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일일 아르바이트 현장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양세찬의 고향’ 동두천의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컨셉으로 복불복으로 카드를 뽑아 여행 경비를 사용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결제 시 한도 초과가 나올 경우 모자란 금액만큼 노동으로 대체해야 했고, 이에 멤버들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할 예정이다.첫 번째로 멤버들에게 서빙과 테이블 정리 업무가 주어졌는데 김종국은 “내가 어릴 때 많이 했어”라며 솔선수범해 서빙을 이어가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으나 계속되는 손님들의 요청 사항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서빙 내내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불통 알바생’으로 등극했고, 유재석은 입 짧은 손님을 위해 음식을 같이 먹어주는 ‘대신 먹방 서비스’를 자처하며 손님과 합석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아르바이트가 진행될수록 높아지는 노동 강도에 결국 멤버들은 “살려 달라”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어 하하와 양세찬은 “셀프 바 이용 바란다”라고 말하며 무조건 손님이 셀프인 식당으로 재창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멤버들이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원탑이 연습 개시 3년 만에 'To You(투유)' 녹음에 들어간다.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틴탑 니엘, 창조 선배님들과 함께 녹음실에 입성한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3년 전 JS(유재석)를 필두로 뭉친 원탑은 사비로 'To You(투유)' 춤 연습을 시작했다가 결실을 보지 못하고 흩어졌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재결성된 원탑은 3년 전 마무리하지 못한 'To You(투유)'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원탑은 영상 속에서만 봤던 모체그룹 틴탑과 만나 멘토링을 받게 된다. 틴탑에게 원포인트 안무 레슨을 받는가 하면, 녹음 디렉팅을 받는 등 계탄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녹음실에서는 원탑 멤버들의 치열한 파트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원탑은 몹쓸 가창력을 뽐내는 멤버가 등장하자 "못하면 빼앗아도 되나요?"라고 의욕을 보이는가 하면, 빈 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보컬 수업을 받는 등 열정을 뿜어낸다. 그 가운데 JS(유재석)는 니엘의 취향을 저격한 보이스로 "톤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덕 중 성덕으로 등극한다. 산짐승을 부르는 듯한 떼창 파트 녹음에서는 음을 못 맞추는 폭탄 멤버가 등장해 현장을 혼돈에 빠뜨린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또 틴탑 선배님들의 응원 속 원탑은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양세찬의 고향’ 동두천에 방문해 숨은 명소들을 찾아다닌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양세찬이 직접 짠 일정으로 동두천 투어를 즐기는 ‘동두천 클라쓰’ 레이스로 진행됐다. 양세찬은 “동두천에서 ‘런닝맨’을 찍다니”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소개하며 ‘양가이드’ 다운 면모를 톡톡히 뽐냈고 멤버들은 “묘한 매력이 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또한 양세찬은 멤버들을 ‘동두천 커피 맛집’으로 안내했는데, 만나는 시민들이 유재석을 지나쳐 양세찬을 반기는 등의 의아한 상황이 발생하자 지켜보던 멤버들은 “(동두천에서는) 재석이 형보다 세찬이다”, “역시 동두천 아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두천 아들’다운 인기를 입증하며 ‘양느님’으로 재탄생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여행에서 모든 경비는 복불복 카드를 뽑아 결제해야 했는데, 이에 멤버들은 ‘한도 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동두천 투어’는 점점 고갈되는 기름에 히터까지 끄고 운전하는 ‘짠내 투어’로 변질됐고, 결국 “차가 멈추면 직접 끌어야 한다”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예측 불가한 ‘동두천 투어’ 전말은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가짜 뉴스에 대한 괴로움을 고백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수란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조세호, 이동욱이 남창희의 집을 방문했다.이날 유재석은 "요즘 가짜뉴스가 상당히"라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유재석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했다는 가짜뉴스에 시달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재석은 "제가 어떤 지역이든 이사갈 수 있다. 제가 이사 갔는데 갔다고 하는 건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렇지 않은데"라고 말했다.또 "들리는 소문에 이렇다가 아니라 ‘그랬다’고 하면 이게 진짜가 되니까. 그래서 내가 아니니까 괜찮아하고 넘어가기에는 또 혹시 누군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일이니까. 왜냐면 그 동에 가서 어린이들이 제 이름 부르고 찾는다는 얘기까지 (있더라). 그래서 방송을 통해 살짝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이를 들은 이동욱 역시 "근데 그런 정정은 정보 전달 차원에서도 해야 한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는 분들도 자정 작용을 해야겠지만 그 정보를 어떻게 취합해서 올바르게 소비하느냐는 정보를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유재석이 '런닝맨' 표 게임 도입부를 개발했다.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MZ세대 따라잡기’를 시도한다.이날 '런닝맨'에는 'MZ세대 아이콘' 노윤서, 주우재가 출연한다. 노윤서는 "요즘 게임 많이 한다"면서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리드했다, 이어 주우재도 리듬감과 순발력을 요구하는 최상 난이도의 신상 게임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어려워하다가도 "사운드가 다르다", "우리가 왜 못하냐"라고 호기심을 보이며 게임을 시작했다.한껏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유재석은 "우리 느낌대로 가겠다"라며 전무후무한 '런닝맨' 표 게임 도입부를 개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숨이 넘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는 '무호흡 도입부'를 펼치는가 하면 바닥을 휩쓰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전소민도 가세해 '신상 액션'들을 뽐내 게스트들의 멘탈을 탈탈 털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프로들이다", "우리가 마스터했다"라며 높은 텐션을 자랑했다.MZ세대 게임 정복에 나선 뜨거운 현장은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놀면 뭐하니?' 노래 파트 분배부터 홍보용 숏폼 촬영까지,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이 쉴 틈 없이 연습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보이그룹 원탑,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연습생 생활이 그려졌다. 원탑 멤버들이 혹독한 안무 연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JS(유재석)는 연습을 한지 3년 만에 멘토 틴탑과의 만남을 예고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6%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를 나타내며,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JS(유재석)를 필두로 원탑 멤버들이 연습실에 남아 고난도 7스텝을 마스터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했다.이날 조세호를 제외한 원탑(JS(유재석), 하하,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남창희, 이이경),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 연습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본격 연습을 시작했다. 이때 JS는 "미주가 오빠들 중에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주인공은 유병재로 밝혀졌다. 대표인 JS는 사내연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보여주며 "하지만 절대 헤어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유병재는 박진주와 구내식당 담당 동민엄마(신봉선)에게도 틈만 나면 플러팅을 시도, 땡처리 엔터의 엉망진창 러브라인을 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JS는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안무가 어느 정도 완성됐다며, 시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주주 시크릿의 안무를 담당하게 된 '프리마인드(FreeMind)'가 등장했다. 아이브, 태연, 아이즈원, 러블리즈 등 걸
송지효의 예능 욕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을 향한 송지효의 열정이 폭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 예능 교육’ 학원을 개원해 일타 강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지석진의 특별한 예능 수업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런닝맨’ 13년 차가 된 송지효 역시 수강생으로 변신했는데 송지효는 강의실에 입장한 뒤 “스타 만들어달라고!”라고 외쳤고, 수강 신청을 향한 ‘오픈런’은 기본 강의실 1열을 차지하는 등 강사보다 더한 열정을 뽐내며 열혈 수강생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이어 오랜만에 역대급 스케일의 세트가 등장해 모두 긴장한 가운데 물에 빠져야 생존할 수 있다는 특별한 규칙에 멤버들은 “아침부터 젖는 거냐”, “너무 차갑다”라며 긴장했다. 반면 송지효는 특유의 금촉으로 거침없이 선택하는가 하면 세트에 몸을 날리며 예능 강사 유재석과 지석진을 능가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지효가 살았다!”, “송지효 나이스!”라며 응원을 보냈고, 송지효는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가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오합지졸 남자 연습생에 유재석이 탄식한다.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유재석) 대표 앞에서 월말 평가를 하듯 춤, 노래를 선보이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트 분배를 위해 틴탑의 ‘To You(투유)’를 부르는 원탑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곡자 틴탑이 부른 애절한 허밍 도입부와 달리, 원탑 멤버들은 "우우우~"짐승을 부르는 듯한 구애의 화음으로 JS(유재석)의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노래 중단 위기에 박진주가 원탑의 보컬 트레이너로 긴급 투입된다. 여성보컬 그룹 WSG워너비 출신이자 주주 시크릿의 멤버인 박진주는 원탑 맞춤 원포인트 레슨을 펼친다고. JS(유재석)의 지휘에 맞춰 애절하게 구애의 화음을 만들고 있는 원탑 멤버들의 모습이 과연 박진주의 레슨이 효과가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원탑 멤버들은 파트 분배 중 내부 분열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낸다. 파트가 한 줄인 사람도 생기는 가운데, 멤버들은 에이스 JS(유재석)의 실수에 하이에나처럼 달려든다고. 그 와중에 입 한번 떼지 못한 멤버도 발생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노래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놀면 뭐하니'가 아니라 '놀면 뭐하니, 뭐하니?'다. 어떤 예능인지 무슨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건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모르겠다. 김태호 PD가 퇴사하고 박창훈 PD 체제로 재정비한 지 1년. '놀면 뭐하니'의 현주소는 총체적 난국이다.제작진은 여전히 감이 없고 멤버들의 합도 좋지 않다. 주고받는 에너지가 없는데 시너지가 날리 만무하다. 몇 주를 건너뛰고 봐도 위화감 없는 지루한 편집, 예능 센스가 없는 일부 멤버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유재석과 하하도 못 살리고 신봉선도 버겁다.번뜩이는 아이템, 아이디어가 중요한 예능에서 새로움이 없는 건 치명타다. 어디선가 봤던 것들을 베껴서 내놓는데도 재미가 없다. 타 프로그램과 비슷한 게임을 해도 웃음이 터지지 않는 건 연출과 대본, 편집 완벽한 실패다.'놀면 뭐하니?'는 덜어내는 법이 없다.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든 다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반응이 없다면 과감히 자르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 성과가 없음에도 미션을 진행하니 맥락이 없다. 그러니 더 지루해질 수밖에.지겹다는 비판은 '놀면 뭐하니?'의 오랜 숙제였다. 김태호 PD 시절의 '놀면 뭐하니?'도 무한도전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지적을 받았지만, 부캐릭터로 성공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건 언제나 새로운 아이템이었다.지금 제작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생각이 없는 걸까. PD 교체와 폐지를 외치는 시
결국은 또 음악 프로젝트다. 싹스리부터 MSG워너비, WSG워너비 등을 만들었던 '놀면 뭐하니'가 이번에는 보이그룹, 여성듀오를 목표로 한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연습생들을 불러모아 땡처리 엔터를 설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완성의 틴탑 ‘To You(투유)’ 댄스를 마무리할 8인조 보이그룹 연습생들과 ‘밤이 무서워요’ 여성 듀엣곡을 준비하는 연습생들의 첫 대면식이 담겼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2%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주주 시크릿’ 박진주-이미주와 녹음실에서 ‘밤이 무서워요’ 가이드곡을 들어보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했다.이날 유재석은 3년 전 틴탑 ‘To you(투유)’ 댄스 연습을 함께했던 동생들을 불러모았다. 유재석의 ’애착인형‘, ’키링‘들 조세호, 양세형, 남창희, 유병재, 황광희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오늘부로 함께할 연습생들이다”라는 발표와 함께 ‘땡처리 엔터’ 출범을 알리며 자신을 연습생 JS 겸 대표라고 소개했다. 그들에 더해 유재석, 하하, 이이경까지 8인조 보이그룹 연습생이 구성됐고, 정준하와 신봉선은 각각 매니저와 실장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틴탑에 푹 빠진 채 과몰입 춤 연습을 했던 그들의 3년 전 에피소드는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남창희는 멋있는 척 춤을 추는 양세형의 연습 영상을 보고 ”양세형이 입덕 멤버였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유연석이 ‘뉴 석삼즈’로 재탄생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텔레파시가 통해야 성공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퀴즈쇼를 진행한다.팀원 간의 합이 중요한 만큼,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 멤버들끼리 팀을 꾸렸다. 그중 유재석, 지석진, 유연석이 모이게 되면서 ‘석삼즈’를 결성했다. 유연석은 “석삼 크로스!”를 외치며 시작부터 파이팅이 넘쳤다. 유재석과 지석진도 “좋다 좋다”, “상식선에서 생각하자” 등의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유재석의 ‘게임 울렁증’이 재발하자 유연석은 곧바로 태세 전환에 들어갔다. 유연석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라고 그랬잖아요”라며 버럭했다. 계속되는 유연석의 잔소리에 유재석은 “아 알았다고!”, “야, 너 유연석 이리로 와 봐!”라며 울분을 토했다. 유재석 잡는 ‘석삼즈’ 막내 유연석의 모습은 오는 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기가 공교롭다. 유재석 예능이 떠난 자리를 tvN '텐트 밖은 유럽' 시리즈가 바통터치 하는 상황. '유 퀴즈 온더 블록'이 잡음에 시달리다 휴지기를 갖는 동안 빈자리를 기대 이상으로 채워냈고, 시청률 1%대로 굴욕적인 퇴장을 당한 '스킵'이 떠난 자리에서 5배가량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예능에 익숙치 않은 배우들로만 구성된 여행 예능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은 첫 회 시청률부터 5.1%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9%가지 치솟았다. 무엇보다 '텐트 밖은 유럽'은 '스킵' 후속작으로,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진행을 맡았던 '스킵'은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1%대를 벗어나지 못한 채 11회 만에 불명예 퇴장을 당한 예능. 4대 4 당일 소개팅이라는 소재를 내세웠지만, 올드한 포맷과 진정성 없는 출연진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실패했다. 유재석의 첫 연애 예능이라는 것도 통하지 않았다. 후속작으로서 1%대 시청률 자리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텐트 밖의 유럽'은 걱정이 무색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진웅과 권율, 박명훈, 최원영이라는 색다른 조합과 반전 매력들이 재미를 안겼다. 특히 조진웅과 권율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익히 알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의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비보TV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빠가 유재석인 걸 티내는 방법”이란 제목의 쇼트 영상이 게재됐다.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우리 아빠 유재석이야’라고 하고 다니나"라는 김숙, 송은이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밝혔다.이어 "나는 지호가 굳이 숨기려고 하진 않더라도 티를 안 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 옷을 입는 거다. 내가 지금 안테나 소속 아닌가. 안테나 로고가 새겨진 롱 패딩을 받았는데 그걸 입고 나갔더라. 좋은 옷이 있는데도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또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하면서 넷플릭스 로고고 크게 새겨진 티셔츠도 받았는데 그것도 입고 다닌다"라고 말하기도.이를 들은 김숙은 유재석이 입고 있는 '비보티비 티셔츠'를 가리키며 "지호가 좋아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좋아할 거다. MBC 이런 거 박힌 걸 좋아한다"라며 유머 감각을 보여줬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데려다주는 건,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유튜브 영상에 시청자분들이나 보시는 분들이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는데 보는 콘텐츠에 따라 다른 분들은 재밌다고 하지만 본인은 재미없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 재미없는데?'라는 댓글을 남길 필요는 없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어떤 부분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든지,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좋지만, 단순히 재미없다는 댓글은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힘이 빠진다. 여기도 우리 제작진들에게는 직장이다. 어디서든 뭘 하든 서로 존중해야 하고 예의가 있어야 한다. 우리한테 쓴소리하실 수 있는데 존중이 없고 예의가 없는 의견은 참고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또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고 하다 보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고 시대에 맞춰서 우리도 변화해야 하지만 댓글 문화도 바뀌어야 하는 것 같다. 악플보다 무플이 낫고 차라리 그런 관심은 필요 없다. 이제는 좀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이를 들은 김종국 역시 "내 눈앞에서 하지 못 하는 말이면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인 선을 넘어선 댓글들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 눈치를 보느라 아들을 핑계로 게임기를 구매한 일화를 밝혔다.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과 관련한 가짜 루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유연석,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 집주인이 정한 하루 일과를 수행해야 하는 '집사의 하루'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시청자들 사연을 듣고 토른을 한 뒤 팔지 말지를 결정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고가의 게임기를 본 유재석은 "100% 유부남"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사연은 유재석 예상대로 남편을 게임 중독자로 만든 게임기를 팔까 말까 하는 고민이었다.양세찬은 "궁금한 게 유부남은 이런 게임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되는데 게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시간이 엄청나게 잡아먹는다. 육성 게임류도 많고 축구도 대전으로 인터넷으로 하니까"라고 설명했다.지석진이 "이거 네 이야기 아니냐"라고 의심하자 유재석은 "저는 이걸 살 때 나경은 씨한테 지호랑 같이 하려고 산다고 했다. 지호랑 몇 번 같이 했다"며 웃었다. 김종국이 "지호는 흥미가 없죠?"라고 하자 유재석은 "지호는 콘솔 게임보다 모바일 게임 좋아한다"며 웃었다.그러면서 유재석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래도 하고 싶으면 내 시간을 쪼개서 해야 한다"고 팔자는 쪽에 힘을 실었다.한편, 이날 차태현은 집주인을 맡아 수석집사인 유재석과 함께 집사 면접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차태현은 "김종국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숨겨둔 애가 대학생이라고 한다. 좋은 학교에 갔다. UCLA"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네, 아니오'가 적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