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실체 드러난 조윤서, 신혜선 "누명 벗어도…씁쓸하다" ('웰컴투 삼달리')

    실체 드러난 조윤서, 신혜선 "누명 벗어도…씁쓸하다" ('웰컴투 삼달리')

    조삼달(신혜선 분)이 누명을 벗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최종회에서는 '갑질' 누명을 벗은 삼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기상청 주무관과 용필, 기상청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삼달의 전시회를 준비했고, 기상청 사람들과 사진을 옮기는 삼달의 모습은 기자에게 들키게 된다. 기자는 "오늘 우리 단독 큰 거 하나 치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천충기(천충기 분)를 잡으러 온 오인방은 "그냥 불어. 너 방은주 뒷돈 받은 거 알고 있었잖아. 같이 먹었네. 그래서 실력도 없는 방은주한테 프로젝트 주고"라며 천충기를 압박했고 천충기는 "큰일 날 소리 하고 있어. 나도 엊그제 알았다니까"라고 얼떨결에 폭로했다. 오인방과 천충기를 통해 방은주의 실체가 제주 기자들 사이에 퍼지고 삼달의 갑질 논란은 누명을 벗게 됐다. 삼달은 지인들로부터 "작가님. 방은주 미쳤네", "그치. 네가 무슨  갑질을 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삼달이 여전히 심란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자 용필은 "뭐해. 억울한 일, 서운한 일 다 풀렸는데 표정은 시원하지가 않네?"라고 말을 건넸다. 삼달은 "그냥 다 너무 쉽고 빠르다. 어제까지만 해도 왜 그러냐고 했던 사람들이 오늘은 내가 안 그랬을 줄 알았다네"라고 말했다. 용필은 "댓글도 그래. 다 방은주 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삼달은 "다 밝혀지면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릴 줄 알았다. 근데 왜 씁쓸하냐"라며 토로했다. 삼달은 "매일 모든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나 자신을 잃

  • 신혜선 든든한 지원군들 의기투합, "조윤서 뒷 돈 받은 것 알아내…"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든든한 지원군들 의기투합, "조윤서 뒷 돈 받은 것 알아내…" ('웰컴투 삼달리')

    삼달의 지원군들이 삼달의 억울한 상황을 돕고자 나섰다. 천충기는 방은주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방은주가 뒷돈을 받고 협찬 제품을 화보에 들이밀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천충기는 "너 설마 뒷돈 받고 제품 노출 시켜준 거였어? 그래서 맞지도 않는 컨셉에 어거지로 스카프 들이밀었던 거야. 너 미쳤구나. 잡지사 협찬도 아닌 제품을 개인적으로 뒷돈 받고 노출시켜주고 있었던 게 말이 돼?"라고 따졌다. 방은주는 "뭐 어쩌라고? 애들은 돈 뱉어내라고 쪼지. 조은혜는 죽어도 안 넣어주지"라며 뻔뻔하게 응수했다. 방은주의 태도에 질린 천충기는 "은주야, 여기서 찢어지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한편, 삼달의 억울한 상황을 풀어주고 싶은 삼달의 편들이 발 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경태(이재원 분)은 "갑질 논란 떴을 때와 상황이 같다. 이 일에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원인, 조삼들이 방은주를 갑질하지 않았다를 밝혀내야 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아지트에 모인 5인방은 방은주가 스카프를 들이밀었던 날을 중심으로 토의한 결과 방은주가 뒷돈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5인방은 방은주의 SNS 부계정 댓글에서 스카프 협찬 관련 내용을 찾아내고,  삼달의 어시 고은비는 "이거 방은주가 우리 화보 때 찔러 넣은 거잖아. 조실장님 밑에서 계속 이짓하면서 뒷돈 받고 있었던 거야?"라며 분개했다. 용필은 삼달에게 "삼달아. 기자들한테만 안걸리고 우리 삼달리에서 전시회하면 되는 거잖아"라고 얘기했다. 삼달은 "그렇지. 근데 기상청이라 삼달리랑 기자들 쫙 깔렸잖아. 안 들키고 어떻게 해. 그런 게 가능해?"라

  • 조윤서-신혜선 "갑질 가짜 뉴스 퍼뜨렸다...", '전시회 취소' ('웰컴투 삼달리')

    조윤서-신혜선 "갑질 가짜 뉴스 퍼뜨렸다...", '전시회 취소' ('웰컴투 삼달리')

    방은주(조윤서 분)가 조삼달(신혜선 분)에 대한 가짜 뉴스를 퍼뜨려 곤경에 처하게 했다.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15화에서는 조삼달이 방은주가 퍼뜨린 가짜 뉴스로 인해 전시회를 취소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충기(한은성 분)는 "헤어 메이크업 만이라도 어떻게 해줘요. 스텝 없이 어떻게 해"라며 촬영 진행에 방해를 받자 사정을 했다. 매거진 스텝은 "아니 아무도 안 한다. 방은주 실장하고는. 이 업계에 파다해. 실력 없고 안하무인이라고. 빨리 작가 교체해. 아니면 사고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방은주는 천충기에게 "여기도 별로야. 다른 데 없어?"라며 장소를 찾으라고 지시하자 천충기는 "내가 네 어시야? 답사만 며칠째야? 컨셉이 있긴 해? 아니 지금 컨셉이 문제가 아니야.헤어 메이크업 의상 어떤 스텝도 너랑 일도 안 하겠대. 내가 회사에 별짓 다해서 빼왔는데당장 다음 주가 마감이야. 나 이제 어떡하라고"라며 답답해했다. 방은주는 "나 좋다고 바람피울 때는 언제고. 실력 좋은 조은혜가 이제 그립니?"라며 천충기를 두고 호텔로 돌아왔다. 뉴스에서 조삼달이 제주 기상청에서 주최하는 사진작가 공모전에 당선된 것을 본 방은주는 "기자님 잘 지내시죠?"라며 전화를 걸었다. 방은주가 퍼뜨린 기사를 본 삼달의 어시들은 "우리 실장님 어떡해요 기사가 한 둘이 아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고은비(김아영 분)은 "저희 기상처 전시 어떻게 하냐. 기자들 어떻게 알았는지. 지금 난리가 났다"라며 삼달에게 기사를 보여줬다.'갑질논란 조삼달 얌체 복귀? 제

  • 지창욱, '평생 사랑' ♥신혜선 이어 꿈도 이룰까('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평생 사랑' ♥신혜선 이어 꿈도 이룰까('웰컴투 삼달리')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끝을 향해 가열하게 달려 나가고 있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후반부로 갈수록 배가 되는 재미로 주말 안방극장을 꽉 사로잡고 있는 '웰컴투 삼달리'가 어떤 끝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끝까지 주목해야 할 핵심 관전 포인트 세 개를 짚어봤다.평생의 사랑 이룬 지창욱, 꿈도 이룰까용필은 삼달과 떨어져 있는 8년의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그녀를 잊은 적이 없었다. 자신의 인생에 삼달이 없는 시간은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 그렇게 침묵 속에 조용히 사랑을 피워오다가, 삼달 또한 같은 마음인 걸 알고 직진했다. 아빠 상태(유오성 역)의 반대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도,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자신 있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삼달과 상태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그 문이 열리며 삼달의 손을 다시 붙잡을 수 있게 됐다. 고난과 역경도 사랑의 힘으로 이긴 용필은 이제 더욱 깨를 볶으며 사랑을 키워갈 일만 남았다.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한층 더 진하게 농축된 달콤함을 풍기는 두 짝꿍이 눈길을 끈다. 한시라도 떨어져 있으려 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광대마저도 하늘 높이 솟구치게 만든다. 그렇게 자신의 꿈이라는 삼달과 평생의 사랑을 이룬 용필이 오랜 시간 꿈꿔왔던 스위스 세계기상기구에도 진출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기대 포인트다. 그동안 삼달의 꿈

  • 마침내 결실…지창욱♥신혜선, 유오성 心 돌린 무적의 순애보('웰컴투 삼달리')

    마침내 결실…지창욱♥신혜선, 유오성 心 돌린 무적의 순애보('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이 로맨스 계의 유니콘 커플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요즘 시대에 보기 어려운 순애보를 배가시킨 명대사가 있었다.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지난 7주간, 조용필(지창욱 역)-조삼달(신혜역)은 무려 38년이나 이어져 온 애틋한 짝꿍의 역사를 써왔다. 용필은 혼자만 아파하면 모두가 괜찮아질 거라 생각해 삼달을 놓아줬다. "사랑하는데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게 말이 돼"라던 스물셋의 삼달은 서른이 되어서야 이를 이해했고, 결국 용필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러면서도 8년 동안 서로를 마음 한 켠에 품고 있었던 두 사람이었다.그래서 이들이 오랜 시간을 돌아 비로소 당당히 손을 맞붙잡게 되었을 때 그 울림은 배가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대사를 통해서 서로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던바. 넘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거대한 벽’도 결국 허물고 만 용필과 삼달의 위대한 사랑 명대사를 되짚어본다.지창욱, 무적의 사랑 "나는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뭐가 됐든 다 이길 수 있어."용필과 삼달을 가로막고 있던 벽은 바로 용필의 아빠 상태(유오성 역). 사랑하는 아내 부미자(정유미 역)가 삼달의 엄마 고미자(김미경 역)의 물질을 따라 들어갔다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후 상태의 마음속에는 거대하고도 두꺼운 벽이 쌓였다. 그리고 이는 결국 두 사람을 갈라놓고야 말았다. 그러나 그 후 8년 동안 용필은 삼달의 흔적을 덮어버리거나 지우려 하지 않았다. 그녀가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용필은 서울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삼달을 멀리서 맴돌며 묵묵히 지켜봤다.그러다 삼달이 8년 만에 고향으

  • 신혜선 "비행기 공포증 있다, '웰컴투 삼달리' 찍으며 34번 제주도 오가며 극복"

    신혜선 "비행기 공포증 있다, '웰컴투 삼달리' 찍으며 34번 제주도 오가며 극복"

    배우 신혜선이 비행기 공포증을 고백했다. 17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신혜선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혜선은 “’웰컴투 삼달리’ 촬영하면서 제주도에 오래 지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오래라기보다는 되게 자주 왔다 갔다 했다. 촬영을 거의 9개월 찍었으니까 제주도 평생 갈 회수로 다 갔다”라고 밝혔다.제주도에 가기 위해 34번의 비행기를 탔다는 신혜선은 “저 비행 공포증 있는 사람이다. 비행기 무서워서 여행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덕분에) 비행기 공포증이 약간 고쳐졌다”고 고백했다. 잘했던 배역과 어려웠던 배역을 골라달라고 하자 신혜선은 “잘했던 건 없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신혜선은 “‘단 하나의 사랑’에서의 역할을 했을 때는 지금보다 꽤 어렸을 때여서 희한한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 이게 무서운 줄 모르고 그냥 막 덤벼든 것 같다. 지금 제가 연기했던 그 모습을 보면 너무 오글거려서 미치겠다. 오히려 내가 존경스럽더라. 그 연기를 하는 용기가 너무 대단해서”라고 회상했다.해보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는 “악역 해보고 싶다는 말은 누누히 했었다”며 “매력 있는 역할들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소랑허라게" 유오성, 지창욱♥신혜선 연애 허락…자체 최고 10.1%('웰컴투 삼달리')

    [종합] "소랑허라게" 유오성, 지창욱♥신혜선 연애 허락…자체 최고 10.1%('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의 사랑을 반대하던 유오성이 마침내 두 사람을 허락한 가운데,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 10%를 넘어섰다.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4회 시청률은 전국 10.1%, 수도권 10.8%를 기록했다. 이로써 '웰컴투 삼달리'는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방송에서 이별 후 8년간 묵묵히 피워온 용필(지창욱 역)의 사랑에 그가 옆에 없었던 적이 없었음을 깨달은 삼달(신혜선 역)은 결국 "짝사랑 안 할래"라고 선언했다. 8년 전 헤어진 이유였던 상태(유오성 역)가 계속 반대해도 전처럼 손을 놓지 않기로 결심할 정도로 둘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물론 아빠 상태의 손도 꼭 붙잡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상태에게 둘이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보여주고 알려줬다. 용필은 "조용필한테는 조삼달이 아니면 안 되니까. 조상태한테 부미자가 아니면 안 됐던 것처럼. 아버지가 평생 사랑하고 잊지 못하는 부미자가 그게 나한텐 삼달이야"라고 진심을 전하며 엄마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자신을 좀 봐달라 간절히 호소했다. 상태만 보면 항상 위축됐던 삼달은 상태 앞에서 용필의 손을 더 꽉 잡고, 씩씩하게 인사했다.고미자(김미경 역)도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죄책감 때문에 20년이 넘도록 친구 이름도 입 밖으로 한번 못 꺼내고, 밤마다 이불 속에서 남몰래 울었는데, 아무 잘못 없는 딸까지 자기처럼 죄인을 만들 수는 없었다. 그래서 늘 그래왔듯 상태가 좋아하는 오이 없는 보말 무침, 성게 미역국, 고사리를 만들었고, 이번엔

  • 신혜선♥지창욱, 유오성 마음 열었다…"사랑해라"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지창욱, 유오성 마음 열었다…"사랑해라" ('웰컴투 삼달리')

    삼달과 용필이 서로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삼달과 용필이 서로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삼달은 용필에게 "분명히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너랑 헤어지고 보니까 그 나이 때까지 못 고쳤다. 네가 평생 알려줄 줄 알았나 봐. 아니. 그 뒤로는 사탕 안 먹었어. 괜히 먹었다가 베이면 네 생각 나니까. 그럼 또 아프니까. 그 뒤로 사탕을 안 먹었어. 죽어라 일만 하고. 잘 되진 않았는데. 근데 너는 아니었네"라고 말했다. 용필은 "뭐가?"라고 물었고, 삼달은 "너는 덮으려고도 잊으려고도 안 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삼달이 모르게 삼달의 첫 전시회를 찾아간 용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필이 삼달이 곁에서 티 나지 않게 머물렀던 시간을 모르는 삼달은 용필에게 "내 옆에 조용필이 없던 시간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너 안 아팠어?"라고 얘기했다. 용필은 "아팠어. 근데 내가 널 잊으려고 노력했다가 진짜 잊어버리면 어떡해.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그리워서 떠올리려고 했는데 정말 기억이 안 나버리면 어떡해.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라고 진심을 전했다. 용필은 "나한테 너가 없는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난 아예 안 잊었어"라고 삼달에게 진심을 전했다. 삼달은 눈물을 흘리며 "용필아 나 짝사랑 안 할래. 너랑 나랑 8년을 노력했는데 안되는 거잖아. 우리 짝사랑하는 거 너무 억울한 거 아냐. 그냥 우리 하자. 만나자 그냥, 우리 그냥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용필은 삼달의 손을 잡아주며 "해. 사랑"

  • [종합] 유오성에 맞선 지창욱, '짝사랑 선언' ♥신혜선 마음 돌렸다…애틋 백허그 '시청률 9.3%'

    [종합] 유오성에 맞선 지창욱, '짝사랑 선언' ♥신혜선 마음 돌렸다…애틋 백허그 '시청률 9.3%'

    침묵 속에 피워온 지창욱의 사랑이 ‘짝사랑’을 선언한 신혜선의 마음을 돌렸다. 이들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시청률은 수도권 10.4%, 전국 9.3%를 기록, 주말 미니 시리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3회에서 ‘거대한 벽’ 상태(유오성 분)와 마주한 삼달(신혜선 분)은 그를 절대 이길 수 없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삼달에겐 부모님과 자매들까지 있었지만, 용필(지창욱 분)에겐 아빠 상태뿐이었다. 그걸 뻔히 알면서 용필을 자신 옆에만 둘 수 없었다. 용필이 하나 밖에 없는 아빠와 사이가 틀어지는 걸 볼 수 없는 삼달은 결국 “죽을 때까지 짝사랑만 할게”라며 아프게 물러섰다.8년 전 삼달의 이별 통보가 상태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용필은 부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안 할 거야. 그놈의 짝사랑”이라며 짐을 싸 들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삼달 가족과 함께 찍은 어렸을 적 사진을 잘 보이는 곳에 꺼내놨다. 상태가 내다 버려도 도로 돌려놓았다. 이렇게 상태의 속을 뒤집고 또 뒤집을 생각이었다. 엄마 부미자가 죽은 그날에 갇혀 사는 상태도, 죄인처럼 사는 ‘엄마’ 고미자(김미경 분)와 삼달도, 그리고 혼자만 아파하면 모두가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 참고 또 참아왔던 자신도,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었다. 용필은 민원 신고를 빌미로 평생 짝꿍이었던 ‘두 미자’가 환하게 웃고 있는 젊은 시절 사진이 걸린 삼달 갤러리로 상태를 불러냈다. 그리고는 상태가 두 미자의 진한 우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또한 부미자가 상태에

  • [종합]김미경, 지창욱에 "내 걱정 하지 말고, 신혜선 꼭 잡아라"('웰컴투 삼달리')

    [종합]김미경, 지창욱에 "내 걱정 하지 말고, 신혜선 꼭 잡아라"('웰컴투 삼달리')

    고미자(김미경 분)이 조용필(지창욱 분)에게 조삼달(신혜선 분)을 꽉 잡으라고 얘기했다.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는 용필이 자신의 아버지 상태가 삼달에게 자신과의 이별을 종용한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상태는 삼달에게 "내 아들 없이 못 산다고. 8년 전에 사정을 했는데. 무사 다시 와?"라고 따졌다. 용필은 "아빠 그게 무슨 소리? 아버지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상태는 "나랑 약속하지 않았냐. 우리 부자를 또. 제발 육지로 가버리라고. 너 속이 시원하냐 나한테 하나 남은 새끼까지 뺏어가야 속이 시원하냐고"라고 말했다.용필은 상태에게 "아버지가 8년 전에 삼달이랑 나랑 헤어지라고 사정했었던 거야? 맞아? 그래서 헤어졌던 거야? 아버지가 엄마 힘들게 해서 헤어진 게 아니라 아버지가 너한테 사정해서 헤어진 거 맞어?"라고 물었다. 상태는 용필에 말해 답하지 않고 삼달에게 "삼달아 얘가 불쌍하지도 않아? 어멍 죽은 그 여편네한테 얼빵지게 구는 얘가 불쌍하지도 않냐?"라고 얘기했다.삼달이 오열하며 상태에게 잘못했다고 빌자 용필은 "네가 뭘 잘못했는데 울어 지금. 나와"라며 안타까워했다. 용필은 "삼달아 너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 예전에 우리 아버지가 그런식으로 너한테 얘기했다고 왜 안했어? 말이라도 했어야 했을거 아냐"라며 답답해했다. 삼달은 "너한테 하나뿐인 아빠니까. 내가 너한테 아저씨까지 뺏을 수 없잖아. 내가 어떻게 그래. 널 너무너무 좋아해. 나 너 잊으려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봤거든. 근데 다 얼마 못 가더라. 왠 줄 알

  • '신혜선 엄마' 김미경의 각성…오늘(13일) 유오성에게 감정 표출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엄마' 김미경의 각성…오늘(13일) 유오성에게 감정 표출 ('웰컴투 삼달리')

    JTBC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의 엄마 김미경이 오늘(13일) 유오성에게 참아왔던 감정을 모두 꺼내놓는다. 딸을 속상하게 하는 모두로부터 지켜내겠다는 ‘어멍’의 결단이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서 고미자(김미경)는 물질 중 ‘평생 짝꿍’ 부미자(정유미)를 잃었다. 고사리 장마가 찾아오던 어느 날, 생계 걱정에 시름이 깊었던 고미자는 해녀회장의 만류에도 물 속으로 들어갔고, 친구를 혼자 보낼 수 없었던 부미자가 같이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 그 후로 미자는 그녀의 남편 상태(유오성)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앗아간 죄인으로 살았다. 친구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미자는 그 한 서린 원망을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묵묵히 받아내고 있다.하지만 이로 인해 자식에게도 죄인이 됐다. 그토록 죽고 못 살던 용필(지창욱)과 삼달(신혜선)이 상태의 강고한 반대에 부딪혀 헤어졌기 때문. 그 후에도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마음 한 켠에 품고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자신의 눈치를 보며 “엄마 나 걔 좋아해도 돼?”라고 물어오는 삼달을 보며 미자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려왔다.그런 그녀가 각성하게 된 사건이 벌어졌다. 열등감 때문에 딸 삼달에게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도, “다시는 못 일어나게 확실하게 밟는다”며 삼달이 자신의 엄마에게 무참히 맞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은주(조윤서)에게 분개한 것. 어디에다 말도 못하고 혼자 아픔을 삭였을 삼달을 생각하면 마음이 문드러졌고, 그래서 더 이상 소중한 딸한테 함부로

  • 시청률 10% 눈 앞 '웰컴투 삼달리'…지창욱♥신혜선이 만든 청정 휴식처

    시청률 10% 눈 앞 '웰컴투 삼달리'…지창욱♥신혜선이 만든 청정 휴식처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개천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며 숨 차오른 도시인들을 위한 청정 휴식처로 등극했다.'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역)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역)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조삼달에게 '개천'이란 벗어나고픈 곳이었다. 사진작가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자신을 품기엔 고향 삼달리는 너무 작았다. 그렇게 제주 언덕에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를 세며 자신도 언젠가 그 비행기에 탈 날을 고대하던 삼달은 결국 상경했고, ‘개천에서 난 용’이 되어 잘나가는 사진작가로 훨훨 날아올랐다.꿈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죽어라 일만 하며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그 노력도 무색하게 추락은 한순간이었다. 더 쓰라린 건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라는 억울한 오명을 쓴 삼달에게 손을 내미는 이는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13년을 함께 일한 에디터는 삼달의 기사가 뜨자마자 연락이 두절됐고, 우연히 마주쳐도 못 본 척 외면했다. '내 사람: 人' 사진전에 참여한 삼달의 화려한 인맥들도 자신들에게 불똥 튀는 걸 막기 급급해 사진을 내려달라 등을 돌렸다. 가뜩이나 타지에서 마음 둘 곳 없어 혼자 감내해야 했던 삼달은 괜찮은 척 참고 버티며 힘들게 이뤄왔던 것들이 모두 허황한 빈 껍데기였음을 깨닫고 마음도 허해졌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잘나가는 사진작가 조은혜'를 드러내고 텅 비어 있는 마음을 가득 채운 건 다름 아닌 개천에서 8년 만에 마주한 삼달리 사람들이었다. 그곳을 소중히

  • [종합]"다시는 못 일어나게 밟아준 것뿐" 신혜선 괴롭힌 조윤서에, 김미경 일침 ('웰컴투 삼달리')

    [종합]"다시는 못 일어나게 밟아준 것뿐" 신혜선 괴롭힌 조윤서에, 김미경 일침 ('웰컴투 삼달리')

    고미자(김미경 분)이 딸 삼달을 괴롭힌 방은주(조윤서 분)에게 일침을 날렸다.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12회에서는 제주도를 찾은 방은주가 삼달 엄마 미자와 마주하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삼달의 영상을 보고 심란한 미자는 삼달의 방에 들어가 삼달을 어루만지며 위로했다. 삼달은 "아팠어. 놀랬고. 무서웠어. 내 편 하나 없는 세상에 나 혼자 뚝 던져진 것처럼"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미자는 "육지를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눈물을 삼켰다. 삼달은 "엄마 사람 말을 끝까지 들어야지. 그때는 무서웠다고. 지금은 진짜 괜찮아. 여기 우리 엄마 있잖아. 그러니까 그만 속상해하시라고"라며 미자를 달랬다. 용필과 친구들도 경찰서에 찾아가 삼달의 영상을 보여주며  "야 이거 폭행 아니야? 삼달이 얼굴 모자이크도 안 했잖아. 모자이크 왜 안 해. 초상권 있잖아. 우리도"라며 삼달을 돕기 위해 행동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은주와 천충기는 촬영 답사를 하기 위해 삼달의 동네를 방문했다. 천충기는 "답사가 자더니 이 동네는 여기 왜 온 건데. 여기 조은혜 고향이잖아"라며 방은주를 만류했다. 방은주는 "뭔가 레트로한 숨은 장소들이 많을 것 같지 않아?"라며 과거에 삼달이 기획했던 레트로 콘셉트 기획을 떠올렸다. 과거에 삼달이 사무실에서 어시들과 기획회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은비는 "실장님 이번에 레트로 콘셉트 대박이예요"라고 삼달이 기획에 감탄했다. 다른 어시는 "시골이니까, 실장님 고향 어때요?"라고 제안했고 삼달은 "레트로하

  • 신혜선 '갑질 영상' 주작한 조윤서, "심심해서 올렸다" 뻔뻔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갑질 영상' 주작한 조윤서, "심심해서 올렸다" 뻔뻔 ('웰컴투 삼달리')

    방은주(조윤서 분)가 조은혜(신혜선)의 갑질 동영상을 주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 12회에서는 방은주가 신혜선 갑질 영상을 직접 촬영해 퍼뜨렸다. 조해달(강미나 분)은 언니 조삼달이 맞고 있는 동영상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고미자(김미경 분)도 삼달이 동영상을 보게 됐다. 영상에서 신혜선에게 방은주의 엄마는 "네가 잘나가면 그렇게 잘나가? 얘를 사지로 몰아? 내 딸한테 한 것보다 배로 갚아줄 거야"라며 가방으로 삼달을 때리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미자는 "이거 방은주 엄마냐?"라며 주저 앉았다. 동네 사람들도 "미친 거 아냐. 얘를 때릴 데가 어딨어? 방은주 걔 진짜 못된 년 아니냐. 가만 안 두겠다"라며 분노했다. 신혜선은 본인을 걱정하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나 진짜 괜찮아. 끊어. 이게 왜 또 갑자기 터져가지고 난리야"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용필은 삼달에게 "너 뭐가 괜찮아? 위험하게. 혼자 가냐고. 누구라도 데려갔어야지. 네가 왜 맞고 있냐고. 너 잘못한 거 없잖아. 싸우기라도 해야될 거 아냐"라며 속상해했다. 고미자는 삼달에게 "한동안 잠잠했던 인터넷이. 언니 얘기로 난리야"라고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여줬다. 미자도 "가해 엄마 전화번호 찍어라. 방은주 걔 번호라도 찍어라. 왜 맞고 다녀. 잘못한 것도 어시인데. 그 꼴을 당하라고 육지로 보냈냐. 내가 똑같이 해줄라니까"라며 마음 아파했다. 한편, 방은주는 천충기(한은성 분)과 촬영차 제주도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천충기는 삼달이 맞고 있는 영상을 보면

  • [종합]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뭐가 됐든"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에게 고백하며 입맞춤했다

    [종합] "우리가 헤어진 이유가 뭐가 됐든"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에게 고백하며 입맞춤했다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지창욱은 신혜선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입맞춤했다.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1회에서는 조삼달(신혜선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조용필(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삼달은 술에 취해 조용필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조삼달은 "내가 그제 무슨 말을 했는데"라고 물었고, 조용필은 고백이라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조삼달은 "내가 너한테 그랬다고? 미쳤네 진짜"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조용필은 급하게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 조삼달을 붙잡았지만, 그 순간 조삼달은 조용필과 키스하는 모습을 떠올렸다.도망간 조삼달은 어딘가로 들어가 급하게 문을 잠갔고, 조용필은 뒤쫓아왔다. "너 왜 도망가는 건데"라고 묻는 조용필에게, 조삼달은 "좀 놔둬라. 여기까지 쫓아오냐"라고 무안해했다. 하지만 조용필은 "너 그 말 듣고 도망가면 어떻게 하냐. 사람 놀라게. 그 이야기 듣고 도망가는 건 솔직히 나한테 좀 상처야"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조삼달은 "너는 무슨 고백을 키스로"라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조용필은 조삼달의 기억이 떠올랐다는 것을 단박에 눈치챘다.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두 사람. 조용필은 조삼달에게 그간 자신이 느끼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용필은 "나 너 좀 더 흔들면 안 되냐? 나한텐 당연한 것들인데 네가 만약에 이것 때문에 흔들리면 나 이거 좀만 더하자"라고 고백했다. 가만히 조용필의 이야기를 듣던 조삼달은 문을 열고 나왔다. 조삼달은 "내가 기대면. 감당할 자신은 있고"라고 되물었고, 조용필은 한 치의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