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에게 걸려온 전화?
독자노선 감행하나
김강우와 불안한 분위기
독자노선 감행하나
김강우와 불안한 분위기

앞서 윤재희는 남편인 정준혁(김강우 분)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서한숙의 발치에 기는 일도 마다치 않았던 터. 그만큼 서한숙이 가진 힘의 크기는 대단했으며 그의 도움과 조력 없이는 윤재희가 원하는 목표에 절대 도달할 수 없었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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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영원히 서한숙이 같은 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윤재희가 모르지 않는 바,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흐름을 타기 시작한 윤재희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한 밤 중 어떤 전화를 받았는지 당혹감에 젖어든 그녀의 표정이 불안감을 조성한다.
이어 윤재희와 정준혁 사이에 흐르는 공기가 무겁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하다. 특히 정준혁의 손에 들린 형산동 참사 관련 종이피켓이 의미심장함을 더하고 있다. 대선 후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습격 자작극까지 감행할 만큼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거칠 것이 없는 윤재희의 이러한 행동이 혹여나 서한숙의 심기를 거스른 것은 아닌지 상상력을 불러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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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애가 꾀한 반란의 실체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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