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방에 도착한 멤버들은 '행운의 숫자'에 해당된 점수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낮은 목표 점수에 멤버들은 "흥, 감정을 빼고 부르자"라며 다짐했지만 노래가 나옴과 동시에 유재석은 신들린 '관절 꺾기 댄스'와 '꺾기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꺾기의 신'으로 재탄생했다. 전소민은 가사에 과몰입해 애절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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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진또배기', '안동역에서' 등 트로트 메들리로 구성진 노래 실력을 뽐냈고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 아니냐"라는 때아닌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원곡자가 와서 보면 깜짝 놀란다"라며 자화자찬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못 말리는 '흥진스'의 하이텐션 노래방 현장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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