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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애, 욕망 뒤 숨겨진 외로움…일레인 '공작도시' OST 부른다

    수애, 욕망 뒤 숨겨진 외로움…일레인 '공작도시' OST 부른다

    싱어송라이터 일레인이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의 OST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일레인이 참여한 '공작도시'의 첫 번째 OST 'Let Me Be There'가 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Let Me Be There'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으로 가득 찬 재희(수애 분)지만 욕망 뒤에 숨겨진 외로운 이면이 묻어나는 듯, 쓸쓸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이 곡은 초반부의 절제된 감정선에 맞게 연주된 피아노와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편곡이 일레인의 보이스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특히 이 곡은 이 드라마의 음악감독이자 그간 '부부의 세계', '미스티', '동백꽃 필 무렵' 등 장르 불문 걸출한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담당한 음악감독 개미가 총 프로듀싱을 맡은 가운데, 음악감독 개미와 한 팀을 이루어 합을 맞춰온 작곡가 이준화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일레인은 풍부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검은태양'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OST에 참여해 극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일조했으며, 다양한 광고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한편 수애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 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심리를 자극하는 치밀한 전개와 파고들수록 충격적인 인물들의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우빈 텐

  • [종합] 수애, 김강우 향한 ♥ 굳건...이이담 실체 확인 후 충격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 향한 ♥ 굳건...이이담 실체 확인 후 충격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의 실체라는 제목의 메일을 확인한 뒤 충격을 받았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의 실체라는 제목의 메일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재희는 정준혁(김강우 분)과 함께 집 밖으로 나섰다. 집 밖에는 기자들이 깔려 있었고, 이를 본 정준혁은 "뭐냐 말도 없이"라며 당황했다. 윤재희는 "그래야 자연스러우니까"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기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한숙(김미숙 분)은 "언제든 한 번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를 초반에 털게 됐으니 아주 잘 된 일"이라며 만족했다.윤재희는 "당신 싫어할 거 알았지만 해결하려면 어쩔 수 없었어"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이런 마음으로 어제 잠에 어떻게 그랬어?"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마음 같은 거 없었는데. 마음 같은 거 없이 육체,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당신을 이해해보고 싶었어. 싱겁고 별로더라. 재미없었어. 좋은 척 연기하느라 힘들었고"라며 비아냥거렸다.김이설은 윤재희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찾아왔다. 그는 "저 오피스텔에서 나왔어요. 왜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셨어요? 이해가 안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희는 "우리 그이가 실수했니?"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그런 짐작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나셨어야죠. 대표님 좋은 분이시잖아요. 왜 그런 사람이랑"이라고 답했다. 또한 윤재희는 "나 봐서 한 번만 넘어가주라"고 부탁했다. 김이설은 "헤어지시면 안돼요? 설마 사랑하세요?"라고 또 물었다. 윤재희는 "미안한 것도 사랑이라면 사

  • [종합] 수애, 가짜 임신·출산..."김강우, 꼭 대통령으로 만들 것"('공작도시')

    [종합] 수애, 가짜 임신·출산..."김강우, 꼭 대통령으로 만들 것"('공작도시')

    수애가 김강우에게 "꼭 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정준혁(김강우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정호(이충주 분)는 윤재희에게 여성 검진보고서를 전달했다. 박정호는 "예정일이 가장 비슷한 사람을 골랐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임신이 어려웠던 윤재희였기에 치밀하게 출산 예정일을 맞춰 가짜 임신과 출산을 계획했던 것. 정준혁은 윤재희에게 정현우(서우진 분)가 자기 아들이 맞냐고 물었다. 윤재희는 "아니야. 당신 아들"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준혁은 "의심 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거야 지금? 내가 이번 일 이 정도로 넘어가는데 앞으로 행실 조심하자"고 경고했다. 정준혁이 던진 친자 결과보고서에는 정현우가 정준혁 친자일 확률 99%가 나와 있었다.서한숙(김미숙 분)은 윤재희에게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면서 살았을까"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정말 잘못했다. 살려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서한숙은 "네가 이제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라고 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서한숙이 조작한 것이었다. 김이설(이이담 분)은 박용섭(이규현 분)에게 정준혁이 나온 영상을 유진석(동방우 분)에게 팔았다. 윤재희는 '정준혁 성매매 동영상'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놀랐다. 해당 영상을 보낸 건 유진석이었다. 유진석은 "얘기를 듣고 싶으면 조용한 곳에서 하자. 여기로 와라"며 10년 전 접대 강요를 했던 것처럼 호텔 키를 쥐어줬다.유진석은 들뜬 모습이었지만 그의 앞에 나타난 건 경찰이었다. 윤재희가 경

  • '공작도시' 수애, 서우진 생모 아니었다→사이다 반격 퍼부어 [종합]

    '공작도시' 수애, 서우진 생모 아니었다→사이다 반격 퍼부어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수세에 몰리자 사이다 반격으로 맞섰다.3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8회에는 윤재희(수애 분)의 가짜 임신 전말이 공개됐다.재희는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었고 브로커를 통해 출산 예정일을 맞춰 임신과 출산을 한 것처럼 꾸며냈던 것.재희는 남편 준혁(김강우 분)에게 "현우, 당신 아들 아니야"라고 고백했고, 준혁은 "의심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거야? 내가 이번엔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가는데 앞으로 행실 조심하자"라고 말했다. 재희는 준혁이 나가자마자 불안해 하며 곧바로 유전자 검사 확인서를 펼쳤고 준혁의 유전자와 99.9%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은 재희를 불러 "많이 놀랐겠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며 살았을까.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정말 잘못했다. 살려달라"라며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었다. 서한숙은 "네가 이제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서한숙 쪽에서 유전자 결과 일치 확인서를 만들어낸 것이었다.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정필성(송영창 분)은 아내 서한숙을 불러 화를 냈고 서한숙은 "재희, 우리 아들 대통령 만들어 줄 아이다. 그깟 일로 내치고 싶다면 그렇게 하든가.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책임감, 그거 하나로 살아왔다"라고 전했다.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났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 알아주는 이설에게 "넌 어떻게 내 속마음을 잘 아냐"라며 "꼬리치는 거다. 친구해달라고"라며 우정을 쌓아갔다.유진석(동방우 분)은 재희의 남편 준혁의 약점이 들어있는 동영상을 갖

  • '공작도시' 수애, 가짜 임신 전말 드러났다 "어머니, 살려달라"

    '공작도시' 수애, 가짜 임신 전말 드러났다 "어머니, 살려달라"

    '공작도시' 수애가 과거에 임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3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8회에는 윤재희(수애 분)의 아들 현우(서우진 분)의 출생 비밀이 공개됐다.재희는 노력했지만 임신이 안 됐고 결국 대를 잇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출산 예정일을 맞춰 임신과 출산을 한 것처럼 꾸며냈다. 그는 몇 달 간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칩거 생활을 했다.이어 재희는 의심하는 남편 준혁(김강우 분)에게 "현우, 당신 아들 아니야"라고 고백했고, 준혁은 "의심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거야? 내가 이번엔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가는데 앞으로 행실 조심하자"라고 말했다. 재희는 준혁이 나가자마자 곧바로 유전자 검사 확인서를 펼쳤고 준혁의 유전자와 99.9%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해당 유전자 검사는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이 도운 것이었다. 한숙은 재희에게 "많이 놀랐겠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며 살았을까.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정말 잘못했다. 살려달라"라며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공작도시' 수애, 흔들리는 눈빛…계획 틀어지나

    '공작도시' 수애, 흔들리는 눈빛…계획 틀어지나

    '공작도시' 수애가 동방우의 계략 앞에 두 손이 묶인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30일 방송에서는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윤재희(수애 분)와 유진석(동방우 분)의 악연이 점점 극한으로 치닫는다.윤재희와 유진석의 악연은 10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윤재희가 비엔날레 의전을 담당했던 시절, 문체부 장관이던 유진석이 그녀에게 신진작가 기획전 총감독 자리를 위한 접대를 강요하면서 악연이 시작됐다. 10년 후, 윤재희가 아트스페이스 진 전시 해설자를 유진석이 아닌 김이설(이이담 분)로 교체하면서 통쾌한 복수가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그러나 한 번 시작된 악연은 지겹게 윤재희를 따라다니며 다시 한번 그녀를 곤경에 빠뜨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재희는 유진석 앞에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그를 향한 윤재희의 적대적인 감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윤재희는 '기억하겠습니다. 2014 형산동 그날' 피켓을 든 사람들의 시위가 한창인 길 한복판에서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형산 참사 진실 규명 시위 장소에 그녀가 간 이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보도국 기자 한동민(이학주 분)의 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과연 윤재희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든 유진석의 저열한 계략은 무엇일지, 지금껏 불리한 상황도 결국엔 유리하게 만들었던 윤재희가 어떤 리액션을 취할 것인지, 성공에 걸림돌이 될 유진석과의 악연을 이번에는 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기며 30일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수애, 동방우의 악연이 불러올 파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작도시' 8회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

  • [종합] "당신 아들 아니야"…수애, 유전자 검사 확인한 김강우에 고백 '해탈 엔딩' ('공작도시')

    [종합] "당신 아들 아니야"…수애, 유전자 검사 확인한 김강우에 고백 '해탈 엔딩' ('공작도시')

    수애가 유전자 검사지를 확인한 김상우에게 서우진이 아들이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이날 박정호(이충주)는 윤재희를 만나 "노영주 사건 내가 알아보고 다니는거 귀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가서 물어봐라 어떻게 할 거냐고. 윤재희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그리고 내가 시킨일이라고 꼭 얘기해라"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박정호가 "상황이 복잡해질텐데"라고 하자, 윤재희는 "조강현(정해균)이 자처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에 박정호는 "지금이라도 내가 감사실에 보고를 하겠다"고 했고, 윤재희는 "넌 더이상 끼어들지마라. 너만 바라보고 사는 너의 집 식구도 생각해라. 난 그런 니가 싫어 떠났지만"이라며 "우리 아버지 망친걸로 됐다. 너까지 곤란하다. 여기까지 끼여들인 것도 미안하다. 이미 현우 문제만으로 나 너한테 파렴치한 인간이 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애는 "잘 키울게. 잘 키울거야"라고 다짐했다.이후 윤재희는 서한숙(김미숙)에게 "조강현 그런 인간을 경찰총장 자리에 앉히는게 아니었는데 판단을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한숙은 "감당 안되는거야? 나 모르게 권민선이랑 일 꾸민 보람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 함부로 내다 버리면 되겠어? 조강현 고삐 틀어쥔 다음엔 국토부장관 비리 수사 시작해야 한다. 준혁이 대선 치를 자금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한편 조강현은 박정호에게 "너 한번만 더 정준혁 앞에서 기어올라. 그리고 윤재희한테 가서 전해라.

  •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에 "현우, 당신 아들 아니다" 고백 [종합]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에 "현우, 당신 아들 아니다" 고백 [종합]

    '공작도시' 수애가 남편 김강우에게 아들의 비밀을 고백했다.29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7회에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준혁은 늦은 밤 이설에게 '불분명한 태도 매력없음. 나 시간 낭비 안 좋아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설은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어 준혁은 전화를 걸어 "한동민(이학주 분)이랑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인데?"라며 "모르는게 많은 사람이었구나 자기. 알려줄 수 있는데, 어때?"라고 접근했다.준혁은 동민과 다음 날 만나 "어제 뭐야 둘이? 미술관에서"라며 이설과의 관계를 떠봤다. 동민은 "가벼운 사고가 좀 있었다. 말 그대로 그냥 사고다. 다친 데는 없고 미안하니까 밥 한 끼 먹었다"라고 해명했다.형수 이주연(김지현 분)은 아들 현우를 안고 있는 정준혁에게 "근데 현우는 어떻게 된 게 동서 판박이다"라고 뼈 있는 말을 건넸고, 준혁은 "이 사람 닮으면 좋지"라고 말했다. 주연은 "너 편할 대로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라고 말해 분위기를 얼게 했다.정필성(송영창 분)은 "현우 동생 서두르라고 잘 타일러 봐"라고 말했고, 서한숙(김미숙 분)은 "괜한 것에 신경쓰지 마라"라고 전했다.조강현(정해균 분)은 박정호(이충주 분)에게 "윤재희한테 가서 전해. 여기서 더 넘어오면 나한테 아주 크게 혼날 거라고. 너도 마찬가지야. 옛날 여자 못 잊어서 휘둘리는 거 지금까지 불쌍해서 봐줬지만 앞으로 국물도 없어"라고 말했다.재희는 이설에게 전화

  • [종합] 수애, 난임이었다…정재계 성관계 목록 공개 ('공작도시')

    [종합] 수애, 난임이었다…정재계 성관계 목록 공개 ('공작도시')

    수애가 치부책을 이용해 정재계 인사 부인들의 모임 ‘목련회’를 장악했다.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4.2%를 기록,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이어나갔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검찰총장 조강현(정해균 분)과 주도권 다툼 중인 윤재희(수애 분)가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목련회’를 휘두르는 한편, 난임으로 고통받던 과거사가 그려졌다. 먼저 조강현의 내연녀 노영주(황선희 분) 노트북에서 조력자였던 권민선(백지원 분)의 폭행 영상을 본 윤재희는 노영주의 메신저 속 닉네임 ‘내사랑’이란 인물이 남긴 ‘기다려줘. 모든 진실을 밝힐 때까지’라는 메시지를 통해 무언가 잘못돼 가고 있음을 직감했다.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이 권민선을 죽였을 거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노영주와 권민선의 죽음에는 복잡한 내막이 숨겨져 있음을 짐작한 것.윤재희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줄 알았던 노영주가 어쩌면 권민선의 사주로 살해당하고 조강현이 자살로 위장하도록 힘썼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아는 노영주의 동거인이 현재 복수 중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약 그렇다면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의 대선가도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조강현, 권민선 부부는 썩은 동아줄이나 마찬가지인 셈. 동영상의 진실을 조작했던 윤재희로서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이런 상황 속 윤재희는 성관계 동영상을 막아준 은혜도 모르고 자신을 찍어누르려는 조강현이 괘씸했지만 본처의 폭행 동영상 하나로 타격 입을 인물이 아님을 알기에 더욱 확실한 한 방이 필요했다. 이에 서한숙은 정재계 부인

  • '공작도시' 수애, 치부책 카드 썼다 "다른 여자들과의 기록"

    '공작도시' 수애, 치부책 카드 썼다 "다른 여자들과의 기록"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이 준 치부책을 사용했다.23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6회에는 재벌가 사모들과 만난 윤재희(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재희는 조강현(정해균 분)을 이길 카드를 고심했고,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이 소개해 준 모임의 재벌가 사모들을 모두 만났다. 재희는 자신을 무시하는 민지영(남기애 분)에게 오예린(서재희 분)을 언급, "나 하나 꺾어보겠다고 조강현이랑 합세해서, 버젓이 혼외자를 만들어놓고 수발받고 있다. 그럼게 한 편을 먹지 않았냐"라고 짚었고 각 사모님들의 남편, 남자 형제들의 치부를 공개했다.재희는 "남편, 오라버니가 성매수를 포함해서 부인이 아닌 다른 여자들과 관계한 기록들이다. 이런 분들과 어떻게 한 공간에서 같이 사냐"라며 "같은 여자로 대접해달라. 그럼 내가 도와줄 수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못하게"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수애 "존엄성마저 짓밟힌 캐릭터, 첫 느낌? 굉장히 치열" ('공작도시')

    수애 "존엄성마저 짓밟힌 캐릭터, 첫 느낌? 굉장히 치열" ('공작도시')

    배우 수애가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16일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측은 극중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성진그룹의 둘째 며느리 윤재희로 돌아온 수애의 JTALK(제이톡)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애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과 함께 '공작도시'를 선택한 이유와 윤재희(수애 분) 캐릭터에 대한 해석,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등을 언급했다.수애는 '공작도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상위 1%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우리 곳곳에 만연한 불평등, 편견 등을 조명하는 만큼 굉장히 공감했다는 것.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뵙고 더 확신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또 그가 맡은 윤재희 캐릭터를 향한 애정도 남달랐다. 수애는 "(윤재희의) 첫 느낌은 굉장히 치열하다"였다며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한 인물로 소개했다. 선함과 약함, 추악함과 아름다움 등 감정의 증폭이 큰 인물이기에 연기하는 데 감정선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고. 이어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다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성진그룹 둘째 며느리가 되면서 받은 멸시, 핍박,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히면서 그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생긴 것 같다"고 해석, 극 중 윤재희가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맹렬히 대적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케 했다.뿐만 아니라 이런 윤재희와 자신의 공통점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공통점은 물론 차이점도 재치있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관전 포인트도 공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본격적인 권력 쟁

  • 수애, 전남친과 키스 발각…시어머니에게 무릎 꿇었다 "살려 달라" ('공작도시')

    수애, 전남친과 키스 발각…시어머니에게 무릎 꿇었다 "살려 달라"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과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총상을 입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3회 시청률은 수도권 4.3%, 전국 시청률은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며느리 윤재희(수애 분)와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의 주도권 전쟁 속 수세에 몰린 윤재희가 악에 받친 발악으로 총상을 입는 충격 전개가 펼쳐졌다. 먼저 성진가(家)의 약점을 손에 쥐게 된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자신을 키워달라’며 가진 전부를 요구했다. 서한숙은 선택지가 없는 제안을 인심 쓰듯 허락했지만, 윤재희는 시어머니의 무릎을 꿇림으로써 역전된 관계를 인지시켰다. 승자의 미소를 짓는 윤재희와 모멸감에 치를 떠는 서한숙의 충돌이 시작부터 살벌한 기류를 뿜어냈다.윤재희가 성진가의 주도권을 쟁취한 세상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갔다. 서한숙은 정준혁(김강우 분)을 민정수석 자리에 앉힐 준비를 했고 검찰총장 후보 조강현(정해균 분)의 인사청문회는 무사히 진행, 청와대로 가는 수순을 밟았다. 또 구속영장이 기각된 성진그룹 부회장 정준일(김영재 분)까지 서한숙이 꿇은 무릎 대가도 톡톡히 치러졌다.조강현 성관계 동영상 속 여자인 노영주의 출산 기록을 입수한 윤재희는 파고들수록 추잡한 조강현의 사생활에 기함했다. 또한 그의 처 권민선(백지원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 동영상을 무연고 사망자인 노영주가 보낸 것처럼 꾸민 자가 서한숙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만약 서한숙의 계략이 맞다면 남편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 한배를 타야 할 조강현의 시한폭탄과도 같은 사생활을 시어머니 또한 알고 있는 것이기에, 윤재

  • 수애, 김강우 불륜 알아챘다…서늘한 기류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 불륜 알아챘다…서늘한 기류 ('공작도시')

    수애, 김강우 부부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오늘(15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3회에서는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과 그의 외도 사실을 알아챈 아내 윤재희(수애 분) 사이에 본격적인 균열이 담긴다.  지난 2회에서 윤재희는 정준혁이 아들의 바이올린 교사와 외도 중인 상황을 감지, 분개하기보다는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과의 거래에 유용한 카드로 이용했다. 팬클럽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 많은 방송국 간판 앵커 정준혁의 여자 문제가 처음 있는 일도 아니라는 그녀의 말을 통해 화목해 보이던 가정의 실체가 드러나버렸다.정준혁을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성립된 윤재희에게 불륜은 원대한 꿈을 저버리게 할 만큼의 걸림돌은 아닐 터. 남편의 치부 따윈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무결한 존재로 만들어야 하는 것도 그녀의 몫이 되고 있다.그런 상황 속 공개된 윤재희, 정준혁 부부의 모습에서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늦은 밤 와인 한 잔을 나누는 모습이 여느 때와 같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지만 각자의 머리 속에는 전혀 다른 셈이 펼쳐지고 있다.특히 여전히 남편을 향해 우아한 미소를 보이면서도 눈빛에 의미심장함이 가득 담긴 윤재희의 모습이 흥미롭다. 이런 아내의 심중을 모르는 정준혁 역시 아내와의 시간을 즐기기보다는 그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듯하다.한 프레임 안에 담긴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긴장감과 이질감마저 느껴진다. 각자 다른 곳을 향해 있는 시선처럼 부부의 마음도 갈라져 있는 것.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가 돼야 할 이들 부부 사이에 풍파가 예고된다. 위태로운 갈등의 전조가 읽히는 수애, 김강우의 모습은 15

  • [종합] "김강우 불륜 폭로할 것"…'전세 역전' 수애, 김미숙 협박 '파격 전개' ('공작도시')

    [종합] "김강우 불륜 폭로할 것"…'전세 역전' 수애, 김미숙 협박 '파격 전개' ('공작도시')

    수애가 남편 김강우의 불륜을 알아챘다. 시어머니 김미숙에게 "불륜을 다 폭로하겠다"고 협박,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선사했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2회에서는 전세가 역전 된 윤재희(수애)와 서한숙(김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권민선(백지원 분)의 장례식장을 찾은 서한숙은 윤재희를 차에 태웠다. 비서 고선미(김주령)는 "권민선 사모님 휴대폰이다"라며 윤재희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휴대폰에선 남녀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윤재희는 검찰총장 후보 조강현(정해균 분)의 성관계 동영상을 확인했다. 당초 계획했던 공수처장은 물론 검찰총장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따논 당상이었던 남편 정준혁(김강우)의 민정수석은 실패나 다름없게 됐다.윤재희는 화장실에서 오예린(서재희 분)을 만났다. 그리고 그가 권민선을 협박했다고 확신했다. 윤재희는 오예린의 뒷머리를 잡고 화장실 세면대에 처박았다. 분노한 윤재희는 "복수하고 싶었니? 그래서 이딴 짓을 했어? 아무리 그래도 정도껏 해야지. 사람을 벼랑끝으로 몰아서 자살하게 만들어?"라고 소리쳤다. 깜짝 놀란 오예린은 "지금 뭐라고 그랬어요? 자살?"이라며 몸을 덜덜 떨었다.이에 윤재희는 "이거 네가 한거 아니야?"라며 휴대폰을 보여줬고, 오예린은 "썅년2? 나는 썅년1이다. 썅년2는 노영주다. 형님이 알아서 한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라며 울먹였다.이어 오예린은 "애만 만들어오지 말라고 기도만 하고 살았지. 근데 이사람을 못 잊는거야. 그래서 내가 눈이 뒤집혀서 형님한테 꼰지르긴 했는데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q

  • 수애, 정해균 내연녀에 "밑천 드러내" 뺨 때렸다 ('공작도시')

    수애, 정해균 내연녀에 "밑천 드러내" 뺨 때렸다 ('공작도시')

    '공작도시' 수애가 정해균의 내연녀에게 뺨을 때렸다.9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2회에는 지방고검장 조강현(정해균 분)의 아내 권민선(백지원 분)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강현의 내연녀 오예린(서재희 분)는 장례식장에 들어가자마자 크게 오열하며 "형님,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산 사람 걱정은 마시고 부디 제발 편안하게 가세요. 우리 규성이 아버지 수발은 제가 알뜰살뜰 잘 할게요. 나만 믿어요"라고 말했다.그를 본 윤재희(수애 분)는 화장실로 따라 들어갔고, 화장실 문을 잠갔다. 재희는 내연녀 예린에게 "노래를 참 잘하시네. 휴지도 한 장만 쓰랬는데 말 안 듣고. 출신 성분 후진 것들은 이따위로 밑천을 드러낸다"라고 차갑게 말했다.이어 재희는 "갈아마셔도 시원찮은 너. 정신 번쩍 들게 해주겠다"라며 세면대 물에 얼굴을 넣었다. 예린은 "바람은 나 혼자 폈어?"라고 말했고, 재희는 "그래서 복수하고 싶었니? 그래서 이딴 짓을 했어? 사람을 벼랑 끝으로 몰아서 죽게 만들어?"라며 뺨을 때렸다.한편, 예린은 민선에게 보낸 영상이 자신이 보낸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