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 치건 役 송중기 인터뷰
'화란' 10월11일 개봉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화란' 10월11일 개봉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화란' 시나리오에 크게 매료된 송중기는 노개런티에 2번 롤을 자처, 전에 없던 얼굴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이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도 송중기는 "이걸 보신 제작자나 업계 대표님들이 '화란은 안 받았으면서 우리 거는?'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앞으로는 개런티 받습니다. 받을 겁니다"라고 외치며 웃었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양하게 반응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다만 바라는 것은 제가 처음에 이 책을 보고 느꼈던 감정들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생각이죠.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어른들이 비겁해지지 말고, 좋은 세상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거 말고도 다양한 해석이 있었으면 좋겠고, 생각할 지점이 많으시면 좋겠습니다."
ADVERTISEMENT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