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서자라는 사실을 알고 집을 떠난 서인(추영우 분)은 동네방네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가 됐다. 노비 구덕(임지연 분)과 첫 만남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공연을 펼친 승휘는 가리개로 얼굴을 가려도 숨길 수 없는 눈부신 비주얼과 유려한 춤 실력으로 무대를 수놓으며 조선의 저잣거리는 물론, 현대의 안방극장까지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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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휘가 된 서인의 서사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낸 추영우는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전기수로서의 화려한 모습을 통해 작품을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구덕을 향한 절절한 마음부터 승휘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처음 등장한 '성윤겸'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기까지 쉼 없는 활약을 보이며 앞으로 극 중에서 펼쳐낼 팔색조 매력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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