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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수애, 이이담 과거 알았다…김미숙에 경고 "전부 짓밟아버리면 그만" ('공작도시')

    [종합] 수애, 이이담 과거 알았다…김미숙에 경고 "전부 짓밟아버리면 그만"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에게 경고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한숙은 "갑자기 돈은 왜?"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김이설 정리하려고요. 확실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고 답했다. 서한숙은 "그만한 돈도 융통 못해서 나한테 이야기 하는 건 아닐테고"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재단 법인 통장에서 인출된 자기 앞 수표가 필요합니다. 웃음거리 만들 생각이었으면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 않았겠죠"라고 설명했다. 서한숙은 윤재희에게 "그 목걸이 당분간 나한테 맡겨두는 게 좋겠구나. 일 다 정리되면 그때 다시 돌려줄게"라고 말했다. 해당 목걸이는 성진가의 서고 열쇠였다.윤재희는 김이설과 만났다. 김이설은 "왜 보자고 했어요? 내가 결정 내릴 때까지 기다리라니까"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하나의 봉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집 하나 마련하려고. 우선 계약부터하고 와 그럼 나머지 돈도 줄게"라고 했다. 이에 김이설은 웃으며 "그렇지 않아도 무슨 돈으로 현우(서우진 분)를 데려와 키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했다. 김이설은 윤재희가 건넨 돈 봉투를 들고 자리를 떴다.윤재희는 정준혁(김강우 분)에게 "정호(이충주 분)한테 이야기 한 건 내가 잘못했어. 배신감 때문에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한숨을 쉬며 "고작 김이설 같은 애한테 질투를 하냐. 당신이 신경 쓸만한 수준의 여자도 아니잖아. 내가 당신한테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

  • '공작도시' 수애 VS 이이담, 아들 서우진 두고 '갈등'

    '공작도시' 수애 VS 이이담, 아들 서우진 두고 '갈등'

    '공작도시' 수애와 이이담이 아들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2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6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정현우(서우진 분)의 생모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윤재희는 김이설에게 "제대로 된 집이라도 하나 마련해. 너 살고 있는 곳도 철거가 시작될 텐데 갈 데가 없을 거 아냐"라며 봉투를 내밀었다.김이설은 "그렇지 않아도 무슨 돈으로 현우를 키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 줄 몰랐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강하게 나가며 봉투를 집어들었다.한편, 서한숙(김미숙 분)은 윤재희에게 성진가의 비밀이 담긴 방의 열쇠를 주고 가라며 주도권을 다시 빼앗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수애, 이이담에 무릎 꿇었다 "너처럼 살기 싫어…사라져줘"('공작도시')

    [종합] 수애, 이이담에 무릎 꿇었다 "너처럼 살기 싫어…사라져줘"('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서 사라져 달라고 부탁했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아들 정현우(서우진 분)를 차에 태우며 "마음 속으로 1부터 100까지 세고 있어.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는 정현우가 윤재희에게 김이설은 같이 안 가냐고 물었기 때문.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떠나겠다고 했었지? 허락할게. 가.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했다. 이어 "대단한 게 달라진 것 같니? 네가 이긴 것 같니? 아니 천만에. 현우 내 아들이야"라며 "너 생각 똑바로 해. 허튼 마음 먹었다면 봐 내가 용서 안해. 넌 이미 애를 버렸어. 그리고 잘 살았잖아. 그리고 죽은 줄 알았잖아. 계속 죽은 줄 알고 살아 달라지는 거 아무것도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정준혁(김강우 분)은 윤재희에게 "아무래도 대선 TF팀을 새로 꾸려야겠어. 어머니 사람이라는 것도 마음에 걸리고. 이참에 도덕성 문제로 시비걸릴 것 없는 사람으로 다시 세팅하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재희는 "그런 사람이 어딨는데 있으면 데려와봐. 나도 좀 보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준혁은 "이게 다 당신 때문 아니야. 한동민(이학주 분)이 그놈을 왜 끌여들여서. 순진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위험한 애라고. 박장관 후속보도로 고위 공직자 부동산 투기 기획기사 준비 중이시란다. 대선을 앞둔 이 마당에 지가 하는 짓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도 모르고"라고 말했다.윤재희는 "정말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해? 그 사람도 성공하고 싶어 그런거잖아

  •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바라보는 서글픈 표정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바라보는 서글픈 표정

    '공작도시' 수애가 그토록 지키려 애썼던 완벽한 가정이 붕괴 직전에 이르렀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윤재희(수애 분)가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과 아들, 그리고 아들의 생모로 밝혀진 김이설(이이담 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이 포착돼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유발 중이다.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때아닌 비를 만나 놀이터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부자(父子) 정준혁과 정현우(서우진 분)의 다정한 한때가 미소를 부른다. 이어 그들 사이에 김이설이 우산을 들고 나타나면서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완성 시킨다. 게다가 김이설이 그간 보기 드물었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정준혁 부자를 맞이,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가족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을 법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이어 그 광경을 바라보는 윤재희의 눈빛에서 많은 감정이 읽히고 있다. 자신을 도발하는 듯한 김이설의 기만에 분노하는 것처럼 보였다가도 일순간 쓸쓸함과 서글픔이 엿보이는 윤재희의 얼굴이 안쓰러움을 더한다.특히 윤재희는 믿었던 김이설이 과거 정준혁과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배신감으로 치를 떨었다. 더불어 윤재희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비밀리에 입양한 아들 정현우의 생모가 김이설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까지 접한 상황.무엇보다 텅 빈 윤재희의 눈동자를 마주한 김이설의 비소가 전세 역전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 동안 윤재희는 정준혁과의 이혼을 종용, 그녀가 제 삶을 찾길 바랐던 김이설을 내내 외면하고 급기야 제 곁에 형벌처럼 옥죄어 놓는 걸로 우월감을 만끽했던 터. 그런 윤재희의 선택이 불러온 결과를 똑똑히 보라는 듯 김이설이 짓

  • [종합] 수애, 김강우 子 생모=이이담 알았다…마주한 진실에 충격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 子 생모=이이담 알았다…마주한 진실에 충격 ('공작도시')

    수애가 아들 서우진의 생모가 이이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자신의 아들 생모가 김이설(이이담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이설은 칼로 정준혁의 가슴을 찔렀다. 이를 본 윤재희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김이설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나도 정말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 김이설의 상상일 뿐이었다. 정준혁은 김이설의 손을 붙들고 방에서 빠져나갔다. 윤재희는 두 사람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떴다.정준혁은 "이렇게 금방 들어날 마음을 왜 시치미 뗐어?"라고 물었다. 이어 "오빠가 네 마음 다 알았으니까 안심해. 앞으로 말 잘 들어야해. 또 한 번 손 놓고 까불면 혼나"라고 덧붙였다. 한동민(이학주 분)은 윤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CCTV가 없다는 걸 생각도 못했어요. 정식 수사 절차를 밟지 않으면 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는데 왜 이렇게 서운하고 창피하던지"라고 털어놨다. 윤재희는 자책하지 말라며 김이설에겐 잘 설명하겠다고 했다.윤재희는 김이설에게 "가진 거 없이 산다는 건 참 힘든 일이야.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도 못하고"라며 "네가 낳은 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게 세상을 떠났지만 내 아이는 그저 내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좋은 집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거 그게 내가 바로 정준혁을 견디면서 사는 이유야. 알겠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이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윤재희는 서한숙(김미숙 분)을 찾아가 "그런데요 죽었다는 준혁씨 아이 말이에요. 혹시 아이 엄마가 누군지도

  • '공작도시' 수애, 아이 생모 이이담에 충격…김미숙 반격 [종합]

    '공작도시' 수애, 아이 생모 이이담에 충격…김미숙 반격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아들의 생모가 이이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2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4회에는 서한숙(김미숙 분)이 남편 정필성(송영창 분)에게 현우(서우진 분)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서한숙은 정필성을 불러 "준혁이 아이, 죽지 않았다. 아버지 밑에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현우 당신 손자 맞다고. 윤재희가 입양하도록 내가 손 썼다. 윤재희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데 어떻게 할 건지는 당신이 결정해라"라고 말했다.윤재희(수애 분)는 김이설(이이담 분)과 몸싸움을 벌였고 "너랑 정준혁 상상하면서 미친 여자 되고 싶지 않아. 대통령 선거할 때까지는 옆에 있어. 감시할 거야. 널 진심으로 믿었던 날 배신한 대가야"라고 말했다.윤재희는 한동민(이학주 분)의 전화를 받았고, 한동민은 습격 당했던 이설의 집 근처에 CCTV가 없을 것이라는 경찰의 말을 전하며 착잡해 했다. 윤재희는 "동민 씨가 널 도와주지 못할 것 같다고 하네. 가진 것 없이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야.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도 못하고. 네가 낳은 아이는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 모르게 세상을 떠났지만, 내 아이는 그저 내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집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잖아. 그게 내가 정준혁을 선택한 이유야"라고 전했다.또 윤재희는 "가벼운 인사나 안부를 묻는 사이, 우리 관계는 그 정도만 유지하자. 언제 잊혀졌는지도 모르게 서로의 기억에서 사라져주자고"라며 "정준혁과 헤어질 수 없는 이유, 난 분명히 말했어"라고 강하게 말했다.박정호(이충주 분)는 정준혁(김강우 분)을 만나 김이설의 과거 사진을 내밀었고 &

  • "역시 드레수애" 수애, 상위 1%란 이런 것…럭셔리 끝판왕 ('공작도시')

    "역시 드레수애" 수애, 상위 1%란 이런 것…럭셔리 끝판왕 ('공작도시')

    역시 드레수애라 불릴만하다. 배우 수애가 우아한 스타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내뿜었다. 수애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스페이스 진의 대표이자 성진가(家) 둘째 며느리 윤재희를 맡았다. 그가 선보이는 상위 1%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극중 수애는 컬러와 소재,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되 절제된 무드를 가미해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비주얼을 더욱 부각했다. 게다가 몸의 선을 최대한 살리며 상황과 상대에 맞게 시도한 스타일링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까지 높였다.이러한 관심 속에 수애 담당 스타일리스트 인트렌드 윤상미 이사는 "처음 윤재희를 접했을 때 목표 지향적 인물, 재벌, 오피스룩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렸고, 오히려 이를 탈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착장마다 스카프, 벨트와 같은 소품부터 상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며 비주얼 연출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드라마 중반부를 넘어선 시점에 가장 만족하는 스타일링이 무엇인지 묻는 물음에는 1회 재희의 인터뷰 의상을 꼽으며 "목선을 가리고 어깨와 허리를 강조해 강단 있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단번에 보여주려 공들였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극적인 장면이 많은 작품인 만큼 수애와 현장에서의 호흡에 대해서는 "캐릭터를 뻔하게 해석하지 않으려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힘든 촬영이 있더라도 피팅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속해서 함께 고민한다"고 말했다.'공작도시' 속 수애의 스타일링에 대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는 "윤재희의 옷장 속 옷을 한 벌씩 꺼내 선보이는 듯한 설렘을 느낀다.

  • [종합] 수애에 비수 꽂힌 이이담, 칼 들고 잠든 김강우 급습 ('공작도시')

    [종합] 수애에 비수 꽂힌 이이담, 칼 들고 잠든 김강우 급습 ('공작도시')

    이이담이 잠든 김강우를 습격했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김이설(이이담 분)이 잠든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방으로 찾아가 정준혁을 습격하는 일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정호(이충주 분)는 김이설에게 "윤재희와 정준혁을 이별시키려는 이유 말입니다. 재희를 이혼시키고 어쩔 속셈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속셈? 안방 차지할 생각이었나 그게 궁금한겁니까? 대표님을 쫓아내고 정준혁이랑 결혼해서 아이도 찾아서 데려오고 그런거요? 박검사님 눈에는 제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나요?"라고 되물었다. 박정호는 "김이설 씨 진짜 계획이 무엇이었든 아이를 되찾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됐습니다. 사망했답니다. 2년 전에"라고 설명했다. 김이설은 깜짝 놀랐다.  이 시각 윤재희는 김이설의 집에서 정준혁의 것으로 추정되는 커프스를 발견했다. 그리고 김이설이 자신에게 했던 말이 자꾸 떠올랐다. 박정호는 "그만 멈추시죠. 다 끝난 일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아니요.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요. 더 이상 망설일 이유도 없고"라고 받아쳤다. 집으로 돌아온 윤재희는 마음을 진정 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면서 박정호에게 "너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다. 박정호는 "재희야 네 잘못 아니야. 이해하려고도 하지 말고 네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지마"라고 답했다. 윤재희는 "다 알고도 왜 모른 척 했어?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너까지 날 속일 수 있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정호는 윤재희를 안아주며 위로했다.윤재희는 "7년 전 철거 때문에 별장 이동을 했던 그날이란 말

  • 수애, 절대권력자 김미숙에게 도전장 ('공작도시')

    수애, 절대권력자 김미숙에게 도전장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을 벗어나 독자노선을 택할 조짐이다.1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3회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성진가(家)의 절대권력 서한숙(김미숙 분)의 대척점에 서게 될 예정이다.앞서 윤재희는 남편인 정준혁(김강우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서한숙의 발치에 기는 일도 마다치 않았던 터. 그만큼 서한숙이 가진 힘의 크기는 대단했으며 그의 도움과 조력 없이는 윤재희가 원하는 목표에 절대 도달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란 독기로 서한숙의 신임을 얻은 윤재희는 그 덕분에 자신을 우습게 여기던 정, 재계 인사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나 본심을 숨긴 채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 심리전의 대가 서한숙이 이방인 윤재희를 순순히 성진가(家)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리 없기에 윤재희는 늘 그녀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무엇보다 영원히 서한숙이 같은 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윤재희가 모르지 않는 바,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흐름을 타기 시작한 윤재희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한 밤 중 어떤 전화를 받았는지 당혹감에 젖어든 그녀의 표정이 불안감을 조성한다.이어 윤재희와 정준혁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무겁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하다. 특히 정준혁의 손에 들린 형산동 참사 관련 종이피켓이 의미심장함을 더하고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습격 자작극까지 감행할 만큼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거칠 것이 없는 윤재희의 이러한 행동이 혹여나 서한숙의 심기를 거스른 것은 아닌지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이렇듯 언제 내쳐질지 모른다는

  • [종합] 수애, 이이담 집서 산모 수첩+김강우 커프스 발견 '충격'('공작도시')

    [종합] 수애, 이이담 집서 산모 수첩+김강우 커프스 발견 '충격'('공작도시')

    수애가 이이설의 집에서 김강우의 커프스를 발견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의 집에서 정준혁(김강우 분)의 커프스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필성(송영창 분)은 정준혁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정준혁은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 두 사람 옆에서 양원록(정희태 분)은 "아니 그게 너랑 하루 인연 닿았던 여자가 네 애를 낳아서 입양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찾아봤다"고 말했다. 정필성은 "세상에 태어나 애비 얼굴도 못 보고. 아이고 불쌍한 내 새끼"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준혁은 정필성을 말리며 "조용히 좀 하라고요. 누가 내 자식인데요? 그저 하룻밤 아무 여자한테서 태어난 자식이 어떻게 내 자식이 일 수가 있어. 정필성도 아니고 이 정준혁한테 그런 애가 있을 수 있는데"라고 화냈다. 이를 들은 양원록은 "여러가지 정황상 네 애가 맞긴 맞아"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한 번 더 허튼 소리하면 다시는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요. 아시겠어요?"라고 경고했다.서한숙(김미숙 분)은 고선미(김주령 분)에게 "(정준혁이) 아이가 죽었다는 걸 절대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를 마친 정준혁은 기자들 앞에서 윤재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서한숙은 "간절함은 사람 눈을 멀게 하는 법이거든"이라고 했다. 자리를 뜨려는 서한숙을 본 윤재희는 "어머니 가시는데 당연히 나와봐야죠"라고 인사했다. 서한숙은 "준혁이도 아버지한테 들어 알게된 모양이던데. 아이 소식 말이야. 내색도 못하고 많이 힘들었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김이설 과거 알았다 '폭풍전야' [종합]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X김이설 과거 알았다 '폭풍전야'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의 비밀을 알게 됐다.13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2회에는 토크콘서트를 하는 정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은 아내 윤재희(수애 분)에게 많은 공을 돌리며 "난 혼외자로 태어났다. 난 유명 앵커였다. 능력있는 검사였던 적도 있다. 혼외자이긴 하지만 재벌가의 일원이기도 하다. 집을 잃어본 적도, 끼니를 걱정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머릿 속으로 상상했을 뿐이다. 그들의 평안을 또 상상했다"라고 말했다.이주연(김지현 분)은 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이들을 만나 "윤재희가 정말 약속을 지킬 거라고 생각하냐. 애초에 조강현을 어머니에게 등돌리게 만든 게 윤재희라는 거 잊었냐. 윤재희가 공수처를 장악하면 성진그룹까지 윤재희 손에 들어가는 거다"라며 "준혁이 대선 출마 막아달라. 되도록 흠집 남기지 말고. 명색이 가족이니까"라고 말했다.박정호(이충주 분)는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나 "이상하다. 재희에게 고맙고 미안해서, 지키기 위해서 이혼하길 바란다니. 다 내려놓고 떠나달라. 주위에 적도 많고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설은 정호에게 여러 자료들을 내밀었고 "2014년 6월 5일 이 사람들이 모여있는 별장에서 영주 언니를 처음 만났다"라며 준혁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한숙(김미숙 분)은 김이설이 정현우(서우진 분)의 생모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비서 고선미(김주령 분)에게 "7년 전 그 아이가 지금 윤 대표 옆에 있는 아이란 말이지? 현우가 지 자식인 것까지 알고 온 거니?"라며 &quo

  • [종합]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밀회 목격 "내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파"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밀회 목격 "내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파"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에게 자신의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남편인 정준혁(김강우 분)과 외도한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혁은 김이설을 붙잡으며 "지금 너하고 나 우리 둘 뿐이야. 난 한 번도 내 인생을 가져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정준혁은 "널 통해서 내 삶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나마 온전한 나를 느끼고 싶은거야"라고 설명했다. 김이설은 "부인이 있으시잖아요"라고 했다. 정준혁은 "윤재희가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훌륭한 건 맞지만 내 심장을 뛰게 하지는 않거든"이라고 했다. 김이설은 "그럼 이혼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대답해주세요. 부인하고 헤어질 수 있는지"라고 덧붙였다. 정준혁은 아무 말 하지 못했다. 윤재희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김이설은 "이혼 대답 안하셨잖아요. 결정 내리거든 다시 이야기 하시죠"라고 했다. 그러자 정준혁은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자리를 빠져나와 윤재희와 마주했다. 윤재희는 "이혼당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별 것도 아닌 일에 감정 낭비하지 말고 알아 듣게 한 번에 다 설명해줬는데도 그래. 설마 질투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오히려 정준혁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이설은 윤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 계세요? 제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아니. 오지마"라며 김이설

  • [종합] 김강우, 이이담 유혹 "수애, 내 심장 뛰게 하지는 않아" ('공작도시')

    [종합] 김강우, 이이담 유혹 "수애, 내 심장 뛰게 하지는 않아" ('공작도시')

    김강우가 이이담을 향해 수애는 자신의 심장을 뛰지 않게 한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윤재희(수애 분)는 자신의 심장을 뛰지 않게 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준혁은 사다리에서 떨어지려는 김이설을 붙잡았다. 그는 "큰일 날 뻔 했잖아. 조심해야지"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정준혁의 손을 뿌리쳤고, 이를 지켜보던 윤재희와 마주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을 향해 "안 다쳤니? 괜찮아? 내가 미쳐 신경을 못 썼어"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대표님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나 때문에 신경쓰이니? 네 탓은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이설은 "제 탓은 아니어도 저한테 화내시고 계시잖아요. 설명을 듣고 싶어요. 이해하고 싶은 거에요"라고 말했다. 부쩍 예민해진 윤재희는 "지금은 내가 좀 어려워"라고 했고, 김이설은 "나중에라도요"라고 했다.윤재희는 무언가 알고 있는 듯 김이설을 향해 "스무살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어? 대학 등록금에 생활비에 학교 다니면서 생활하기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궁금하세요?"라고 되물었다. 윤재희는 "아니야. 너무 고약한 호기심인 것 같다"고 대답하며 자리를 떴다.한동민(이학주 분)은 정준혁에게 "김이설 씨요 사귀는 사람 없는 거 같죠? 분위기도 남다른 것 같고 예쁘기도 하고 형수님한테 부탁해서 남자친구 있는지만 물어봐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결혼할 여자 잘 만나야 한다. 장차 태어날 네 아이 엄마

  • '공작도시' 수애, 이이담 과거 의심 "어떻게 살았냐"

    '공작도시' 수애, 이이담 과거 의심 "어떻게 살았냐"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의 과거를 추궁했다.6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0회에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정준혁(김강우 분)은 한동민(이학주 분)을 핑계로 이설, 아내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어 준혁은 이설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다.이어 재희는 이설과 따로 있는 자리에서 "스무살 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떻게 살았던 거냐"라며 그를 추궁했고, 이설은 "궁금하냐"라고 맞받아쳤다.재희는 "아니다. 고약한 호기심 같다"라며 답변 듣기를 피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공작도시' 수애, 폭풍 전개 속 주도권...그라서 가능한 카리스마

    '공작도시' 수애, 폭풍 전개 속 주도권...그라서 가능한 카리스마

    배우 수애가 선과 악 구분을 잊게 만드는 독보적 아우라를 자랑했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 분)가 남편의 청와대행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재희는 남편의 동영상을 이용해 강현(정해균 분)을 굴복시킨 것은 물론 진석(동방우 분)까지 검찰에 송치시켜 통쾌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구석까지 내몰린 진석이 준혁(김강우 분)이 청와대를 못 들어가게 된 이유에 대해 언질 줘 재희를 또 한 번 자극했다.이에 재희는 형산동 철거 참사 사건이 있던 날 자료를 보던 중 필성(송영창 분)이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남편을 대통령 만드는데 민정수석 디딤돌 하나 빠졌다고 돌아가는 건 본인답지 않음을 한숙(김미숙 분)에게 강조하며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기자들에게 민정수석 후보 철회에 대한 소식을 흘린 재희는 준혁과 함께 형산동 참사 유가족을 만나기 위해 성진 병원을 찾았다. 언론을 통해 남편의 이미지 메이킹에 힘쓰는가 하면, 자신이 받았던 동영상의 존재를 준혁에게도 정확히 확인시켰다.더 좋은 남편이 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이설의 말에 재희는 고마움을 느꼈고, 남다른 친밀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누군가가 보내온 '김이설의 실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은 재희는 문득 불길함이 엄습한 표정을 지어 보여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처럼 수애는 몰아치는 전개와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윤재희로 매 장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늘하다가도 분노로 들끓는 눈빛부터 공기의 흐름을 뒤엎는 여유로운 미소까지 오가며 수애표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