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가 송윤아와 전소민과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이 한선주(송윤아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어떻게 당신이 이야기 하기 힘들면 내가 말씀드릴까?"라고 물었다. 한선주는 "당분간 안정 취하셔야하니까 엄마한테 이야기 하지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명섭은 "몸도 안 좋으신데 이제 그만 쉬시는 게 하지않겠어? 그게 자식된 도리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한선주는 "자식된 도리? 당신 욕심 때문 아니고?"라고 했다.신명섭은 "내 욕심? 뭐 부정하지 않을게"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처음부터 라헨이 욕심 나서 나랑 결혼한거야?"라고 했다. 신명섭 역시 "당신도 당신네 집 충견이 되어줄 사람 필요해서 나랑 결혼한 거 아니었나?"며 "나 그동안 라헨에 ?은 일 다해서 충견으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이제 보상받을 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숨겨진 민낯을 드러냈다. 한선주는 "이게 당신의 민낯이었어. 더럽고 추악해"라며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또한 신명섭은 "욕망에 충실한 게 더럽고 추악한 일이야? 한선주 당신이야 말로 애가 필요해서 나랑 결혼한거잖아"라고 맞받아쳤다.차영훈(김승수 분)은 한선주를 위한 의자를 만들었다. 그는 "내가 만든 한선주 전용 의자야. 아직 완성은 다 안됐지만 너만을 위한 왕좌야. 한선주 여왕님을 위한 왕좌"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한선주는 직접 의자를 만들었다고 말하는 차영훈을 보며 놀랐다. 그러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가 전소민, 이성재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과 차영훈(김승수 분)의 거짓 불륜설을 퍼트리는 윤미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의 총공세에 한선주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의 어머니 라헨 그룹 회장 김강임(문희경 분)은 사망한 남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이에 한선주는 김강임을 대신해 회장 직무를 맡았다.하지만 오랜만에 회사로 돌아온 그에게 라헨은 만만치 않았다. 신명섭이 라헨의 가장 높은 자리에 가겠다는 야욕을 내비치며 지금까지 차곡차곡 계획해 온 일들을 터뜨린 것이다. 필리핀 공장 파업부터 수급 차질로 인한 클레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일들은 한선주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한선주가 신명섭을 막기 위해 윤미라에게 요청한 자료도 알맹이 빠진 껍데기일 뿐이었다. 2년 전 중국 짝퉁 유통 사건에 신명섭이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윤미라가 이를 신명섭에게 넘겼다. 이에 한선주는 자신의 패 하나를 잃었고, 신명섭은 한선주가 확실한 증거 없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조롱했다.한선주는 지금까지 지켜온 완벽한 엄마 자리도 휘청거렸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못 챙기는 것은 물론, 아들 태용(박상훈 분)의 생일을 까먹을 정도로 회사일에 몰두했다. 반면 신명섭은 이 틈에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쓰러진 김강임도 한선주의 걱정을 더했다.이에 한선주는 친구 차영훈을 찾아갔다. 차영훈은 “마침 어머님이 계신
전소민이 이성재를 갖기 위해 송윤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윤미라(전소민 분)가 한선주(송윤아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 엄마인 김강임(문희경 분)은 "저 아이 마음에 안 들어? 여기 오는 내내 표정이 안 좋구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번에는 네가 양보하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이가 다섯살에 우리 집에 왔으니까 벌써 30년이 넘었구나. 정원이가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 처음이다"고 덧붙였다.신명섭(이성재 분)는 윤미라(전소민 분)와 밀회를 나눴다. 신명섭은 "이런 식으로 자극해야겠니? 너 자꾸 이러면 너만 힘들어져"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미라는 "난 당신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 대체 난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거야? 제발 나 좀 내버려두지마"라고 눈물을 보였다. 신명섭은 "알잖아. 내 옆에는 결국 네가 있게 될거라는 거"라고 말했다.한선주는 두 사람의 밀회를 목격했다. 깜짝 놀란 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신명섭은 떠나려는 한선주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저 바라만 봤다. 한선주는 차에서 말 없이 눈물만 흘렸다. 먼저 집으로 돌아온 한선주는 거실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신명섭은 한선주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어. 변명의 여지 없다는 거 알아. 아는데 잠깐 미쳤었나봐"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불과 5분 거리에 아이들이 있었어. 그런데 어떻게. 그러고도 네들이 사람이니?"라고 했다.한선주는 윤미라를 데리고 웨딩숍에 왔다. 동생인 한정원(황찬성 분)이 좋아할 만한 웨딩드레스를 고르라고 했다. 웨딩드
송윤아가 반대하던 전소민과 황찬성의 결혼을 허락했다.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와 한정원(황찬성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정원은 한선주와 신명섭(이성재 분)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윤미라를 소개했다. 윤미라는 한선주와 신명섭 앞에서 한정원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를 본 한선주와 신명섭은 기막힌 표정을 지었다.한선주는 한정원에게 "미라 많이 좋아해?"라고 물었다. 한정원은 "누나가 물어봤었지. 나 외롭지 않냐고. 나 미라 씨랑 결혼할거야"라고 답했다. 한정원의 대답에 깜짝 놀란 한선주는 손에 들고 있던 그릇을 놓쳤다. 이에 놀라 신명섭이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했다. 신명섭은 넋을 일은 한선주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한정원은 한선주를 만나 자신과 윤미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다. 한선주는 "윤미라 그 여자 가정 있는 남자와 관계 맺은 불륜녀였어. 그리고 그 남자의 아이도 가졌던 여자야"라고 답했다. 한정원은 "나는 태어나서 안 될 존재였어. 커가면서 누나도 날 볼 때마다 아버지 불륜이 떠올라 괴롭고 힘들었을 거야"며 "누나가 따뜻하게 품어줘서 지금까지 살 수 있었어. 이런 내가 결혼이라면 끔찍해 하는 내가 처음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미라 씨야. 나 미라 씨 포기 못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생아이기에 불륜녀와 잘 어울린다고 했다.한선주에게 "우리한테 할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한선주는 "두 사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만큼 과거도 아
배우 송윤아가 김희선에게 받은 간식차를 인증했다.송윤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4년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김희선'이라는 대스타의 '친구2'로 그저 떨리는 마음 주체하지 못하고 한 마디 있는 대사를 제대로 한 건지 한 건지 못한 건지도 인지하지 못하던 그날이 떠오르네요"라고 적었다.이어 "내게는 스타였고 대선배였던 그 친구가 세월이 흘러 이렇게 동생으로 와줌에 신기하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던 시간들이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송윤아는 "너와 함께 한 이십여 년의 시간이 참 많이. 깊이. 감사한 오늘이에요.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27년 전 송윤아와 김희선이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송윤아는 김희선이 보낸 간식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김희선은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촬영 중인 송윤아를 위해 간식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선주가 주는 선물이주-희선이가-' '우리 윤아언니 많이많이 예뻐해주기'라는 현수막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송윤아는 현재 방영 중인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성재 아이를 사산한 전소민이 송윤아의 동생 여자친구로 등장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확 달라진 윤미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이 속한 사교클럽인 퀸즈클럽에 윤미라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알고 보니 윤미라는 자신의 SNS에 아이 용품으로 도배를 했던 것. 한선주는 윤미라의 임신 소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윤미라가 임신한 걸 알고 있었던 신명섭은 생각에 빠졌다. 한선주는 그런 신명섭을 보고 "윤미라 사산했어. 사고 있었던 날 바로 수술했대. 이제 아기는 없어. 비정하게 들리겟지만 더 이상 망설일 이유 따위 없다는 이야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신명섭은 "알아. 곧 정리할꺼야. 걱정하지마"라고 했다.한선주는 윤미라와 만났다. 윤미라는 "당신 때문에 피어보지도 못한 한 생명이 살아졌어. 소중한 내 아이가 죽었어. 당신이 내 모든 걸 빼았어"라고 말했다. 윤미라는 "내껄 뺏은 건 너야. 재밌었니? 넌 계속 단서를 주면서 즐겼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선주는 "너와의 인연 소중한 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아끼고 동생처럼 여겼는데 최악이야. 다시 보지 말자"라고 이야기 했다.윤미라는 한선주에게 "신명섭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야. 나하고 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선주는 어이가 없다는 듯 감정을 추스렸다. 그러면서 자신이 동생이 죽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바람 피우는 남자들이 원래 그래. 절대로 자기 가정 안 깨거든"이라고 설명
전소민이 흑화한다.14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지금까지와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는 윤미라(전소민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쇼윈도:여왕의 집' 6회에서는 확 달라진 윤미라(전소민 분)의 새로운 공격이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윤미라는 자신의 임신 소식을 한선주(송윤아 분)에게 알렸다. 윤미라와 함께 자신의 동생 한연주의 묘에 다녀오던 한선주는 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져 순간 방심했다. 이에 건너편에서 마주 오던 차를 피하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당했다.'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에 따르면 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윤미라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분위기의 윤미라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윤미라는 짙은 메이크업과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한층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런 윤미라가 찾아간 곳은 바로 한선주와 신명섭(이성재 분)의 집. 한선주의 친한 친구로서, 태희(신이준 분), 태용(박상훈 분) 남매를 만났었던 윤미라는 거실에서 아이들과 앉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 신명섭이 이 광경을 목격한다. 놀란 듯한 신명섭과 이런 상황이 그저 기가 막히고 황당한 한선주,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의 표정이 대비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윤미라가 한선주와 신명섭의 집에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더욱 독해진 윤미라의 새로운 공격이 시작된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의 전쟁이 시청자분들에게 더욱 휘몰아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이성재의 불륜녀 전소민이 송윤아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남편 신영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이날 한선주는 비상계단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신영섭과 윤미라를 봤다. 두 사람의 키스를 보고 놀란 한선주는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했다. 방금 전 본 장면을 떠올린 한선주는 오열했다. 한참을 울던 한선주는 멍하니 있다 마음을 다잡고 화장품을 빌려 화장을 고친 뒤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신영섭의 취임식은 별 문제 없이 진됐다. 신영섭은 "기념 케이크 커팅은 제 인생의 동반자이자 영혼의 파트너인 해솔재단 이사장 한선주씨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선주는 배신감을 숨기고 신영섭과 케이크 커팅을 마쳤다. 취임식이 끝난 뒤 신영섭은 윤미라에게 향했다. 윤미라는 신영섭의 사장 취임 파티를 준비해 축하했다. 신영섭은 윤미라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오래 기다렸다. 고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애정 행각을 펼쳤다. 한선주는 신명섭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다. 신영섭은 윤미라와 있으면서 "2차 왔는데 팀원들이 놓아주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한선주는 윤미라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신영섭을 차에 태웠다. 한선주는 "당신이 나를 어떻게 배신하느냐"고 따졌다. 신영섭은 "내가 널 두고 딴 짓을 할 사람으로 보이냐"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한선주는 "언제까지 숨길 생각이냐. 내 눈으로 직접 봤다. 취임식에서 너희 둘. 비상계단에서"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신
송윤아가 반격을 시작한다.12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한선주(송윤아 분)의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쇼윈도: 여왕의 집'에는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여왕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감정의 나락을 경험한 여자가 등장한다. 바로 철석같이 믿고 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아끼던 동생 모두에게서 한 번에 배신을 당한 한선주(송윤아 분)의 이야기다.겉으로 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한선주에게도 남모를 아픔은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외도로 가정을 떠나며 큰 상처를 받았던 것. 이후 동생 한연주 마저도 잘못된 사랑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한선주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이 같은 아픔을 물려주기 싫어서 더욱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자 했던 한선주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그녀의 가정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선주가 이 위기에 어떻게 맞설까.공개된 사진 속 한선주에게서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나가야 하는 여왕의 비장함이 느껴진다. 그 중 체스 말을 들고 무언가 골똘히 고민 중인 한선주의 모습에 시선을 쏠린다.이는 전략 게임인 체스를 좋아하는 한선주가 어떤 전략으로 적진을 침투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 채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의 기만에 당하기만 했던 한선주는 과연 이들에게 어떻게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웨딩 슈즈를 보며 생각에 빠진 한선주가 보인다. 이전까지는 행복의 시작이었지만, 이제는 불행의 단초가 된 그녀의 결혼. 웨딩 슈즈를 보며 결혼에 대한 회한에 잠긴 한선주의 복잡한 감정이 짧은
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의 키스를 목격한 가운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12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한선주(송윤아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과 윤미라(전소민 분)의 키스를 목격한 후의 상황을 포착했다. 지난 12월 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4회에서는 한선주가 신명섭과 윤미라의 키스를 목격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한선주는 철석같이 믿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아끼던 동생의 배신에 무너져 내렸다. 그녀의 감정선을 충실히 따라오던 시청자들도 함께 충격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주는 지금까지와는 확 달라진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한선주가 신명섭과 윤미라의 관계를 확인한 현장은 바로 신명섭의 사장 취임식이었다. 신명섭이 사장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뒤에서 몰래 도왔던 한선주였기에 그 자리에서 남편의 외도를 확인한 것이 더욱 큰 배신감을 느꼈을 터. 그러나 한선주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명섭의 옆자리를 지키며 그의 아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신명섭은 한선주의 서늘함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그저 밝게 웃고 있다. 이 같은 부부의 간극이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한선주가 모든 걸 알게 된 뒤 사장 취임식 현장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 이번 취임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이 격정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전소민 분)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는 윤미라에게 갓김치를 전달해주고 집으로 향하던 중 남편 한명섭의 차를 발견했다. 한선주는 윤미라의 집으로 다시 올라갔지만 끝내 문을 열지 못했다. 그렇게 한선주는 윤미라와 한명섭의 사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한명섭은 윤미라와 저녁을 먹었다. 그러던 중 갓김치의 출처를 물었다. 윤미라는 "예전에 같이 직장 다녔던 언니가 근처에 살더라고. 우연히 만났어. 친하게 지냈었는데 연락이 끊겼어. 그 언니가 줬어"라고 답했다. 한명섭은 "그렇다고 가까이 지내지는 마"라고 했고, 윤미라는 "그럴게요"라고 했다.한선주는 신명섭이 윤미라에게 선물했던 팔찌를 보여주며 "당신 이 팔찌 알아? 정말 몰라?"고 물었다. 신명섭은 모르는 얼굴을 했다. 한선주는 계속 신명섭을 의심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괜찮아. 그런데 확신이 안 서네. 그냥 좀 오늘 기운이 별로여서. 우울증이 또 도졌나봐"라며 말을 피했다.한선주는 신명섭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한선주는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거 먹고 입고 살려고"라고 말했다. 신명섭은 "그동안 당신 나와 애들한테만 올인했어. 당신도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아"고 했다. 이를 들은 한선주는 "당신은 어때? 당신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 혹시 당신 나한테 뭐 숨기는 건 없어?"라며 &quo
송윤아가 전소민을 구한 가운데, 이성재 외도를 의심했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윤미라는 한선주에게 "그 남자랑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아요"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죽도록 사랑한다면 바보같이 죽지 말고,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훔쳐서라도 뺏어서라도"라고 했다. 이에 윤미라는 "그 남자 내 남자로 만들라는 말 진심이냐"고 물었다. 한선주는 "진심이다. 죽도록 사랑한다면 그래서 헤어질 수 없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해"라고 답했다.윤미라는 한선주의 충고에 고맙다고 했다. 한선주와 신명섭(이성재 분)이 통화나는 모습을 본 윤미라는 남편을 많이 사랑하냐고 물었다. 유난히 남편과 통화할 때 화사해 보인다는 것. 윤미라는 신명섭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신명섭에게 윤미라는 어떤 존재일까. 신명섭은 "내가 원하는 꿈이 모두 가정 안에 있어. 그래서 난 가정을 떠날 수가 없어. 평생 그림자로 살아도 불평하지 않겠다고 했잖아. 나도 너만 있으면 돼. 한 번도 너를 가볍게 생각해 본 적 없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미라는 "내가 폭탄을 확 터트리면 어쩔꺼냐"고 물었다. 신명섭은 "다 같이 죽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미라는 한선주의 충고를 되새겼다.한선주는 윤미라가 협박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윤미라를 찾아온 건 다름 아닌 자신의 삼촌이었다. 윤미라는 삼촌에게 "내가 죽어야 끝낼 거지? 그래 좋아 죽어줄게"라고 말하며 차도로 뛰어들었다. 한선주는 곧바로 윤미라를 구
배우 송윤아와 이성재가 상류층 사교 모임에서도 돋보이는 완벽한 부부 호흡을 자랑한다.5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타운하우스 사교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부부끼리 손을 마주 잡고 탱고 연습에 열중이다.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한 부부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을 둘러싼 가식의 가면이 조금씩 깨지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상류층만 살 수 있는 고급 타운하우스에 입성한 이들은 다들 한선주, 신명섭 부부를 동경하며 그들처럼 행복한 가족의 삶을 밖으로 전시하고 싶어 한다.한선주와 신명섭은 가깝게 밀착해서 안고는 탱고를 즐기고 있다.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에서 사랑이 듬뿍 묻어난다. 또한 안정적인 이들의 자세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반면 최은경(김해인 분), 안도혁(김영준 분) 부부와 박예랑(이선진 분), 이준상(김정태 분) 부부는 어딘가 모르게 경직됐다. 앞선 사진 속 한선주, 신명섭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벼락 부잣집 외동딸 최은경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안도혁, 부유하게 자라온 박예랑과 주얼리 회사 대표 이준상. 수식어만 보면 이들 역시 부족할 것이 하나 없어 보이는 가족들이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이는 한선주, 신명섭 부부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감춰져 있었던 만큼 다른 부부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 정(오승은 분)은 유일하게 남편이 아닌 탱고 마스터(정세현 분)와 춤을 추고 있다. 이에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다른 부부들
배우 송윤아가 전소민의 잘못된 사랑을 응원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윤미라는 신명섭(이성재 분)과 이별여행에서 끝내 헤어지지 못했다. 그는 한선주와 신명섭 부부 타운하우스 근처로 이사를 왔다. 오히려 신명섭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 신명섭은 "우리만 조심하면 잘못될 일 절대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똑똑한 여자잖아. 네가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너무 좋아. 보고 싶을 땐 언제든 볼 수 있고"라고 웃음을 지었다. 이내 신명섭은 아내 한선주로부터 온 전화를 받고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 모습을 본 윤미라는 씁쓸해 했다.윤미라는 커뮤니티 클럽 퀸즈클럽에 가서 한선주와 재회했다. 한선주는 윤미라를 반갑게 맞이했다. 윤미라 역시 "특별한 인연"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퀸즈클럽 내에 윤미라가 불륜녀라는 소문이 퍼졌다. 대놓고 윤미라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퀸즈클럽 사람들 사이에서 한선주만 윤미라 편을 들어줬다.한선주는 윤미라를 보며 괴로워 했다. 과거 유부남을 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차라리 죽으라고 외쳤던 당시가 생각났기 때문. 윤미라는 그 당시에 동생 편이 되어줬더라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후회했다. 그런 한선주에게 윤미라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맞고, 다른 여자의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미라는 "그 남자랑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아요"라고 했다. 이를 본 한선주는 윤미라가 더더욱 여동생처럼 느껴졌다. 처음에 한선주는 "미라씨랑
배우 송윤아가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안방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출연한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부적절한 관계를 선보였다. 이번엔 자신의 남편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하는 아내다. 송윤아는 29일 밤 첫 방송되는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 출연한다.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다. 극중 송윤아는 한선주를 연기한다. 한선주는 모든 것을 가졌으나 한 순간에 무너지는 삶을 맞게 되는 인물. 부유한 집의 딸로 유복하게 잘 자랐지만 한편으론 가정에서 애정 결핍과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한선주는 완벽한 아내, 완벽한 엄마를 꿈꾸고 있다. 송윤아는 1년 전 '우아한 친구들'에서도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다. 22살 연하 배우 이태환과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이었던 것. 반면 '쇼윈도'에서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전소민의 불륜을 응원하는 인물로 변신했다. 불륜이라는 이름 아래 역할이 뒤바뀌었다. '쇼윈도'는 송윤아에게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끌렸던 작품이었고 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 그러나 송윤아는 부담감도 토로했다. 그는 "'쇼윈도'라는 제목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다. '내가 여왕처럼 있어야 하나'"고 했다.연출을 맡은 강솔 감독은 '쇼윈도'에 대해 다른 드라마와 달리 색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릇된 욕망으로 인한 피해자의 삶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했다. 또한 첫 방송부터 19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 이성재(신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