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에게 세뱃돈을 줬다.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재석이 홍진경에게 준 세뱃돈 액수는?ㄷㄷㄷ (핑계고, 설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홍진경, 조세호, 남창희는 유재석을 만났다. 세 사람은 설날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유재석에게 "건강하십시오"라며 세배했다.유재석은 "세배했으니 그래도 세뱃돈을 (줘야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 하지만 PD가 봉투를 건네며 "여기다 넣어달라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여기다 넣어 달라는 건 뭐냐"며 웃었다.조세호는 "진경 누나가 앞에서 '재석이 오빠, (세배하면) 무조건 주시겠지' 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홍진경은 촬영 전 셋만 있는 상황에 "절 받고 입 닦진 않으시겠지?"라고 말한 바 있다.유재석은 "제가 세 분을 안 기간이 오래됐지만 이렇게 세배까지 받을 줄 몰랐다. 감사드린다"며 준비한 세뱃돈을 꺼냈다. 유재석은 "(세뱃돈이) 적정한 선이 있다. 웃음이 나올 수 있는 선의 세뱃돈이 있다. 금액을 지금 공개할까요"라며 세뱃돈을 공개했다.유재석은 "일단 진경이가 우리 프로그램에도 나왔고 10만 원"이라며 홍진경에게 5만 원짜리 2장으로 10만 원이 든 세뱃돈 봉투를 꺼냈다. 조세호와 남창희에게는 "두 분은 여기에 적당하게 넣었다"며 봉투를 줬다. 봉투를 열어본 조세호는 "약간 파란색이?"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이게 맞냐"라며 "저희는 만 원씩 주신 것 같다"라면서 만 원짜리 2장을 봉투에서 꺼냈다.유재석은 "이건 천
오늘(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희로애락을 오가는 박 터지는 상속 전쟁이 펼쳐진다.이날은 상속 전쟁을 통해 후계자가 될 수 있는 ‘박 터지는 재벌집’ 레이스로 멤버들은 ‘박’을 터트려 각자의 재산을 획득할 수 있었다. 추가로 ‘GO’ 또는 ‘STOP’으로 지분을 늘려갈 수 있다는 룰이 공개되자 유재석은 “너무 내 심리를 이용한 게임”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다른 멤버들도 “나도 끝까지 GO(고)다”, “오늘 욕망의 끝을 보자!”라며 치열한 상속 전쟁을 예고한다.본격적인 ‘박 터트리기’가 시작되자 ‘불나방 남매’ 하하와 전소민은 일확천금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고, 다른 멤버들의 재산까지 빌붙으며 “끝까지 가자!”, “오늘 하루 종일 할 수 있다”라며 박 주변을 떠나지 못한다. 또 한 멤버는 연속해서 박을 터뜨리며 한 방을 노리지만, 파산 위기에 봉착해 멤버들은 “저주의 시작이다”라며 모두 등을 돌렸다는 후문.반면 유재석은 “내 사전에 STOP(스톱)이란 없다!”, “무조건 간다”라며 자신만만했던 초반의 모습과 달리,“일단 여기까지만 하겠다”라며 갑작스럽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대박에 혈안이 된 멤버들을 향해 “얘네 지금 눈이 돌았다니까?”라며 기겁하고 자리를 피하는 등 평소와 상반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STOP 재석’으로 거듭난 유재석은 상속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유재석 선배님은 제 인생을 뒤집어 놓으신 분이다. 하지만 난 아직 배우와 예능인 그 사이다."배우 박진주가 자신의 위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박진주는 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WSG 워너비 멤버로 발탁됐다. 이어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합류해 고정 출연 중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대중적 위치는 배우와 예능인 그 사이라고 밝혔다.박진주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진철이라는 캐릭터로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어떻게 되는 건가' 하고 있다. 그런데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 않나. 저는 은근히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인생도 그렇고, 삶도 막 뛰어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박진주는 지난해 12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신인상을 받고 "'너는 날 수 있다'고 낭떠러지로 저를 밀어주신 유재석 선배님, 밀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무섭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갑자기 뛰어다니게 됐고, 누가 밀고 있다. 계속 미는데 '잠깐만요'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분이 밀고 있다. 그래서 저는 '놀면 뭐하니?'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하며 합류하는 순간에도 끝까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유재석이) 민 게 맞고, '그래 뛰어들어보자'고 해서 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WSG 워너비 때 아이돌에 몰입하고 그랬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이왕 하는 거 끝까지 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한 번 가본 거다. 하는 내내 유재석 선배님이 조금씩 '진주야 너는 잘하는데 그걸 모르는 것 같다.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박재범이 KBS 새 심야 토크쇼 안방마님으로 출격한다. 유희열의 표절 논란부터 이소라의 촬영 거부, 윤도현의 외압설까지 그간 KBS 토크쇼를 이끌었던 MC들의 말 많고 탈 많았던 상황들이 많았던 만큼, 박재범이 명맥을 제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시즌 MC가 데뷔 15년차 아티스트 박재범. 박재범은 엔터테인먼트사 AOMG와 하이어 뮤직과 모어비전을 설립, 엠넷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고등래퍼'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으며 뮤지션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다양한 음악을 섭렵한 바 있다. 박재범이 지상파 음악방송 단독 MC로 나서는 건 2008년 데뷔 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있기까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까지 KBS 심야 음악방송 명맥을 이어왔기에 박재범의 바통터치가 단순한 의미만을 지
배우 박진주가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박진주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박진주는 극 중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 역을 연기했다.이날 박진주는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대해 "매주 목요일마다 촬영가는 게 오디션을 보는 느낌이다. 이렇게 무게가 있고 좋은 시간에 하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는데, 이 정도의 무게를 안 느낀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당연한 고통과 무게를 짊어야지만, 사랑받고 발전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는 굳이 사람들이 싫어하는 거, 욕을 먹을 거 같다는 그런 행동 안 한다. 그래서 도전인 거 같고, 계속 깨어나 가고 있는 거 같다. 목요일에 '놀면 뭐하니?'를 촬영하는데 전날인 수요일에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이어 "저처럼 계획을 못 잡고 가는 사람이 없다. 다른 배우들 봐도 계획이 있고 목표가 있다. '대세', '라이징', '뜨겁다'라는 수식어가 중간에 붙으면 떨어지는 날도 있다. 저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하자는 생각밖에 없었다. 평범하지만 연기적으로 사는 것만 생각했다. 그런 저를 윤제균 감독님도 그렇고, 유재석 선배님도 그렇고 목표를 가지고 있는 애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잡아주신 것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진주는 "윤제균 감독님이나 유재석 선배님이
배우 박진주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것은 계획에 없었다고 밝혔다.박진주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박진주는 극 중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 역을 연기했다.이날 박진주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진철이라는 캐릭터로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어떻게 되는 건가' 하고 있다. 그런데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 않나. 저는 은근히 준비하는 스탕리이다. 인생도 그렇고, 삶도 막 뛰어다니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박진주는 지난해 12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신인상을 받고 "'너는 날 수 있다'고 낭떠러지로 저를 밀어주신 유재석 선배님, 밀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무섭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갑자기 뛰어다니게 됐고, 누가 밀고 있다. 계속 미는데 '잠깐만요'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분이 밀고 있다. 그래서 저는 '놀면 뭐하니?'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하며 합류하는 순간에도 끝까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유재석이) 민 게 맞고, '그래 뛰어들어보자'고 해서 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WSG 워너비 때 아이돌에 몰입하고 그랬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이왕 하는 거 끝까지 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한 번 가
최두호가 이혼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15일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사랑꾼 파이터 정찬성, 추성훈, 김동현, 최두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봉파이터를 진행, 두 팀으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관장들은 연봉협상을 진행했고, 추성훈은 "프로선수는 돈, 이겼을 때 자기 자신에게 선물한다"며 손목 가득한 보석들을 자랑했다. 노팬티 사랑으로 유명한 추성훈, 이에 추성훈은 "노팬티를 좋아해"라고 인정하면서도 "요즘 일 때문에 티팬티 입는다. 남자도 엉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두호에 대해 "가장 막내다. 33살인데 결혼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최두호는 손으로 'X'자를 그리면서 "죄송한데"라고 했고, 정찬성이 "이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에 최두호는 "협의 하에"라고 말했다. 외부에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 제작진 포함 모두가 당황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이 "최신 소식 업데이트"라고 하자 최두호는 "이혼한지 2년반 됐다"고 덧붙였고, "다음주에 '돌싱포맨'나오면 된다"고 하자 최두호는 "바로 준비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UFC타이틀 매치를 한 선수. 김동현은 "두 번이나 했다. 말이 안 되는 정도다. 찬성이 자체가 UFC"라며 극찬했다. 김동현의은 UFC 전 웰터급 최고 랭킹 6위를 휩쓴 주인공. 추성훈 역시 "세계에서 300명 정도에서 6위는 대단한 것"이라 인정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유재석이 깡깡미(美) 넘치는 동생들 박진주, 이미주를 데리고 수사를 펼친다.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 납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수사 대결이 그려진다.그 중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 진철이(박진주), 재식이(이미주)는 “우리는 머리로 잡는다”를 외치며 과학 수사에 돌입한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두 동생은 유팀장(유재석)의 뒷목을 잡게 만들어 웃음을 예고한다.막내 재식이(이미주)는 운전을 자처해 팀원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진철이(박진주)는 “수명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손잡이를 꽉 잡는다. 형사 놀이에 신이 난 동생들을 본 유팀장(유재석)은 “환장하겠네!”라며 고난의 하루를 예감한다.이런 가운데 현장 탐색에 나선 형사 1팀은 눈빛을 날카롭게 빛내며 단서를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팀장(유재석)은 “잠깐만!”을 외치며 어딘가로 뛰어가는가 하면, 각종 수사 방법을 통해 추리를 펼친다. 수사 초보 깡깡이 동생들은 “존경합니다. 리스펙트”를 외친다고 해 유팀장(유재석)은 진도준하(정준하)를 구할 단서를 찾아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유재석의 첫 연애 예능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보기 좋은 허울뿐이었다.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를 강조했지만, 출연자들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당일 미팅 형태로 차별점을 내세웠지만, 산만한 진행과 올드한 포맷은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0%대 시청률을 향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tvN 예능 '스킵'이다. '스킵'은 방송 전부터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런닝맨'부터 '식스센스'까지 호흡을 맞춘 정철민 PD와 유재석의 만남, '유라인' 전소과의 조합이 익숙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익숙함이 주는 식상함에 대한 걱정도 따라오기 때문. 여기에 이미 방송가에서 포화 상태인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도 반갑기보다는 '또?'라는 의문을 들게 했다. 이에 '스킵'은 '나는 솔로', '환승연애' 등의 인기 연애 리얼리티와의 차별점으로 당일치기 4대 4 소개팅 콘셉트를 내세웠다. 일반인 남녀 출연자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형식이지만, 일정 기간 한 숙소에 머무르지 않고 그날 첫 만남부터 최종 결정까지 끝내는 것. 또한 MC들이 따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VCR를 지켜보는 것이 아닌, 미팅의 진행자로서 현장에 들어와 출연자들과 소통 한다는 것 역시 큰 차별점이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두 번의 미팅이 끝나고 세 번째 출연자들이 만났지만, 시청자들이 바라는 &
유재석이 동료 송은이가 엄청난 규모의 대출을 받아 신사옥을 지은 것에 걱정을 표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VIVO TV)에는 진행자 송은이 김숙이 유재석을 섭오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에서 만든 '핑계고' 콘텐츠에 내가 출연한 영상이 450만뷰가 넘었다. 유재석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준다고 한적이 있다"며 전화를 걸었다.전화를 받은 유재석은 “400회에 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한 거 아니냐. 숙이, 송 선배는 나의 절친"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날짜를 조율하기 시작했고, 송은이는 유재석에게 2월 13일을 제안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월요일은 '런닝맨'이 있어서 곤란하다"고 했다. 이에 송은이는 "2월 13일 아니면 2월 27일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27일도 월요일 아니다. 월요일은 '런닝맨'이야"라며 "날짜만 어레인지 되면 내가 우리의 인연과 역사를 쭉 늘어놔드리겠다"며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송은이는 "우리 프로그램이 원래 유재석의 염려로부터 시작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둘이 대체 뭐하고 다니냐고 걱정하지 않았느냐. 나의 염려가 100% 도움이 됐다, 자랑스럽다고 하는 이야기"라고 했다.김숙은 "염려할 일이 또 있다. 송은이가 대출을 엄청 땡겨서 신사옥을 지었다"고 일렀다. 송은이는 앞서 "상암동에 7층 신사옥을 짓고 있다. 은행 돈이 80%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한숨을 쉬며 "송은이가 그런 상의를 나랑 하지
전소민이 과거 나쁜 남자만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스킵’에서는 아이유 닮은꼴 치어리더, 29살에 개원한 한의원 원장, 월매출 억대 요식업 대표,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 등이 당일 소개팅에 나섰다. 이날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은 새해 인사를 나눴고, 유재석은 "딱 10시다. 칼같이 해야 한다"고 서둘렀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 진짜 칼이다. 왜 이렇게 날카롭고 차갑냐"고 했고, 유재석을 보던 넉살은 "그런데 왜 면도는 대충 하신 거냐"고 저격했다. 제대로 했다는 유재석에 전소민이 "레이저로 제모 한번 해라. 세 번만 받아도 옅어진다. 마취도 안 한다. 오빠 피부과 다니시지 않냐"고 레이저 시술을 권하자 유재석은 "네 수염이나 깎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전소민은 "나 수염 없다. 진짜다. 깨끗하다. 사람들이 오해하시지 않냐"고 억울해했다.한편, 출연자 중 한 명이 "친동생이 나한테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픽한다고 하더라"라고 조언을 언급하자 전소민은 "나쁜 말로 '쓰레기 컬렉터'"라며 "나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났다"고 공감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풀렸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SBS ‘런닝맨’이 편성 변경 2주 만에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일요 예능 ‘2049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은 시청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4.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에 이어 ‘1박 2일 시즌4’, ‘복면가왕’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해 ‘미운 우리 새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6.6%를 유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이 떴다’ 2탄으로 꾸며져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로 냄비밥과 부대찌개를 먹기로 했다. ‘패떴 무경험자’ 전소민은 “아무리 재료를 넣어도 싱겁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차피 예능에서 해먹는 건 다 라면 맛이다. 마지막에 내가 집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김종국은 ‘파이어보이’로서 본분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주데렐라’ 주우재와 송지효의 ‘삼겹살 케미’도 웃음 포인트였다. 주우재는 홀로 삼겹살 먹방을 시도해 멤버들의 분노를 부르는가 하면, 송지효는 멤버들이 눈치 못 채는 사이 가마솥에 고기를 올려 구박을 받기도 했다. 주우재는 “어차피 고기 주면 좋다고 먹을 것”이라고 송지효를 토탁였고 멤버들은 예측대로 “맛있긴 하다”며 먹방에 합류해 폭소를 자아냈다. 환장의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기진맥진했다. 뒤늦게 합류한 양세찬은 “내일 아침에 나와 같이 식사 준비할 두 명을 지목해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
SBS '런닝맨' 멤버들이 '엉망진창' 요리 실력을 드러낸다.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패밀리가 떴다' 경력직과 '런닝맨이 떴다' 신입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지난주 방송된 '런닝맨이 떴다Ⅰ'편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야외 촬영 전문가답게 불을 능숙하게 다루는가 하면 불 전용 특수 안경까지 발명해 맹활약했다. 신입 송지효는 6개월 치의 멸치 육수를 탄생시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번 주에도 멤버들의 다양한 케미가 폭발하는 '런닝맨이 떴다Ⅱ' 레이스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은 저녁 메뉴로 삼겹살과 부대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어야 했는데, 시작부터 '패떴' 경력직파 유재석·김종국과 '런떴' 신입파 하하·전소민의 묘한 경쟁 구도가 생성돼 기 싸움을 벌였다. 경력직 멤버들은 '아궁이스트'로 변신해 불과 가마솥을 컨트롤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신입 멤버 하하, 전소민은 과감한 재료 투하를 선보이며 "우리는 밥차 해도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50인분의 한강 부대찌개를 탄생시켰다. 김종국은 "엉망진창이다"라며 분노했다. 참다못한 유재석이 "어차피 야외에서 먹는 건 라면 맛!"이라며 '마법 스프'로 심폐소생에 나섰지만 국자를 빠뜨리는 등 우왕좌왕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멤버들은 "조마조마하다", "집에 가고 싶어"라고 탄식해 저녁 식사 준비 과정 속 난관을 예고했다.주우재와 송지효는 호기롭게 '육식 남매'를 결성해 삼겹살 구이를 담당, 과몰입한 나머지 계속해서 구워 삼겹살의 굴레에 빠졌다. 지석진은 "밥을 다시 해야한다"
방송인 지석진이 연예대상 불발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술 한잔하면서 물어봤습니다 "연예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지석진은 제작진들과 함께 연말 회식을 즐겼다. 그는 "적당히 이야기하고 촬영 끊고 편하게 먹자"라고 이야기했다.다만 제작진은 지석진 몰래 카메라 한 대를 켜놓고, 허심탄회한 질문들을 이어갔다. 제작진 중 한 명은 "진짜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조심스럽게 물어도 되냐. 저번주 연예대상때 석진 님이 재석님한테 귓속말 했지 않나. 그때 뭐라고 하셨냐"라고 물어봤다.지석진은 "귓속말로? 그리고 재석이가 웃었지?"라며 "진짜 욕했다"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SBS 연예대상에서 아쉽게 대상 수상이 불발됐던 지석진. 그는 "하하도 찍다가 '어? ' 했다더라. 근데 진심으로 난 괜찮다. 재석이도 얘기했지만 런닝맨 전체가 받았다고 생각한다. 런닝맨 멤버가 받았지 않나. 전혀 서운한것도 없다"라고 밝혔다.그는 "지효가 옆자리지 않나.계속 위로해주고 지효가 고맙더라"라고 했다. 또 "(대상 수상) 기대 안하고 갔는데 계속 애들 날라가는거 보니까"라고 이야기했다.MC인 탁재훈이 지석진에게 대상 트로피를 들어보라고 주문한 것을 두고 '조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사람들 떨어질때 웃고 그런건 예능적인 티키타카였다. 재훈이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현장에서도 그런 계획이 아닌데 그쪽으로 장면이 넘어간거다. 재밌으니까. 그러다 보니 그쪽으로 분위기가 몰린거고 상관 없다. 그런거 다 신경쓰고 어
축구선수 조규성이 미주의 안부를 물어봤다는 이야기에 이이경이 질투를 내비쳤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복원소' 마지막 에피소드와 일출을 보러 강릉으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의뢰는 30년된 갤로퍼 복원이었다. 의뢰인은 "남들이 볼때는 녹슬고 삐걱거리는 고물일지 몰라도 아버지의 30대부터 60대를 함께한 보물"이라며 "아버지의 삶의 일부분이 된 갤로퍼를 앞으로 더 운전할수 있게 복원해달라"라고 부탁했다.이어 리스도 생각했지만 "대부분 레저용, 캠핑용으로 많이 하시더라. 저희 아버지는 실제로 데일리로 운전을 해야하니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유재석은 "과연 시내에서 엔진이나 이런부분 오래됐기 때문에"라고 고민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걱정하지 마세요. 복원 안되면 형차랑 바꾸면 된다"라고 했다.이후 제작직은 '복원 드림팀'과 긴밀히 대화를 나눴다. 약 18일간의 대장정 끝, 갤로퍼 복원에 성공했다.출고 당일 현장을 찾은 멤버들. 엔지니어는 "상당히 부식이 많이 진행됐다. 기능정 부분이 안정성이 떨어졌다. 부품 수급 문제도 있었다. 여러 부품을 조합하다 보니 정확하게 안맞는 부분도 있고 인위적으로 없는건 만들기도 했다. 전체를 완전히 분해해서 모두다 복원하는데 애를 썼다"라고 설명했다.의뢰인 역시 "저는 처음에 의뢰할때 아예 불가능할거라 생각하고 기대를 못했다. 완전히 새차가 돼서 '놀면 뭐하니', 같이 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워했다.또 멤버들은 해맞이를 보러갔다. 유재석은 "조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