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욕을 먹는 게 싫어 나름 머리를 써 국민 MC에게 '2022 SBS 연예대상' 대상을 줬더니 더 큰 풍파를 만났다. 이 논란의 시발점은 SBS의 나태함. 새로운 콘텐츠에 투자한 게 없으니 결과가 나올 리 만무하다.매년 하는 시상식이니 상은 줘야 하는데 흥행한 예능도 없고 예능인도 없다. 출연진은 거기서 거기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도 전과 다를 바 없다.출연자들에게 적당히 상을 나눠주고 장수 프로그램을 대우해주니 쫄깃함은 없어진 지 오래다. 예상할 수 있는 대상 후보도 그렇지만 구색을 갖추기 위해 이런저런 상을 신설하니 재미도 감동도 없다.처음엔 그러려니 넘어간 예능인들도 이젠 참지 않는다. 이번 '2022 SBS 연예대상'에서도 뼈 있는 발언들이 나왔다. 이경규의 수상 소감이 SBS 연예대상 실태의 핵심이다.이경규는 '편먹고 공치리'로 베스트 캐릭터 상을 받곤 "살다 살다 이런 희한한 상은 처음 받아본다. 무슨 상인진 모르겠지만 화낼 때마다 소폭 시청률이 상승한다니 참 좋다"고 말했다. 수상자도 의미를 알 수 없는, 희한한 시상식.이경규와 함께 대상 후보로 오른 신동엽도 한마디 했다. 돌려먹는 연예 대상을 비판하며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을 거절했던 김구라를 언급하며 "저도 한번 확 화를 내서 대상 후보에 빠지는 기쁜 순간을 맞이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올해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유재석이다. 그가 대상을 받은 뒤 사람들은 이견은 없지만 '
7인 체제로의 새바람을 알린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재석의 '1인 무한도전'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멤버들의 매력을 골고루 활용하지 못하는 콘셉트에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현주소다.지난 17일 방송된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추리 본능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이날 미션은 '우당탕탕 전원 탑승'으로 4시간 안에 멤버들을 모두 한 차에 태워야 했다. 문제는 멤버들을 태울 차를 먼저 찾아야 했다. 멤버들에게는 미션 장소에 도착한 순서대로 차의 위치가 담긴 사진 조각이 제공됐고, 이들은 휴대폰도 반납한 채 사진 조각만으로 장소를 찾아내야 했다.1등으로 도착해 가장 큰 사진 조각을 얻은 유재석은 분명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재석의 남다른 추리도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사진 속 건물 외벽 모양이 1990~2000년대에 많이 한 장식이라는 점, '단지' 상가가 모여있는 장소라는 점을 알아냈다. 여기에 고척돔 지붕 모양까지 잡아내며 장소를 특정해갔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방송 분량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작은 사진 조각으로 찾아 나선 다른 멤버들의 분량은 실종됐다. 특히 비행기만 보고 김포로 무작정 향한 이미주는 아무것도 특정하지 못한 채 길에서 헤매기만 했고, 힌트는 통해 큰 사진 조각을 얻었음에도 김포를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했다.유재석을 따라 용산으로 향한 박진주, 한강으로 향한 이이경도 상황은 마찬가지. 꼴찌로 도착해 사진 조각이 아닌 140 피스 퍼즐을 받은 정준하는 이날 종일 퍼즐만 맞추는 모습만 비칠 뿐이었다.그나마 하하는 푸른색 돔이라는 정보를 가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와 함께 최고 시청률 주인공이 됐다.유재석은 지난 17일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통산 19번째 대상이다.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며 '런닝맨'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 한 해 한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이 원래 있었던 시간대로 간다고 얘기 드렸다. 그 시간대 경쟁할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그곳이 격전지가 돼서 예능이 더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런닝맨'이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지금까지 대상이) 19개인데 하나 한번 마지막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2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5.1%(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2부 4.9%, 3부 6.3%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 속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프로듀서상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의 탁재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방송인 유재석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재석,전소민,지석진,송지효,김종국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재석,전소민,지석진,송지효,김종국이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요즘 연애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결이다"유재석이 tvN 새 예능 '스킵'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행처럼 넘쳐나는 연애 리얼리티 속 새로움을 추구하겠다는 것. 베일을 벗은 '스킵'은 기존 연애물에 비해 '예능'에 초점이 맞춰져 웃음을 저격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다소 올드한 포맷은 신선한 매력을 주지 못했다.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대 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 대화를 나누다가 맞지 않으면 스킵 버튼을, 호감이 생기면 하트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짝을 찾는다. 유재석과 함께 넉살, 전소민이 MC를 맡아 소개팅을 이끈다.'스킵'의 가장 큰 차별점은 MC들이 현장 안에 들어와 있다는 점이다. '환승연애', '솔로지옥', '나는 솔로', '돌싱글즈' 등 인기 연애 리얼리티의 특징은 MC들이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그들의 상항을 지켜보고 리액션한다. 제작진이나 MC들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자들이 느끼는 리얼한 감정에 집중하겠다는 것. 또 출연자들이 한 공간에서 합숙하는 콘셉트로 아침부터 새벽까지 출연자들의 대화와 데이트를 담는다.그러나 '스킵'은 MC들이 소개팅 현장에 들어와 진행하고 출연자들과 대화를 주고받는다. 장기자랑을 하는 출연자의 모습을
'스킵' 유재석이 전소민의 소개팅 흑역사를 폭로했다.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스킵'에서는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MC로 나섰다.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전소민은 "저는 사랑의 큐피드다. (출연자들을) 다 연결해 드릴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섰 다. 유재석은 "우리는 페이 받고 진행하는 것"이라고 찬물을 끼얹었다. 넉살은 "너무 차갑다", 전소민은 "왜 낭만을 파괴하냐"며 서운해했다.연애 예능에 나가보고 싶은 적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소민은 "생각해본 적 있다. 그런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까 나도 기회가 있었다,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나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넉살이 "그런데 소민 누나가 얼마나 바쁘냐. 일주일 동안 합숙해야 하는데"라며 편들어주려 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 일주일에 '런닝맨' 하나다"고 말했다. 전소민마저 "저 일주일에 이틀 빼고 다 쉰다"라고 솔직히 밝혔다.전소민은 결혼 15년차인 유재석에게 "오빠가 연애 감정을 느끼기에는 기억이 저 멀리 있어서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고 디스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소민이를 지켜봐왔는데 연애를 오래 쉬었다. 그 여운을 길게 가져간다"고 역공해 웃음을 안겼다. 넉살은 "내가 둘 싸움 구경하러 온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싸우냐"며 웃었다.유재석은 "소민이가 소개팅에 자신감이 있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어릴 때 해봤는데 100%는 아니고 50% 정도"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전소민의 최근 소개팅 현황을 폭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황인범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황인범은 15일 "유 퀴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인범, 김민재,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황인범은 대표팀 '96라인'으로 불리는 김민재와 함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인증 사진을 찍었다. 황인범과 김민재는 대표팀 단복을 입고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이를 접한 조세호는 "중꺾YES"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황희찬은 "성공했다 진짜 유 퀴즈도 나가고"라고 적었다.한편 황인범과 김민재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tvN ‘스킵’ 유재석·전소민·넉살이 빛이 나는 솔로들의 특별한 당일 소개팅을 주선한다.오늘(15일) 첫 방송되는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대 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 운명을 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 단 3초, 바쁜 솔로들을 위해 준비한 용건만 간단히 하는 소개팅이 찾아온다.‘스킵’은 대화를 나누다가 맞지 않으면 스킵 버튼을, 호감이 생기면 하트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짝을 찾는다. 유쾌한 분위기 속 설레는 핑크빛 교감을 하는 ‘스키퍼’들의 ‘썸’을 안방 1열에서 직관한다.연애세포는 부족하지만 소개팅 성사를 위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설 유재석은 “현장에서 녹화하면서도 느꼈지만 스키퍼들의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가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예측불허의 결말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한 치 앞도 예상 못할 소개팅을 지켜보는 재미를 예고했다.스키퍼들의 매력을 누구보다 빨리 발굴해 소개할 사랑의 큐피드 전소민은 “스며들듯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 시작하고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면서 “시간이 금인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할 시간도 잠잘 시간도 부족한 분들께 컴팩트하게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드린다”라고 ‘스킵’의 매력을 소개했다.이어 “스키퍼들이 한 공간에서 서로에게 보내는 호감 시그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지켜보는 저도 설레고 떨린다. 과감한 표현과 솔직함들 그리고 예상 밖의 선택과 종잡을 수 없는 마음들을 여러분도 같이 떨리는 마음으
집 동네서 촬영하게 된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의 행운의 숫자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여의도 증권가에 도착한 유재석은 시민들을 향해 '여의도니까 묻고 싶다'며 "장이 언제쯤 좋아지나요?"라고 물었다. "사요!"라는 시민의 말에 유재석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나온 소식입니다"라고 했으나, "내 돈 아니니까 사요"라는 말에 발끈했다. 유재석은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사요?"라고 했고, 끝까지 '네 돈이니까 사라'는 반응에 황당해했다.이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양세찬은 "다니는 치과가 바로 여기인데"라며 치과에서 교정기만 금방 찾아오겠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전소민은 "아직도 교정 중인 거냐"라며 놀랐고, 유재석도 "너 교정 중인 거냐. 최근 1년간 들었던 소식 중에 제일 (놀랐다)"라고 반응했다. 양세찬은 "끝났다가 내가 교정기를 제대로 안 끼니까 예전처럼 다시 돌아가려고 하더라"며 "교정 이제 끝난다. 두 번만 더 가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소민은 "이게 완성인 거냐"라며 농담했다. 여의도에서 압구정에 도착한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은 "우리 동네"라며 "여기는 내가 돌아다니는 데지. 웬만한 일대는 다 걸어 다니지"라고 반가워했다.이에 전소민은 "시민분들이 재석이 오빠를 모른 척 해주시는 거 같다"고 했고, 유재석은 "마스크 때문에 못 알아본다"면서 "우리 동네이기 때문에 이 근처에서 촬영하면 (나)
SBS '런닝맨'에서 K팝부터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흥진스'가 탄생한다.지난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전소민은 '가짜 뉴진스'를 소환해 'Hype boy'를 재해석하고 신개념 버스킹을 선보여 '댄스 풀 버전이 시급하다', '유재석 춤 잘 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도 길거리 공연부터 노래방에 방문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흥 레이스'가 펼쳐진다.노래방에 도착한 멤버들은 '행운의 숫자'에 해당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낮은 목표 점수에 멤버들은 "흥, 감정을 빼고 부르자"라며 다짐했지만 노래가 나옴과 동시에 유재석은 신들린 '관절 꺾기 댄스'와 '꺾기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꺾기의 신'으로 재탄생했다. 전소민은 가사에 과몰입해 애절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웅이네'로 가수 데뷔했던 양세찬은 남다른 개사 센스와 필 충만한 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노래방을 장악했다. 이에 멤버들은 연속해서 100점을 기록, "나 노래 너무 잘한다", "서비스 달라고 해야 할 판이다"라며 미션에 뒷전인 모습을 보였고 흥으로 대통합한 '흥진스'로 재탄생했다.유재석은 '진또배기', '안동역에서' 등 트로트 메들리로 구성진 노래 실력을 뽐냈고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 아니냐"라는 때아닌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원곡자가 와서 보면 깜짝 놀란다"라며 자화자찬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못 말리는 '흥진스'의 하이텐션 노래방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실이 후배들을 향해 조언했다. 지난 8일 방송된 E채널 '개며느리'에서 이경실은 "내가 사실 지난주 이 옷을 입으려다가 너무 시어머니 같더라. 한주 미뤘다"며 "사람들이 개시어머니는 가난할것 같다고 오해하실까봐 불식시키려고 치타 한마리 잡아왔다"고 호피 의상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이경실은 "요즘 보면 애들이 다 잘한다. 조금 아쉬운 게 너무 사람들한테 욕먹는 걸 두려워 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무슨 말을 하냐면 모두가 유재석이 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한다. 다들 좋은 말만 할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죽하면 '유 퀴즈 온 더 블록' 볼때 처음 봤을 때는 유재석하고 조세호의 성격이 보였다. 근데 유재석을 어설프게 따라가는 것 같아서 꼴보기 싫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조세호의 이름을 '조재호'라고 잘못 말했고, 양세찬은 카메라를 향해 "조재호씨 열심히해라"고 꾸짖었다. 문세윤은 "나도 친군데 꼴보기 싫다"고 동조했다. 이경실은 "그래서 조세호가 그 프로그램을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일침했다. 이에 문세윤은 "'유퀴즈' 잘들어. 살려면 조세호 빼고 이경실 써라. 이경실 쓰면 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실은 "농담으로 한 소리"라며 "그런식으로 자기만의 성격을 갖고 해야한다. 사람들이 뭐라 하는거에 대해 물론 참고는 해야겠지만, 그게 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의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조찬 모임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했다. 먼저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느냐'는 질문에 조세호와 남창희는 모두 "오전 7시에 일어난다"고 답했다.조세호는 "저희는 알람 없이 아침에 일어난다. 이제 그 정도까지 됐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그 정도가 아니라 나이 먹으면 원래 그렇게 되는거야"라고 했다.아침에 일어나 무슨 일을 하냐는 물음에는 남창희가 "저는 음악부터 튼다. 아침에 일어나서 뮤비같은 거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이제 뉴진스 'Hype Boy'로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이제 르세라핌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나서 또 아이브 노래까지 듣는다"고 이야기했다이를 듣던 유재석은 "걸그룹 노래만 왜 이렇게 듣냐"고 했다. 이어 "제작진을 보며 "내 표정이 약간 싸늘했죠 지금?"이라고 웃은 뒤 "아니 기분이 확 안 좋아졌네. 아니 나도 좋아하는데"라며 취향이 겹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조세호는 "저는 7시에 일어나면 20분 정도는 멍을 때린다"면서 "창문을 딱 열고 환기를 시킨다"고 이야기했다.남창희는 "세호는 항상 환기를 시킨다. 미세먼지가 가득해도 환기를 시킨다"며 "밖이 뿌옇게 되어도, 저 멀리 롯데타워가 아예 안 보이는데도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더라"며 폭소를 유발했다.조세호는 폭로에도 "그런 다음에 아침 청소를 하고,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서 마신다. 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