다며 재차 사과했다. 더불어 "무식한 건 죄가 아니더라"라며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코인 게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코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겠다"며 "투자금 전액 철회를 했고, 자숙 기간 동안 서대문에 유관순 열사 동상을 세운다기에 (투자금) 1억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봉준은 "지난 9개월간 수없이 자책하고 노력했다. 감히 용서해달라는 말을 할 자격도 없는 걸 알고있다"며 "평생 꾸준히 기부하고, 공부하고, 반성하며 사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봉준은 향후 방송 계획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13만 명 이

  • "악플러들아, 즐겁니?"…BJ 죽음으로 몰고간 '악성 댓글' [TEN스타필드]

    "악플러들아, 즐겁니?"…BJ 죽음으로 몰고간 '악성 댓글'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악플러들아, 사람 힘들게 하는 게 즐겁니?" ‘악플’이 BJ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1인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BJ들이 악플(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비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 악플은 폭력이자 심각한 범죄다.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은 인터넷 문화가 활성화된 이후로 끊이지 않고 있다. 2020년 2월 이후 네이버, 다음 등 일부 포털사이트에선 악플을 방지하기 위해 연예 면의 댓글 기능을 중지했다. 하지만 일부 사이트가 댓글 사용 기능을 폐지한다고 해서 악플이 근절될 리 만무하다. 악플러들이 활동할 만한 경로는 다양하기 때문. 이들은 각종 커뮤니티나 유튜브, SNS를 통해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비방 등 끊임없이 악성 게시글을 배출한다. 지난 5일 BJ 잼미가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에 따르면 “수많은 악플들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사망 원인을 밝혔다. 잼미는 ‘남혐 낙인’이 찍힌 이후 줄곳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지만, 일부 유튜버들을 오히려 사과하는 그의 모습을 조롱하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잼미는 자신을 향한 악플때문에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며 자책했다. 당시 그는 방송을 통해 “악플러들아, 사람 힘들게 하는

  • '죽음 부른' BJ 미션 문화, 인간의 존엄성마저 상실한 돈벌이 [TEN스타필드]

    '죽음 부른' BJ 미션 문화, 인간의 존엄성마저 상실한 돈벌이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인터넷 방송 문화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늘 새롭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좇는 시청자들과 돈을 벌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마다않는 스트리머들이 만나 엽기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것. 시청자가 BJ에게 일정한 금액을 걸고 제안하는 ‘미션’ 문화가 그중 하나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소 가학적인 미션일수록 BJ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높아진다. BJ가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자들의 만족도는 올라간다. 문제는 점점 그 수위가 도를 지나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것. 일부 BJ는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범죄를 자처하는가 하면, 심지어 목숨을 걸기도 한다. 이런 문화는 점차 인터넷 방송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BJ는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수행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양의 음료를 마시거나,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억지로 먹기도 한다.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을 밀고, 스스로를 때리거나 서로를 때리라는 미션을 이행하기도 한다. BJ의 유명도에 따라 받게 되는 금액도 천차만별이다. 아프리카 TV에서 활동 중인 BJ 철구는 미션을 위해 건강을 돌보는 일도 불사한다. 그는 방송에서 별풍선(아프리카 TV의 화폐 단위)을 받기 위해 20초 안에 소주 1병을 전부 마셨다. 더불어 시청자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개의 담배를 한꺼번에 피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소주를

  • '표절과 초대' SBS와 tvN 엇갈린 이말년 활용법…'미우새' 두 번째 굴욕 [TEN스타필드]

    '표절과 초대' SBS와 tvN 엇갈린 이말년 활용법…'미우새' 두 번째 굴욕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SBS의 실수로 물이 들어오자 tvN이 노를 저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이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콘텐츠를 일부 표절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tvN 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이말년을 정식으로 초대했다.  ‘미우새’에서 표절 논란이 일었던 콘텐츠를 창작자가 직접 진행하게끔 자리를 깔아준 것. 26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이말년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침펄토론’을 패러디한 ‘침퀴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는 최근 유행 중인 ‘깻잎 논쟁’. 그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침착맨’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이말년은 금연 선언, 결혼식 축사 뒷이야기 등을 주제로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웃음 짓게 했다. tvN의 행보는 의도와 무관하게 SBS에 타격을 입힌 모양새다. SBS가 이말년의 콘텐츠를 표절한 직후에 그를 초대한 것. 더욱이 표절 논란이 일었던 콘텐츠와 같은 콘텐츠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미우새’ 제작진은 논란이 휩쓸고 간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미우새’ 제작진은 지난 11일 이말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말년의 유튜브 콘텐츠 표절 논란에 대해 인정한 것. ‘미우새’ 9일 방송분에서 김

  • 송지아, 짝퉁에 벗겨진 금수저 가면…부서진 환상[TEN스타필드]

    송지아, 짝퉁에 벗겨진 금수저 가면…부서진 환상[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를 둘러싼 ‘짝퉁 착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최근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불거진 송지아가 ‘솔로 지옥’에서 착용한 반앤클리프 목걸이와 디올 탱크톱, 샤넬 크롭 티셔츠 등이 짝퉁이라는 의혹을 본인이 인정하고 사과한 것.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단번에 무명 꼬리표를 벗었다. 유명세를 타고 개인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89만으로 폭증했다. 럭셔리하고 사랑 받으면서 큰 ‘금수저 부잣집 딸’ 이란 이미지를 앞세워 대중의 마음을 홀린 것. 명품을 두른 '영앤 리치'라는 이미지는 프리지아를 완성하는 킬러 콘텐츠다. 송지아도 이를 모를리 없었다. 그는 지난 11일 “제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그는 태세 전환을 했다. 송지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논란이 되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 [TEN인터뷰] 구제역 "이블린, '야동 판매' 논란…대응 못하는 이유"

    [TEN인터뷰] 구제역 "이블린, '야동 판매' 논란…대응 못하는 이유"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적극적으로 악플에 대응하던 이블린이 침묵에 돌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무원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그는 유튜버 구제역의 폭로로 인해 새로운 난관에 부딪혔다. 이블린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자신의 주요부위 등이 담긴 음란물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블린의 '성 상품화' 논란은 의견이 갈린다. 앞서 그는 속옷 차림으로 대한항공 승무원을 연상케 하는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두고 승무원을 성 상품화의 대상으로 만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승무원복을 포함한 유니폼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입는 흔한 코스튬이라며 반박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블린은 해당 논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는 악플러들을 상대로 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률 검토 및 자문까지 마쳤다고 통보했다. 그러면서 "다른 커뮤니티나 SNS 등 기타 매체를 통한 확산 여부를 확인하여 향후 추가적인 고소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블린이 침묵에 빠진 것은 '야동 판매' 의혹이 불거진 다음이다. 구제역은 지난 21일 "이블린이 19세 남고생과 나눈 이메일" 이라며 캡처본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19세 남고생이 이블린에 ‘VVIP 등급’의 영상 수위를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

  • [TEN스타필드] '들쑥날쑥 수입' BJ·유튜버, 소득신고 NO…부정수급 사례 잇따라

    [TEN스타필드] '들쑥날쑥 수입' BJ·유튜버, 소득신고 NO…부정수급 사례 잇따라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BJ, 유튜버 등 수익이 일정치 않은 영상 크리에이터의 '부정수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자발적인 소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누구나 쉽게' 국가 보조금 부정수급이 가능하기 때문. 더불어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환수조치 이외에 별도의 처벌도 이뤄지지 않는다. 한 마디로 '잡아떼면 그만'인 것. 이달 초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팝콘 TV에서 활동 중인 BJ A 씨는 기초생활 및 장애인 보조금 부정 수급으로 적발됐다. 3년간 방송 활동을 해 온 A 씨를 신고한 건 시청자. 평소 자신이 보조금을 수급받고 있다면서도 열흘간 500만 원가량을 벌었다는 등의 A 씨 발언을 수상히 여긴 시청자들이 관할 군청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수급 대상자로 등록되면 복지법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등급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전기·가스 요금 할인, TV 수신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장애가 없는 사람이 허위로 장애인 등록을 하거나, 고의로 소득 신고를 하지 않아 복지 혜택을 노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12월 36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다정한부부' 역시 정부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티켓다방 운영, 빚투, 조선족, 유튜브 조작, 부정수급

  • [TEN스타필드] 카광, 여장하고 男 '초대'… 몰카 생방→'성기노출 사고'

    [TEN스타필드] 카광, 여장하고 男 '초대'… 몰카 생방→'성기노출 사고'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온라인 생방송 도중 '성기 노출'이라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한 일반인 남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1만에 가까운 시청자에게 성기가 노출되는 일을 겪었다. 이 사고는  20만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카광이 벌인 일이다. 카광의 방송은 위태롭다. 그는 여장을 한 채 여성 목소리를 흉내 내 랜덤 채팅을 통해 일반인 남성들을 무작위로 자신의 집에 불러들인다. 그의 집으로 초대된 남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방송에 얼굴과 목소리가 모두 노출된다. 카광은 상대방 동의 없이 모든 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지난 6일 밤 카광은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집으로 찾아온 한 남성과 방으로 들어갔고, 이후 남성은 하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카메라가 설치된 거실로 걸어 나왔다. 카광은 급히 방송을 종료시켰지만, 이미 남성의 주요 부위는 생방송을 통해 송출된 직후였다.  몇 분 뒤 카광은 방송을 다시 켰다. 해당 남성은 돌려보낸 상태. 여러 시청자는 그를 향해 해명을 요구했지만 카광은 "무슨 일이 있었냐"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가 일반인들을 동의 없이 생방송에 노출한 일은 자주 있는 일. 하지만 성기 노출이라는 아찔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광이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 이유는 남성들의 좋지 못한 의도에 있다. 이들은 카광

  • [TEN스타필드] '징 말고 또 사람 친' 황철순, 이러려고 운동하나

    [TEN스타필드] '징 말고 또 사람 친' 황철순, 이러려고 운동하나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헬스에도 급수가 있다면 황철순은 유단자다. 그는 세계 대회 우승 경력까지 있는 전문 헬스트레이너이자 인플루언서. 하지만 멋지게 단련된 근육은 사람을 폭행하는 데 사용하게 돼버렸다.  황철순은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라스베가스월드챔피언쉽 보디빌딩대회 라이트급 세계챔피언, 2012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챔피언을 거머쥔 그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코너가 끝날 때 징을 치는 ‘징맨’으로 더욱 유명하다. '징맨'으로 유명해진 황철순은 본격적으로 방송인이 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우락부락한 몸집으로 겨우 징을 치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비춰졌다. 이후 그는 Story on ‘다이어트 워 6’에서 출연자들의 다이어트를 돕는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하지만 2015년 황철순은 폭행사건에 휩싸이며 사실상 방송 활동을 접었다. 그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2016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리고 어제(30일) 황철순은 또 사람을 때렸다. 황철순은 이날 새벽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자신의 사진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 명에게 다가가 "날 찍은 거냐"고 물은 뒤

  • [TEN스타필드] "죽기 전에 그만" BJ파이, '머니게임' 여파ing

    [TEN스타필드] "죽기 전에 그만" BJ파이, '머니게임' 여파ing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네티즌 1000명을 고소한 BJ파이가 결국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 '머니게임' 참가 후 반년이 넘도록 불특정 다수와 기 싸움을 벌이던 그는 "죽기 전에 그만해"라는 극단적인 경고를 남긴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파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 TV 공지란에 "그냥 포기하고 싶다. 건강도 안 좋아지고 정신도 피폐해졌다"며 "범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은 쓰레기 같은 악플러 당신들이다. 진짜 죽기 전에 그만해"라고 적었다. 파이의 비극은 '머니게임'에서 시작됐다. 지난 4월 유튜버 진용진이 공개한 '머니게임'은 고액의 상금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웹예능. 콘텐츠 특성상 '빌런'이 존재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기 때문에 파이를 비롯한 대부분의 참가자는 한 차례씩 논란에 휩싸였다. 예능은 예능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방송 밖으로 갈등을 끌고 나왔다. 이들은 서로 저격하며 연장전을 벌였고, 네티즌 또한 이에 동요했다. 참가자들의 유튜브 채널 및 SNS는 악플로 가득했고, 이는 '머니게임'의 연출을 맡은 진용진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논란의 끝은 '머니게임' 주역들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인성·태도 논란에 중심에 있던 육지담, 이루리, 니갸르 등은 각자의 플렛폼을 통해 사과의

  • [TEN스타필드] "김종국은 로이더" 그렉 듀셋, "질투 NO, 예민하네"…목숨 건 저격

    [TEN스타필드] "김종국은 로이더" 그렉 듀셋, "질투 NO, 예민하네"…목숨 건 저격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내 말 때문에 한국이 난리야" 김종국은 자신감이 넘쳤고, 그렉 듀셋은 또다시 그를 저격했다. '로이더'(약물을 이용해 근육을 단련한 사람) 의혹에 코웃음을 치던 김종국에게 그렉 듀셋은 '그가 네추럴이 아니다'에 목숨까지 내걸었다. 그렉 듀셋이 김종국을 저격한 근거는 '나이'다. 20대와 30대와 비교해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45세인 김종국의 몸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이유다. 김종국은 약물 의혹에 반박했다. 가볍게 웃어넘길 수준을 넘어선 그렉의 도발에 김종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검사는 다 받아볼 작정"이라고 응수했다.  도발은 도발로 갚는 법. 김종국은 "그 동네에서 약물 없이 불가능하다는 거 우리 한국에서는 막 우습게 아무나 하고 있다는 거 한 번 보여줘야죠"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그렉 듀셋은 약이 바짝 올랐다. 그는 지난 7일 '김종국, 네추럴인가 로이더인가' 2편을 준비해 또다시 저격에 나섰다. 그는 "내가 한 말 때문에 한국이 난리"라며 "내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 45세에 이런 몸이 네추럴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목숨까지 걸며 주장한 바로는 김종국은 로이더다. 다만 그렉은 "스테로이드를 남용한다는 게 아니라 아마도 HRT(호르몬 대체 요법)일 것"이라며 &quo

  • [TEN스타필드] '코인게이트' 염보성→케이, 복귀 시동…수치심 이긴 '별풍선'

    [TEN스타필드] '코인게이트' 염보성→케이, 복귀 시동…수치심 이긴 '별풍선'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코인게이트'로 물의를 일으켰던 아프리카 TV BJ들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6월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논란 이후 약 3개월 만에 저라뎃, 꿀탱탱, 염보성, 창현 등이 복귀하더니 그로부터 약 1개월 후 케이까지 복귀를 암시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루 아침에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인터넷 방송을 포기하기 어려웠던 걸까. 달콤한 '별풍선'의 유혹은 수치심 마저 이겨내게 만들었던 모양이다. 많은 팬들을 기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용서를 구하는 이들의 모습이 처량해 보이기 까지 하다. 케이는 3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봅시다. 미안"이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마스크를 쓴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6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금전적인 어려움에 처한 케이가 복귀를 시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염보성은 지난 9월 '기부'를 약속하며 복귀했다. 그는 방송에 복귀한 다음달 약속대로 기부를 실천했다. 천안함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것.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는 약속을 지켰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싸늘한 시선은 일부 남아있다. BJ 커맨더지코 역시 염보성의 행보를 두고 "희대의 망언"이라며 비판했다. "멘탈이 무너졌다"

  • 김인호, 女미성년자와 담배+술 먹방…'핼(hell)러윈 데이'된 라이브 방송 [TEN스타필드]

    김인호, 女미성년자와 담배+술 먹방…'핼(hell)러윈 데이'된 라이브 방송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아프리카 TV 속 핼러윈 데이가 각종 논란으로 얼룩졌다. 길에서 미성년자를 섭외해 함께 '술먹방'을 진행한 BJ 김인호 부터 일반 여성들의 몸매를 비하한 BJ 세야 까지. 그야말로 '핼(hell)러윈 데이'를 선사했다.지난 30일, 31일 코로나 19로 좀이 쑤시던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섰다. 좀처럼 놀 기회가 없던 이들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흥겨운 기분을 맘껏 표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핼러윈 데이때 이태원발 집단 감염 여파를 떠올리면 이같은 모임은 공포 그 자체. 아무리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해도 많은 인파가 모이는지라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BJ들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아프리카 TV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여러 BJ들이 야방(야외방송)을 진행했다. BJ 소먀는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에서 남성 게스트들과 함께했다. 한 남성 게스트는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이 많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한적한 장소를 찾아 다녔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자 각자 귀가했다.  반면 아이돌 그룹 탑독 출신이라는 BJ 김태강은 코로나 19도 두렵지 않았던 모양.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에서 자신의 얼굴 평가를 해달라며 마스크를 내린 채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야 역시 핼러윈 분위기가 가득한 야방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을 함께 할 여성 게스트 모집에 나섰다. 노출 의상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