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또 다시 돌아왔다. 이번 ‘여군특집4’의 왕관은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16일 오전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개그우먼 김영희, 애프터스쿨 나나, 피에스타 차오루,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이 모처로 집결해 국군의무학교에 입대하는 과정을 밟았다.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여군특집’은 지금까지 총 3번의 특집을 진행했다. 10대 아이돌부터 3~40대 결혼한 여배우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으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들이 군대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자들도 익숙하지 않은 군대라는 환경에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여군특집’은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상당히 강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진짜 군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비호감 멤버로 찍히는 것은 순식간이다. 1기의 개그우먼 맹승지, 3기 출연자 제시는 전혀 군인답지 않은 태도와 행동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 방송된 ‘여군특집 3기’에서는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며 관련 멤버들과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상당한 수위의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여군특집’은 양날의 검과 같다. 스타들에게 ‘여군특집’은 비호감 이미지를 얻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대중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걸스데이의 혜리는 대표적인 ‘여군특집’의 수혜자다. 혜리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여군특집’ 1기에 출연해 남심을 녹이는 “이이잉” 애교 하나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혜리는 드라마와 예능, 광고를 종횡무진 했고, 이어 tvN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혜리뿐만 아니라 배우 라미란, 김소연, 강예원, 에프엑스 엠버, 테니스 코치 전미라 등이 ‘여군특집’을 통해 호감을 얻었다.
이번 ‘여군특집4’ 제작 소식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반대로 기대감을 표했다. 새 멤버 캐스팅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논란만큼 관심 역시 뜨거운 것도 사실. ‘여군특집’마다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여전히 ‘여군특집’ 에 쏠리는 관심을 증명한다. 매 기수마다 일부 멤버가 시청자들의 눈 밖에 나고, 종종 논란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여군특집’은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군 1기는 최고 시청률 1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동일)는 ‘진짜 사나이’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2기와 3기 역시 약 17%에 가까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여군특집4’의 멤버 8인은 국군의무학교로 입소했다. 이들은 국군의무학교에서 기본 간호교육을 비롯해 실제 전장상황에서의 응급치료 등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한 혹독한 훈련들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장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되기 위해 입대를 선택한 8명의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군특집’의 축복을 받을 멤버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4기 멤버 모두 자격이 있다. 군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다면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여군특집4’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여군특집4’ 국군의무학교 편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A9미디어, 콜라보따리
16일 오전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김성은, 공현주, 이채영, 개그우먼 김영희, 애프터스쿨 나나, 피에스타 차오루,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이 모처로 집결해 국군의무학교에 입대하는 과정을 밟았다.
지난 2014년 첫 방송된 ‘여군특집’은 지금까지 총 3번의 특집을 진행했다. 10대 아이돌부터 3~40대 결혼한 여배우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으로 구성된 여자 연예인들이 군대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자들도 익숙하지 않은 군대라는 환경에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여자 연예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여군특집’은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상당히 강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이 진짜 군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비호감 멤버로 찍히는 것은 순식간이다. 1기의 개그우먼 맹승지, 3기 출연자 제시는 전혀 군인답지 않은 태도와 행동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 방송된 ‘여군특집 3기’에서는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며 관련 멤버들과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상당한 수위의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여군특집’은 양날의 검과 같다. 스타들에게 ‘여군특집’은 비호감 이미지를 얻기 쉬운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대중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걸스데이의 혜리는 대표적인 ‘여군특집’의 수혜자다. 혜리는 지난 2014년 8월 방송된 ‘여군특집’ 1기에 출연해 남심을 녹이는 “이이잉” 애교 하나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혜리는 드라마와 예능, 광고를 종횡무진 했고, 이어 tvN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되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혜리뿐만 아니라 배우 라미란, 김소연, 강예원, 에프엑스 엠버, 테니스 코치 전미라 등이 ‘여군특집’을 통해 호감을 얻었다.
이번 ‘여군특집4’ 제작 소식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반대로 기대감을 표했다. 새 멤버 캐스팅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논란만큼 관심 역시 뜨거운 것도 사실. ‘여군특집’마다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은 여전히 ‘여군특집’ 에 쏠리는 관심을 증명한다. 매 기수마다 일부 멤버가 시청자들의 눈 밖에 나고, 종종 논란에 올랐던 것에 비하면 ‘여군특집’은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군 1기는 최고 시청률 19.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동일)는 ‘진짜 사나이’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2기와 3기 역시 약 17%에 가까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여군특집4’의 멤버 8인은 국군의무학교로 입소했다. 이들은 국군의무학교에서 기본 간호교육을 비롯해 실제 전장상황에서의 응급치료 등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한 혹독한 훈련들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장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되기 위해 입대를 선택한 8명의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여군특집’의 축복을 받을 멤버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4기 멤버 모두 자격이 있다. 군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한다면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여군특집4’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여군특집4’ 국군의무학교 편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A9미디어, 콜라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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