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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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과 동시에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흥미진진한 서사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호평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송중기→권해효, '보고타' 거를 타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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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지만 매력적인 공간과 의류 밀수 소재의 신선한 재미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지는 콜롬비아라는 공간과 의류 밀수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는 신선한 재미다.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통해 그려낸 강렬한 범죄 드라마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의류 밀수하는 이야기는 영화에서 처음 본 거라 흥미 돋았다", "보고타의 사실적인 현장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미!", "이국적인 풍경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펼쳐져 더 몰입되고 재밌게 봤다" 등 색다른 매력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한인들의 생존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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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를 타선이 없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연기다. 송중기부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미쳤다는 말 밖에는", "낯선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는 국희의 몸부림이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같기도 하고, 보는 내내 배우들 연기에 젖어서 보고 나옴", "와... 배우들 연기 진짜 살살하세요~ 스크린 찢는 줄! 몰입 최대 돼서 봤음" 등 '연기 차력쇼'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송중기→권해효, '보고타' 거를 타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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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의심 사이,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마지막 호평 포인트는 압도적 몰입감부터 진한 공감까지 담아낸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며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재미가 쏠쏠",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정말 몰입감 최고인 영화! 끝나고도 계속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국희의 치열한 드라마는 지금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영화는 또 다른 현실이자, 인생임을 보여주는 작품" 등 쫀득한 서사와 공감을 자아내는 묵직한 스토리를 찬사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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