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가 불륜녀 전소민과 함께 고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16일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의 고뇌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리마인드 웨딩에서 윤미라를 찌른 범인이 신명섭(이성재 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신명섭이 인생의 전부였던 윤미라는 살아갈 의지를 잃었고, 한선주는 그런 윤미라에게 "끝내버리자, 신명섭"이라고 제안했다. 신명섭을 향한 반격을 앞둔 두 사람이 각자의 집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한선주의 얼굴에는 무언가 심각한 일이 생긴 듯 어둠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이어 휴대폰을 붙들고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다급함도 느껴진다. 신명섭을 향한 반격을 시작한 한선주에게 과연 어떤 일이 생긴걸까. 끝까지 쉽지 않은 싸움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자신의 집에 홀로 서 있는 윤미라에게서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인생을 걸고 사랑한 남자 신명섭이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윤미라. 이제 진짜 홀로 남은 그녀에게 한선주는 먼저 손을 내밀었다. 지금까지 한선주가 하는 일마다 방해만 하던 윤미라가 이번에는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굳혔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쇼윈도:여왕의 집' 측은 "인물들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최종장에 접어들었다.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한선주와 윤미라가 이번에야 말로 진짜 협력하게 되는 것인지, 이들이 신명섭을 향해 준비하고 있는 반격은 무엇인지 기대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
배우 송윤아가 스태프들의 깜짝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송윤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들이 함께 해 준 시간들......너무나 감격스러울 정도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프로다움이 어떤 건지 알게 해준 벅찬 하루하루였어요. 마지막까지 현장에 와서 주는 이런 감동.....잊지 않겠습니다. Thank you l love you♡"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자신들의 헤어, 메이크업 등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을 통해 꽃다발을 안고 케이크의 초를 불고 있는 송윤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송윤아는 '선주왕국 여왕 선주의 비주얼은 평생 우리가 책임져 헤메스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Queen YoonA' 케이크에 시선이 집중된다.한편 송윤아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송윤아가 일상을 공유했다.송윤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먹는 거에 진심인 편. 맛난 점심 드시고~ 따뜻하게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음식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두 손을 모으고 음식을 쳐다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음식을 쳐다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먹는 것에 진심이라는 그의 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다.한편 송윤아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송윤아와 전소민이 이성재를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을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와 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파티가 열렸다. 윤미라가 미국으로 간 줄 알고 있었던 신명섭은 윤미라의 등장에 놀랐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한선주와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선주에게 가서 라인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진본을 넘기겠다"고 덧붙이며 협박했다. 이를 들은 신명섭은 칼로 윤미라의 배를 찔렀다.한선주와 신명섭의 아들 태용(박상훈 분)이 범인으로 지목됐다. 태용은 범행을 자백했지만 경찰은 "국과수에서는 그 칼이 아니던데"라고 이야기 했다. 한선주는 자신의 아들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한선주는 윤미라의 배를 찌른 진범을 찾았다. 한선주가 찾은 진범은 바로 신명섭이었다. 신명섭은 혼수 상태로 누워 있는 윤미라를 찾아가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다. 신명섭은 "나를 위해 제발 가주라"고 부탁했다.윤미라가 깨어났다. 한선주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실을 빠져나가는 윤미라를 발견한 한선주는 곧바로 뒤를 쫓았다. 알고 보니 신명섭이 자신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던 그 순간 의식이 있었던 상태였다. 윤미라는 눈물을 흘렸다. 옥상으로 향한 윤미라는 난관에 올라 극단적인 시도를 선택하려 했다. 윤미라의 모습을 본 한선주는 "결국 이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내 동생처럼 너도 이렇게 죽는 걸로 모두 끝내버리는 거야? 나 같으면 억울해
'쇼윈도:여왕의 집'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이 종영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한선주(송윤아 분),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전소민 분), 한정원(황찬성 분)의 심리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중이다.이에 지난 1월 4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12회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8.092%(전국), 7.958%(수도권)으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2%(전국), 8.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는 같은 날 방송된 모든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쇼윈도:여왕의 집'이 월화극 왕좌에 당당히 오를 수 있었다. (닐슨코리아 제공)이런 가운데 1월 8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월화극 1위를 차지한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인상적이다.먼저 극중 불꽃 튀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한선주, 윤미라와 달리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겁게 웃고 있는 송윤아, 전소민이 눈길을 끈다. 웃으니 더욱 아름다운 배우들의 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배우들의 분위기가 이들의 놀라운 연기력을 실감하게 한다.이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욕망에 빠진 인간의 내면을 그리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인물들의 심리를 세밀하고, 밀도 있게 그려가는 배우들의 열연 덕분이라는 평이다. 혼자 있을 때도, 함께 있을 때도 대본에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촬영 중인 송윤아를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송윤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나한테 왜 이래.....이렇게나 푸짐하게 이렇게나 맛난 걸...... 다들 난리났잖아"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고맙다는 말도 안 나오는구나....추운 겨울밤.....모두에게 큰~~~선물 안겨준 내 동생 예진이.....언니가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리 예진이 건강하게 즐겁게 촬영하구 우리 만나"라고 덧붙였다.송윤아는 "나 자신을 또 되돌아보게 한 어젯밤 이야기.......감사함이 너무나 넘치는 하루하루입니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손예진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예진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울 언니 사랑해요!!', '마지막 촬영날까지 파이팅하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손예진은 오는 2월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윤기원이 '쇼윈도: 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서 이성재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이 한선주(송윤아 분)를 도와준 존재가 최이사(윤기원 분)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분노는 물론 배신감을 느꼈다. 라헨 그룹이 위기에 처하자 최이사는 선주에게 자신의 회사 주식 지분으로 담보 대출을 받으라고 권유했다. 선주는 잘못하면 주식이 넘어갈 수도 있다며 경고했지만, 최이사는 "제 주식들 회장님으로부터 받은 것들이다. 덕분에 잘 살았으니 이제 돌려 드려야한다"라며 개의치 않아 했다. 이에 선주는 자금 흐름을 위해 홍콩 해지 펀드사인 실버스톤에 주식을 담보로 맡겼다. 명섭은 실버스톤 쪽으로 넘어간 주식이 선주의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주식을 확보해 김강임 회장보다 높은 지분을 차지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선주의 지분이 줄어들지 않자 명섭은 실버스톤쪽의 주식이 누구의 것인지 의아해했다. 이에 선주는 담보로 맡겨진 주식이 최이사의 것이란 사실을 밝혔고, 예상치 못한 이름에 명섭은 충격 받았다.윤기원은 명섭이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여년 동안 충성을 바친 김강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의리를 지키려는 최이사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며 감정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한편,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송윤아가 전소민에게 이성재와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에게 신명섭(이성재 분)와 이혼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는 "넥타이 색이 어둡다. 화사한 걸로 바꾸자"라며 신명섭을 챙겼다. 신명섭은 "갑자기 왜 이래?"라고 물었다. 한선주는 "생각해보니까 다신 말이 맞더라고. 내가 너무 부족했어. 파업에 작은 문제에 거기다 엄마 갤러리 일까지 한 꺼번에 터지니까 너무 힘들고 감당하기가 버겁더라고"라고 답했다.한선주는 "더 이상은 길이 없는 것 같아. 나 당신 밖에 의지할 때가 없어. 그러니까 당신이 좀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신명섭은 "지금 부탁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한선주는 "진심이야. 이 위기 해결할 사람 당신 밖에 없어. 우리 엄마 나오시게 해줘. 건강도 안 좋으신데 저러다 쓰러지시면"이라며 말을 흐렸다. 신명섭은 "장모님 만나고 왔어"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다른 말씀은 없으셨어? 왜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다. 신명섭은 "당신 정말 왜 그래. 날 못잡아 먹어 안달 난 한선주가 왜 나한테 고분고분해졌냐고. 대체 무슨 꿍꿍이야?"라고 되물었다. 한선주는 "집에 돌아오니까 알겠더라고. 내 자리는 여기 집이야. 당신 말대로. 그리고 생각해봤는데 평화롭게 행복하게 공존하자던 당신 말 당신과 가정을 잃는 것보단 그 편이 낫겠더라고"라고 답했다.또한 한선주는 "당신과 나 윤미라 공존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누굴 만나든 당신하고
배우 송윤아가 후배 황찬성과 남다른 동료애를 뽐냈다.송윤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정원이랑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배우 문희경, 황찬성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남기고 있다. 세 사람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라헨그룹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 송윤아는 황찬성과 팔짱을 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 중 이복 형제지만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는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도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황찬성은 지난달 15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당시 황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15년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내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이성재가 송윤아와 전소민과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신명섭(이성재 분)이 한선주(송윤아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어떻게 당신이 이야기 하기 힘들면 내가 말씀드릴까?"라고 물었다. 한선주는 "당분간 안정 취하셔야하니까 엄마한테 이야기 하지마"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명섭은 "몸도 안 좋으신데 이제 그만 쉬시는 게 하지않겠어? 그게 자식된 도리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한선주는 "자식된 도리? 당신 욕심 때문 아니고?"라고 했다.신명섭은 "내 욕심? 뭐 부정하지 않을게"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처음부터 라헨이 욕심 나서 나랑 결혼한거야?"라고 했다. 신명섭 역시 "당신도 당신네 집 충견이 되어줄 사람 필요해서 나랑 결혼한 거 아니었나?"며 "나 그동안 라헨에 ?은 일 다해서 충견으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이제 보상받을 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숨겨진 민낯을 드러냈다. 한선주는 "이게 당신의 민낯이었어. 더럽고 추악해"라며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또한 신명섭은 "욕망에 충실한 게 더럽고 추악한 일이야? 한선주 당신이야 말로 애가 필요해서 나랑 결혼한거잖아"라고 맞받아쳤다.차영훈(김승수 분)은 한선주를 위한 의자를 만들었다. 그는 "내가 만든 한선주 전용 의자야. 아직 완성은 다 안됐지만 너만을 위한 왕좌야. 한선주 여왕님을 위한 왕좌"라고 소개하며 웃었다. 한선주는 직접 의자를 만들었다고 말하는 차영훈을 보며 놀랐다. 그러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가 전소민, 이성재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과 차영훈(김승수 분)의 거짓 불륜설을 퍼트리는 윤미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명섭(이성재 분), 윤미라의 총공세에 한선주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의 어머니 라헨 그룹 회장 김강임(문희경 분)은 사망한 남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이에 한선주는 김강임을 대신해 회장 직무를 맡았다.하지만 오랜만에 회사로 돌아온 그에게 라헨은 만만치 않았다. 신명섭이 라헨의 가장 높은 자리에 가겠다는 야욕을 내비치며 지금까지 차곡차곡 계획해 온 일들을 터뜨린 것이다. 필리핀 공장 파업부터 수급 차질로 인한 클레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일들은 한선주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한선주가 신명섭을 막기 위해 윤미라에게 요청한 자료도 알맹이 빠진 껍데기일 뿐이었다. 2년 전 중국 짝퉁 유통 사건에 신명섭이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윤미라가 이를 신명섭에게 넘겼다. 이에 한선주는 자신의 패 하나를 잃었고, 신명섭은 한선주가 확실한 증거 없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오히려 조롱했다.한선주는 지금까지 지켜온 완벽한 엄마 자리도 휘청거렸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못 챙기는 것은 물론, 아들 태용(박상훈 분)의 생일을 까먹을 정도로 회사일에 몰두했다. 반면 신명섭은 이 틈에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쓰러진 김강임도 한선주의 걱정을 더했다.이에 한선주는 친구 차영훈을 찾아갔다. 차영훈은 “마침 어머님이 계신
전소민이 이성재를 갖기 위해 송윤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윤미라(전소민 분)가 한선주(송윤아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 엄마인 김강임(문희경 분)은 "저 아이 마음에 안 들어? 여기 오는 내내 표정이 안 좋구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이번에는 네가 양보하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이가 다섯살에 우리 집에 왔으니까 벌써 30년이 넘었구나. 정원이가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 처음이다"고 덧붙였다.신명섭(이성재 분)는 윤미라(전소민 분)와 밀회를 나눴다. 신명섭은 "이런 식으로 자극해야겠니? 너 자꾸 이러면 너만 힘들어져"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미라는 "난 당신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 대체 난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거야? 제발 나 좀 내버려두지마"라고 눈물을 보였다. 신명섭은 "알잖아. 내 옆에는 결국 네가 있게 될거라는 거"라고 말했다.한선주는 두 사람의 밀회를 목격했다. 깜짝 놀란 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신명섭은 떠나려는 한선주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저 바라만 봤다. 한선주는 차에서 말 없이 눈물만 흘렸다. 먼저 집으로 돌아온 한선주는 거실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신명섭은 한선주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어. 변명의 여지 없다는 거 알아. 아는데 잠깐 미쳤었나봐"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불과 5분 거리에 아이들이 있었어. 그런데 어떻게. 그러고도 네들이 사람이니?"라고 했다.한선주는 윤미라를 데리고 웨딩숍에 왔다. 동생인 한정원(황찬성 분)이 좋아할 만한 웨딩드레스를 고르라고 했다. 웨딩드
송윤아가 반대하던 전소민과 황찬성의 결혼을 허락했다.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가 윤미라(전소민 분)와 한정원(황찬성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정원은 한선주와 신명섭(이성재 분)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윤미라를 소개했다. 윤미라는 한선주와 신명섭 앞에서 한정원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를 본 한선주와 신명섭은 기막힌 표정을 지었다.한선주는 한정원에게 "미라 많이 좋아해?"라고 물었다. 한정원은 "누나가 물어봤었지. 나 외롭지 않냐고. 나 미라 씨랑 결혼할거야"라고 답했다. 한정원의 대답에 깜짝 놀란 한선주는 손에 들고 있던 그릇을 놓쳤다. 이에 놀라 신명섭이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했다. 신명섭은 넋을 일은 한선주를 방으로 데리고 갔다.한정원은 한선주를 만나 자신과 윤미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물었다. 한선주는 "윤미라 그 여자 가정 있는 남자와 관계 맺은 불륜녀였어. 그리고 그 남자의 아이도 가졌던 여자야"라고 답했다. 한정원은 "나는 태어나서 안 될 존재였어. 커가면서 누나도 날 볼 때마다 아버지 불륜이 떠올라 괴롭고 힘들었을 거야"며 "누나가 따뜻하게 품어줘서 지금까지 살 수 있었어. 이런 내가 결혼이라면 끔찍해 하는 내가 처음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미라 씨야. 나 미라 씨 포기 못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생아이기에 불륜녀와 잘 어울린다고 했다.한선주에게 "우리한테 할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한선주는 "두 사람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만큼 과거도 아
배우 송윤아가 김희선에게 받은 간식차를 인증했다.송윤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4년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김희선'이라는 대스타의 '친구2'로 그저 떨리는 마음 주체하지 못하고 한 마디 있는 대사를 제대로 한 건지 한 건지 못한 건지도 인지하지 못하던 그날이 떠오르네요"라고 적었다.이어 "내게는 스타였고 대선배였던 그 친구가 세월이 흘러 이렇게 동생으로 와줌에 신기하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던 시간들이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송윤아는 "너와 함께 한 이십여 년의 시간이 참 많이. 깊이. 감사한 오늘이에요.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27년 전 송윤아와 김희선이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송윤아는 김희선이 보낸 간식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김희선은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촬영 중인 송윤아를 위해 간식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선주가 주는 선물이주-희선이가-' '우리 윤아언니 많이많이 예뻐해주기'라는 현수막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송윤아는 현재 방영 중인 '쇼윈도:여왕의 집'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성재 아이를 사산한 전소민이 송윤아의 동생 여자친구로 등장했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확 달라진 윤미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이 속한 사교클럽인 퀸즈클럽에 윤미라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알고 보니 윤미라는 자신의 SNS에 아이 용품으로 도배를 했던 것. 한선주는 윤미라의 임신 소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윤미라가 임신한 걸 알고 있었던 신명섭은 생각에 빠졌다. 한선주는 그런 신명섭을 보고 "윤미라 사산했어. 사고 있었던 날 바로 수술했대. 이제 아기는 없어. 비정하게 들리겟지만 더 이상 망설일 이유 따위 없다는 이야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신명섭은 "알아. 곧 정리할꺼야. 걱정하지마"라고 했다.한선주는 윤미라와 만났다. 윤미라는 "당신 때문에 피어보지도 못한 한 생명이 살아졌어. 소중한 내 아이가 죽었어. 당신이 내 모든 걸 빼았어"라고 말했다. 윤미라는 "내껄 뺏은 건 너야. 재밌었니? 넌 계속 단서를 주면서 즐겼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선주는 "너와의 인연 소중한 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아끼고 동생처럼 여겼는데 최악이야. 다시 보지 말자"라고 이야기 했다.윤미라는 한선주에게 "신명섭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야. 나하고 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선주는 어이가 없다는 듯 감정을 추스렸다. 그러면서 자신이 동생이 죽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바람 피우는 남자들이 원래 그래. 절대로 자기 가정 안 깨거든"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