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TV가 '코인게이트'에 이어 '원정 성매매' 방송에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BJ 아치$(이하 '아치')는 지난 26일 '태국 존버 요리왕' 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아치는 태국 현지에서 경험한 성매매 문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그는 "친구가 먼저 가자고 제안했다"라며 "한 외국 노인은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거기다 대고 세수를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방콕은 클럽이고, 파타야는 소위 '사먹는다'고 하는 동네로 유명하다"며 성매매를 연상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태국 업소 여자들은 팁 500바트에서 1000바트만 받아도 좋아하더라"라며 "우리나라 환율료 2만원에서 4만원이다. 그것만 받아도 텐션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몰래 여자들과 관계를 가질 때는 러브호텔에 간다. 깔끔하고 좋다"며 "내 콘도로 끌어들이기 어려운 여자들이 있는데, 형님들이나 영감들의 경우 태국 여행을 왔을 때 풀빌라에서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분은 1일 18시 기준 아치의 채널에 여전히 남아있다. 영상 시작 전 19세 제한 경고 문구가 나오지만,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시청이 가능한 구조다. 아치의 부적절한 발언 또한 그대로 담겨있다. 당시 해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미의 기준은 제각각이기 마련.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다고 타인의 외모를 평가할 권리는 아무도 없다. BJ 감동란은 이같은 행태에 칼을 빼들었다. 감동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감동란TV 시즌2'를 오픈했다.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감동란은 지난 1월 부산의 한 식당에 들어가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식당 직원들이 감동란의 옷차림을 평가하며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방송은 진행됐고, 종업원의 부적절한 발언은 900여명의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해당 사건은 2차 가해로 이어졌다. 감동란이 식당을 방문할 당시 입었던 옷이 적절치 못했다는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한 것. 짧은 치마를 입거나 상의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성희롱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이에 감동란은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에 나섰다. 감동란이 고소한 악플러는 400여명. 감동란은 그중 300명이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또 피고소 여성 300명 중 100명은 남자인 척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그는 "본인보다 좀 잘나고 예쁘고 몸매좋은 애가 유세하는게 싫었던 것"이라고 일침을 던졌다. 그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 A씨 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A 씨는 감동란에게 "당신이 이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BJ 오메킴의 양심 선언으로 '티오코인'에 투자했던 BJ 들의 입장이 곤란하게 됐다. 오메킴은 "방송을 통해 수트 님을 처음 뵙게 됐다"며 "그와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큰돈을 벌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투자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의 수익 구조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아프리카TV 정지를 당한 상황에서 수익이 없어 큰돈을 벌고 싶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후 "몰랐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BJ들은 잠잠해졌다. '코인 게이트'는 아프리카 TV에서 '큰손'으로 통하는 수트(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가 문을 열었다. 수트는 아프리카TV의 유명 BJ들에게 고액의 별풍선이나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선물을 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티오코인'을 자주 언급했고, 대형 BJ들도 해당 코인에 투자했다. 수백만의 구독자들은 유명 BJ들의 투자 소식에 귀를 귀울였다. 이들을 따라 투자한 시청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홍보해 가격이 올라가면 고점에서 매도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며 선취매 의혹을 제기했다. '코인게이트' 명단에는 코트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와 염보성,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 TV를 중심으로 '코인 게이트'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당사자인 서현민 글로벌오더 대표가 입을 열었다.서 대표는 23일 아프리카 TV 생방송에 울면서 등장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오더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티오코인과 관련해 BJ들에게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티오코인에 대한 진행 내용은 티오 프로젝트 공식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추후 BJ들에게 투자받은 건 모두 돌려주겠다. 본업인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 BJ들은 잘못이 없다. 정식으로 문서를 작성해서 진행했고, 추후 다른 분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진행했다"며 "코인으로 사기 친 사람들이 많으니까 나를 사기꾼으로 보는데, 여러분(동료 BJ)들은 잘못이 없는데 저 때문에 구독자가 떨어지는 걸 보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단 한 치의 거짓도 없으며, 먼저 구매를 하신 분들이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는 것은 투자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 대표는 '수트'라는 닉네임을 쓰며 BJ 노래하는코트(이하 코트)의 팬을 자처했다. 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자신이 개발중인 코인을 홍보하기도 했다. '코인게이트'는 코트의 전 연인이었던 BJ 쪼다혜의 폭로를 시작으로 불거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여자 BJ들의 '안마방 폭로'가 줄잇고 있다. 지난달 BJ부부인 철구와 외질혜가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철구는 반복되는 낙태와 흡연, 불륜을 의심하며 이혼 의사를 밝혔고,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등을 폭로했다. 2014년 부부가 된 이후 외질혜는 철구와의 잠자리를 일방적으로 거부 해 왔다고 전했다. 이유는 철구의 성매매. 외질혜는 "철구에게 성매매에 대해 추긍하자 '유부남의 80%는 그러고 다닌다' 라고 하더라"면서 분노했다. 유명 BJ 노래하는코트(이하 코트)도 최근 안마방 방문을 인정했다. 이는 전 연인이었던 BJ 다혜의 폭로로 밝혀졌다. 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코트가 철구와 안마방을 갔으며,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코트는 다혜의 폭로 직후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무면허로 운전한 건 맞다"면서도 "안마방은 가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는 해명 방송이 끝난 후 몇 시간 만에 모든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철구와 코트가 방문했다던 안마방은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는 장소다. 이같은 시설은 꼭꼭 숨어있거나 비밀리에 운영되지 않는다. 코트와 철구가 당당하게 안마방 방문을 인정한 것 처럼, 대로변에도 크게 간판을 걸어놓고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불법 성매매 업소가 단속에 걸려 영업 정지를 당하듯,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BJ 신태일이 범죄 수준의 선 넘는 방송으로 인터넷 방송의 폐단을 보여주고 있다. 신태일은 최근 인터넷 라이브 방송 도중 한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야간 근무중인 여성 간호사에게 자신이 포경수술을 받을거니, 얼마냐며 황당한 질문을 했다. 당황한 간호사는 "여기 동물병원이다"라며 그를 돌려보냈다.방송 다음날, 신태일은 동물병원에 사과를 한다며 재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경찰 앞에서도 신태일은 당당했다. 그는 경찰에게 "여기(동물병원) 들어가서 포경수술 되냐고 어제 문의 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강아지의 포경수술?"이라고 되묻자 그는 "아뇨, 저요"라고 대답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 할 것이 없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돈 때문이다. BJ들은 시청자에게 돈을 받으면 '리액션'으로 보답하곤 한다. 이날 한 시청자가 신태일에게 리액션으로 '동물병원에 가서 포경수술 받기'라는 미션을 시킨 것. 신태일은 이후 방송에서 "미션을 수행하려면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며 "모욕죄로 7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의 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니까 돈을 더 보내라"라고 말했다. 돈만 주면 범죄 행위도 불사할 준비가 돼 있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기사 중 하나는 유명인의 사생활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들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따라서 그들의 사생활에 관한 소식은 파급력이 상당하다. 대중의 관심은 곧 부와 명예로 이어진다. 부의 원천이 관심이기에 유명인은 사생활 역시 대중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자들이 있다. 이 때 연예인은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라는 미명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유튜버 김용호는 최근 배우 한예슬과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호스트바 접대부였다는 의혹과 클럽 마약 투약 의혹, 룸살롱 근무 등의 의혹을 쏟아냈다. 한예슬의 의혹 부인으로 끝날 줄 았았던 공방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 과정에서 마약을 했다는 클럽의 이름이 버닝썬에서 무인이란 이름으로 변했다. 김용호가 보여준 증거들은 제보 메일 뿐. 그는 "결정적인 증거는 한예슬이 고소하면 시작된다"라는 말을 내놨다. 연예인의 사생활이 국민 알권리의 영역이라 한들 이들의 진실게임에 일반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과하다. 공방 속에서 한예슬의 전 연인인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전지현의 남편, 최지우의 남편 등의 실명과 사생활은 전국민에게 들춰졌다. '연예부장 김용호'는 기자 출신의 유튜버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우며 선행 이미지를 쌓아오던 유튜버 유정호가 이번엔 구독자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선행을 베풀 것을 강요하고 있다.최근 유정호는 잠적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단톡방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 됐고, 그의 유튜브 채널에 있던 모든 영상도 사라졌다. 이는 유정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댓글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 A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정호와 친한 사이기에 믿고 결혼식 비용 650만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유정호는 빌려준 돈이 제 결혼식 자금이라는걸 안다. 그 비용을 그렇게 사용했다는게 괘씸하다"고 말하며 계좌이체 내역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첨부했다. 그러면서 "그간 돈을 빌려준 횟수가 열 번이 넘는다"며 "여태까지는 빌려준 돈을 잘 갚았지만 마지막으로 빌려준 650만원은 받지 못했다. 돈을 갚기로한 6월3일까지 돈이 안 들어오길래 다음날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들은 바로는 저 말고도 20 여명의 피해자가 있다고 한다. 따로 고소를 준비하는 사람 중엔 몇 천만원 대의 피해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아내 배재은은 최근 "저 또한 정신적 피해가 너무나 커서 당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튜버 보겸이 신비주의를 표방하고 나섰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채로 방송을 이어갈 듯을 밝힌 것. 안타까운 점은 이런 변화가 자발적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13일 보겸은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보겸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여혐' 의혹을 제기했던 윤지선 세종대 초빙교수에게 강력한 법정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보이루 여혐 논란에 시달리다 최근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 성형 이후 첫 입장을 발표하는 그의 얼굴을 팬들은 보지 못했다. 보겸은 앞으로도 공개할 뜻이 없다고 했다. 보겸은 윤교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는 "윤교수님은 일반 사람 하나 제물로 삼아서 자기 명예와 교수자리 유지하면서 '보겸은 '여성 혐오자'가 맞다', '논문은 문제가 없다', '명예훼손 조건 성립하지 않고 사과할 근거가 없다'고 트위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공부만 하셔서 고소 이런거 안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시간이 걸린다"면서 변호사 선임 계약서를 공개했다. 보겸은 "1심, 2심, 3심 가면 돈도 돈이고 시간도 어마어마하지 않겠냐"며 "마음 놓고 편안하게 계셨죠? 이제 시작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되겠지만, 실제로 또 뵐 것"이라며 "며칠 후 우체통을 뒤져보면 법원에서 뭐 와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여기는 '펫팸족'과 자녀를 낳지 않고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딩펫족' 등 새로운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었다. 과거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로 '애완동물'이라 칭했지만, 최근 동물이 사람의 장난감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인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그만큼 동물은 친구, 가족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동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분위기도 달라졌다. 키우던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행위 등 동물 복지에 대한 의식이 심어진 것. 최근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도의 한 유튜버는 반려견을 학대 했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 몸에 헬륨 풍선을 묶어 놓고 하늘 위로 던지는 영상을 올렸다. 강아지는 건물 2층까지 떠올랐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많은 누리꾼이 분노했고, 해당 유튜버는 "강아지가 하늘을 날게 하는 데 성공했다"며 즐거워했다. 논란이 일자 그는 "모든 안전 조치를 했다"며 자신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지 동물복지단체는 그를 고소했고, 결국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은 사람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코미디언 홍현희의 시매부인 천뚱이 '먹방계의 떠오른는 샛별'이 됐다. 그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천뚱TV'를 개설했다. 9일 기준 구독자는 45만 1000명을 기록, 하루 새 5만명 이상이 또 늘었다. 일각에서는 '방송 찬스'가 아니냐는 의견이지만, 그의 신박한 먹방에 구독자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천뚱'은 '천안 뚱땡이'의 줄임말이다. 이는 홍현희의 시어머니이자, 천뚱의 장모님이 지어 준 별명이다.천뚱은 지난해 1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홍현희의 시매부로 소개되며 첫 등장했다. 그는 홍현희와 함께 멍게를 껍질째 씹어 먹거나 방어, 비빔국수, 삼겹살, 라면 등 쉬지 않고 먹방쇼를 펼쳤다.점점 '먹방'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는 지난 5월 홍현희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또 한번 히트를 친다. 그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라며. 소떡소떡부터 돈가스, 호두과자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홍현희의 다이어트마저 포기하게 만든 그의 먹방은 시청률에 한 몫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참시'를 발판삼아 유튜버로 전향한 천뚱. 그의 먹방에는 귓속에 전율을 선사하는 ASMR도 없고, 스텝도 없다. 그렇다고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다. 유튜버로서 조금은 어설플지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유튜버들에게는 '6개월의 법칙'이 존재한다. 이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유튜버들이 대부분 자숙이란 명목으로 방송을 중단한 뒤 6개월 안에 복귀하는 것. 채널이 6개월 이상 비활성으로 간주될 경우 유튜브 코리아의 재량에 따라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이 박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BJ토마토는 자숙 없이 정면 승부하는 초강수를 뒀다. 토마토는 지난 2월 6일 프로게이머 출신 BJ 투신 등과 '술 먹방'을 진행했다. 방송 도중 투신은 토마토에게 노래 '체념'을 신청했다. 이에 토마토는 "힘들 때의 감성이 안 나온다. 냄져를 잊었을 때 감성이 안 나온다"고 거절했다. 이를 들은 시청자들은 "워마드 이용자냐"며 반발했다. 토마토는 "술 취해 발음이 꼬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냄져'는 남성 혐오 성격을 띄는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사용되는 말로, 남자를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토마토는 이날 오후 자신의 방송국에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저는 페미도 아니고 남혐도 아니다. 제가 남혐이면 어떻게 남자들과 말을 섞으면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겠느냐"며 "남자를 비하하려고 냄져라는 말을 한 게 아니었다"고 빠르게 사과했다.하지만 사과만으론 대중들의 분노를 잠재울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쿨' 하다못해 차갑고, 당당하다 못해 경솔하다. 여러 논란이 예측되는 상황에도 그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내 모습'을 자랑하기에 바쁘다. 최고기는 지난 2월 전 부인 유깻잎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고기는 방송을 통해 유깻잎과 재결합하기를 바랐지만, 두 번이나 거절당하며 결국 남이 됐다.현재 최고기는 '우이혼' 작가와 열애중이다. 그는 SNS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고, 여자친구의 SNS에는 '방송작가'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여자친구가 "'우이혼'의 작가가 아니냐"는 의혹에 관심이 쏠렸고, 결국 최고기는 인정했다.최고기의 말에 따르면 "촬영이 다 끝나고 2월 말에 담당작가님 초대로 인해 밥먹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고 3월말에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전 부인 유깻잎은 그의 연애를 인정하고 응원했다. 유깻잎은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말하며 최고기와 그의 연인이 담긴 게시물 댓글에 박수 모양 이모티콘을 달기도 했다.최고기는 계속해서 전 부인도 자신의 연애를 인정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 메시지를 캡쳐해 올리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서로 응원하는데 남이 더 그러네"라며 언짢음을 표했다.하지만 그럼에도 최고기는 악플에 시달렸다. 최근 그는 악플러를 상대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시청자들과 기싸움을 펼치던 파이가 백기를 들었다. 자신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다른 이들의 사생활까지 까발리더니,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결국 항복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파이는 31일 개인 방송을 통해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오늘 '무채색필름' 채널의 검정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말 문을 열었다.이어 "'머니게임' 안에서든, 밖에서든 부족한 모습 보여 드리고 실망 끼쳐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며 인터뷰에 성실히 임했음을 알렸다.그러면서 "인터뷰를 하고 나니 정리가 되는 느낌이고, 스스로를 좀 더 돌아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제 감정에 앞서서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며 재차 사과했다.그는 "조금 더 안정되고 나서 다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저랑 엮였다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보신 방송인들이 있다. 그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파이의 사과에도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그의 사과 내용 중 "지금껏 보여 줬던 모습이 잘못됐든, 잘못되지 않았든"이라는 발언에서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더불어 사과하는 이유의 부재와 막아버린 댓글 창으로 인해 일방적 통보로 느껴진다는 의견이다.파이는 지난 24일 밤 개인방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진작 터질 일이 뒤늦게 터졌다. 아프리카 TV 1세대 BJ 봉준과 철구 얘기다. '누가 더 심하게 선을 넘나' 경쟁하듯, 필터링 없는 방송을 내보내던 두 사람은 결국 아프리카 3대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생겼다.봉준은 지난달 10일 '술 먹방'을 펼치다가 화를 불렀다. 유관순 열사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으로 민심이 돌아서 버린 것. 노련한 BJ답게 발 빠른 사과로 대처했지만, 때는 늦었다.생방송 중 봉준은 여자 BJ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갑을 차냐?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는 발언을 했다. 이를 본 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발언했고 봉준은 "2021년 유관순이야?"라며 폭소했다.해당 발언에 대중은 분노했고,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그의 방송을 영구정지하라는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2013년부터 BJ 활동을 시작한 봉준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걸까.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도 사과와 자숙을 반복하며 위태롭게 방송을 이어왔던 봉준이다.하지만 시청자는 더 참지 않는다. 술에 취해 성희롱, 폭력 등 사고를 친 뒤 사과 몇 마디로 상황을 무마하는 BJ 세계에 진절머리가 날 법도 하다.철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는 가볍고 경솔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했다. 최근 철구는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자신의 사생활까지 폭로하며 아내 외질혜와의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