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7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4회에서는 한선주가 신명섭과 윤미라의 키스를 목격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한선주는 철석같이 믿었던 남편과 친자매처럼 아끼던 동생의 배신에 무너져 내렸다. 그녀의 감정선을 충실히 따라오던 시청자들도 함께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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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섭은 한선주의 서늘함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그저 밝게 웃고 있다. 이 같은 부부의 간극이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한선주가 모든 걸 알게 된 뒤 사장 취임식 현장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까. 이번 취임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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