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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서세원, 캄보디아 임시 빈소 마련…지인 조문 중 [TEN이슈]

    故 서세원, 캄보디아 임시 빈소 마련…지인 조문 중 [TEN이슈]

    방송인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급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현지에 임시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이 도착하는대로 장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사망했다. 서세원은 생전 당뇨 등의 지병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 소식이 전해진 뒤 서세원의 전 아내 서정희는 "믿을 수 없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딸 서동주의 소속사 측도 "서동주가 비보를 접하고 큰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다.고인의 임시 빈소는 프놈펜 부영타운 근처 한 사원에 마련됐다. 캄보디아서 고인과 가깝게 지낸 지인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가족은 장례 절차를 준비중이다.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한 서세원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방송인이자 제작자. KBS2 '서세원쇼'로 1995년 KBS 코미디대상 대상을 받았고, 1997년엔 문화체육부장관상 표창받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그러나 이후 잇따른 영화 투자 실패와 각종 사건·사고 연루설로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주가조작 혐의까지 받았고, 2009년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6월부터는 KBS 출연 금지 처분받으며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이후 2014년 아내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불구속으로 기소됐던 서세원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이듬해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이후 1년 만에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캄보디

  • 서정희 "故서세원 위해 매일 새벽 기도했는데…사망, 가짜뉴스이길"[TEN이슈]

    서정희 "故서세원 위해 매일 새벽 기도했는데…사망, 가짜뉴스이길"[TEN이슈]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20일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서정희는 "나도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얼마 전에도 '서세원씨가 사망했다'고 확인 전화가 온 적 있는데, 그것도 가짜뉴스였다"고 말했다.이어 "서세원씨가 잘 살기를 매일 새벽 기도했다"며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딸 서동주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슬픔에 빠진 것을 전해졌다. 서동주 소속사 측은 "서동주가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가족들과 함께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서세원은 20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래 폴리클리닉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이후 근처 선라이즈 일본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응급 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3시(한국 시간) 현지 의료진에 의해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측은 서씨 죽음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38kg로 유방암 수술, 뼈밖에 없어" 서동주, 母 서정희 암투병에 눈물 ('걸환장')

    [종합] "38kg로 유방암 수술, 뼈밖에 없어" 서동주, 母 서정희 암투병에 눈물 ('걸환장')

    서동주가 유방암 치료 중인 어머니 서정희의 수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서정희 3대 모녀의 대만 여행이 이어졌다.이날 숙소 밖으로 나섰던 서동주는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며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서동주는 "그동안 환갑파티 안 해준다고 눈치 줬거든요. 오늘 좋은 데 와서 카드도 주고 케이크도 준비한 거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며 깜짝 파티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케이크 속 사진을 형상화한 그림을 본 서정희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동주가 찍어준 사진이다. 벼랑 끝에 있을 때 '엄마가 이렇게 힘들 때 이것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고 했거든"이라고 감동했다. 할머니 역시 "이때가 제일 마르고 힘들었을 때"라며 감격했다. 서동주는 준비한 편지도 읽었다. 그는 "엄마의 환갑을 맞아 우리 3대 모녀가 멋진 여행을 갈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엄마가 처음 암이라고 했을 때는 실감조차 나지 않을 만큼 충격이었는데 어느새 1차 수술, 5번의 항암을 마치고 표적 치료를 하고 있네. 어려운 상황도 웃으며 넘기는 엄마를 보면 역시 '엄마는 엄마구나' 생각이 들어. 부족한 딸이지만 엄마의 곁을 늘 지킬 거라는 것만 믿어줘. 수술 잘 마치고 나면 더 소중한 추억 만들러 떠나자. 사랑하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서동주는 인터뷰에서 "엄마라는 존재가 늘 그렇지 않냐. 수호천사 같은 존재인데 그런 엄마가 아플 거라는 걸 자녀들은 상상도 못 한다. 근데 엄마가

  • [종합] '유방암' 서정희 "부종 때문에 비주얼 걱정, 머리는 가발"('환장속')

    [종합] '유방암' 서정희 "부종 때문에 비주얼 걱정, 머리는 가발"('환장속')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의 근황이 공개됐다.22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서정희의 모친 장복숙 여사, 서정희, 딸 서동주가 출연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정희는 스튜디오에 나와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서정희는 “유방암 선고받은 후로 항암치료 잘 받았다. 머리는 보시다시피 가발이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박나래 씨랑 같은 집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또 서정희는 "수술실에 들어갈 때 '내가 다시 살아서 나올 수 있을까?', 응급실 갈 때마다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생각했다). 얼마나 갈급하고 마음이 짠하고 이번 여행에 얼마나 기대감이 크겠냐"고 설렘을 내비쳤다.이어 “치료 중이라 부종이 심해서 비주얼이 약해지면 기가 죽지 않나”라며 화면에 비칠 모습에 대해 심란했다고 고백했다.서동주는 할머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할아버지는 엄마가 10살 때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할머니 홀로 4남매를 키우신 훌륭하고 강한 여성이다. 할머니랑 다니면 즐겁지만 갑자기 성질을 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할머니 얘기를 잘 들어주려 한다"고 했다.서동주는 서정희의 환갑 기념 대만 여행을 계획했다고 했고, 서정희는 "이번엔 여행 가서 쉬고 싶다.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정희, 암환자 맞아? "약 먹는 것보다 우선"…박나래 '경악' ('걸환장')

    서정희, 암환자 맞아? "약 먹는 것보다 우선"…박나래 '경악' ('걸환장')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가 대만에서도 힙 환갑의 매력을 폭발시킨다.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진행하는 KBS2 새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불허 가족 여행기다.  그런 가운데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을 뽐낸 서정희의 여행 패션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20일 공개된 스틸 속 서정희는 패셔니스타의 대세템 통 큰 바지에 헤드셋,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항 패션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힙한 환갑의 매력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서정희는 화보에서 튀어나온 듯 대갓집 여인다운 단아한 한복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날은 특히 3대 싱글 모녀의 본격적인 대만 여행에 앞서 서정희의 남다른 짐 싸기에 딸 서동주와 어머니 장복숙까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2박 3일 일정에도 불구하고 28인치 대형 캐리어 2개, 보스턴 가방 1개, 백팩 1개까지 무려 가방만 총 4개로 그중에서도 캐리어 하나는 서정희가 대만 여행에서 3대 싱글 모녀가 입고 촬영할 한복이 담겼던 것. 이에 MC 박나래와 이유리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박나래는 “(2박 3일 일정이 아니고) 2달 일정인가요?”라며, 이유리는 “어디 이민 가세요? 제작진 짐 아니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정희는 “인생은 한 컷, 약 먹는 것보다 사진이 우선”이라는 본인만의 철학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서정희는 대만 첫 여행지이자 인공호수와 조경이 뛰어난 임가화원에 도착하

  • "서정희, 암환자 맞는지 의심스러워…불같이 화내더라" ('걸환장')

    "서정희, 암환자 맞는지 의심스러워…불같이 화내더라" ('걸환장')

    김성민 PD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서정희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KBS2 새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박나래, 이유리, 규현과 김성민 PD가 참석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김 PD는 "서정희는 알다시피 현재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하고 있다. 미팅을 했는데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나보다도 넘친다. 진짜 환자가 맞으신가 할 정도였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더라. 이분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하루하루 소중하게 즐길 것 같았다. 막상 가니까 불같이 화내고 불같이 즐기고, 불꽃 같은 여행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현 가족은 장정윤 작가가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꼈다. 호락호락한 며느리가 아니다.  고은아, 미르 남매는 카메라가 가져다 놓으면 바로 분량이 나온다. 나태주에게 여섯 고모는 엄마와 같은 분들이다. 일반인이라 재밌을까 했는데 사전 미팅을 하고나서 의심을 싹 지웠다. 예능감이 넘

  • '유방암 투병' 서정희 "폭풍 몰아쳐도 부수지 못해" 심경 고백

    '유방암 투병' 서정희 "폭풍 몰아쳐도 부수지 못해" 심경 고백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서정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탄이 날뛰어도 소용 없습니다.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할 것이며, 폭풍이 몰아쳐도 아무것도 부수지 못할것입니다. 주님의 보호를 받는 우리 영혼은 온갖 나무와 향기로운 꽃과 나비와 벌들이 가득한 동산 같으며, 떠들썩한 도시, 시끄러운 세상 한가운데서도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분수와도 같습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주님의 보호만 구하겠습니다. 고요하고 잠잠하겠습니다. 향내를 들이마시고 아름다움을 분수처럼 발산하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건강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일어서겠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행을 하고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아련한 눈빛에 몽환 한 스푼

    '서정희 딸' 서동주, 아련한 눈빛에 몽환 한 스푼

    방송인 서동주가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최근 서동주는 "2023년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한층 물오른 성숙미를 자랑하며 몽환적인 눈빛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해 팬심을 저격했다.서동주는 어머니 서정희와 함께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유방암 투병' 서정희, 공사현장 포착 "은행 빚이 날 짓눌러"

    '유방암 투병' 서정희, 공사현장 포착 "은행 빚이 날 짓눌러"

    방송인 서정희가 집 짓기에 도전하는 다짐을 전했다.서정희는 29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이른 아침 공사현장의 풍경을. 뜻 깊은 혼자만의 여행을 꿈꿔본다. 아직은 혼자 할수있는 게 없지만, 난 변했다"며 "그러나 열정과 도전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도 열두번 변하는 나를 인내로 버텨준 건축가님께 감사한다"며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다 내려놓아야한다. 재정이 녹록치않다. 은행 빚이 나를 짓누른다. 이자는 왜 이리 오르는지. 어쩌겠나 벌어진걸. 허리띠를 졸라 매야겠다"고 적었다. 서정희는 또 "구청으로 이설 신청하고 잠시 멈춰진 현장을 감사하고 있다"며 "다시 아이디어 충전. 이제 설계는 끝났다. 이제 시작이다. 나의 두근거림을 즐길 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암 투병' 서정희, 자라난 머리카락에 '환한 미소' 근황

    '암 투병' 서정희, 자라난 머리카락에 '환한 미소' 근황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환갑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표정으로 케이크 앞에 있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방암 투병' 서정희, 대만 여행 후 뻗었다…"환장할 일이 많아"

    '유방암 투병' 서정희, 대만 여행 후 뻗었다…"환장할 일이 많아"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일상을 공유했다.서정희는 6일 "#걸어서환장속으로 #KBS2 3대 모녀가 대만 걸어서 환장 속으로 녹화했어요. 환장할 일이~너무 많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너무 좋아서 환장하고 힘들어서 환장하고 맛있어서 환장하고 너무 아파서 환장하고 걸음은 천근만근 컨디션이 안 좋아도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서정희는 "또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서울 오자마자 이틀을 누워 있어요. 트렁크 정리도 안 했어요. 관절이 아파서ㅠㅠ"라고 설명했다.또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받아들여야지요. 아침에 대만 촬영 중 늘 동주가~"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정희와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서정희는 딸 서동주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걸어서 환장 속으로' 녹화 차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서정희는 올해 4월 유방암 초기 진단받고 수술받았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유방암 투병' 서정희, 대만 도착 후 신났네…어깨가 저절로 덩실덩실

    '유방암 투병' 서정희, 대만 도착 후 신났네…어깨가 저절로 덩실덩실

    방송인 서정희가 일상을 공유했다.서정희는 30일 "아픈 사람 맞아요? #걸어서환장속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3대 모녀가 대만 다녀올게요. 감사합니다. 건강이 어떨지 걱정이지만 좋은 생각만 하기로 했어요"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만 공항에 도착한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서정희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지만 신난 듯 보인다. 그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기도.앞서 서정희는 딸 서동주, 어머니와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온다고 알렸다. 서정희는 딸, 어머니와 함께 대만 여행을 시작한다.서정희가 대만 여행에 나선 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합류했기 때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기를 담는다.서정희는 올해 4월 유방암 초기 진단받고 수술받았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서정희, 딸 서동주 자랑에 신났네…"옥스포드에서 스피치는 했나?"

    서정희, 딸 서동주 자랑에 신났네…"옥스포드에서 스피치는 했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영국 여행을 즐기고 있다.최근 서동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런던에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엄마 서정희는 "나도 가고싶다 옥스포드에서 스피치는 했나요?"라고 댓글을 달며 딸의 안부를 물었다.한편 서동주는 서정희의 딸로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정희, '이태원 참사' 눈물의 애도 "참담하고 기가 막히고 할 말이 없어"

    서정희, '이태원 참사' 눈물의 애도 "참담하고 기가 막히고 할 말이 없어"

    방송인 서정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서정희는 31일 "2022년 10월 29일 10시 20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비규환의 이태원"이라고 적었다.그는 "핼러윈 압사 사고로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습니다. 비명 울음 도시 바닥에 심폐 소생술까지. 아직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가슴이 오그라들고 후들거려서 뉴스를 보기 어렵습니다"고 털어놨다.이어 "오늘은 글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이 음부스올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 위로되겠습니까. 참담하고 기가 막히고 할 말이 없습니다"고 덧붙였다.서정희는 "나의 자녀가 아니라 다행이 아니라 저도 자녀가 있으니 더욱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딸도 한국에 있었다면 친구 따라갈 법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했다.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 꽤 즐겨 다니던 곳이 이태원입니다. 아이들 티셔츠도 샀던 거 같습니다. 유난히 닭튀김을 좋아했던 아들과 딸, 햄버거를 좋아하는 제가 일주일에 한 번은 다녔던 곳. 기억을 더듬어서 한번 가보려고 근처를 돌아다녀도 안 보이니 지금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서정희는 "없어진 건지 못 찾는 건지. 을지로에 수제버거집이 그 집이 그 집인지는 모릅니다. 이민 가방을 사러 다니고 교회 행사 때마다 티셔츠를 사던 기억도, 뒷골목 수놓는 가공소에서 아이들 이름을 리본에 새겨 소지품에 일일이 달아주었던 기억도, 재킷에 와펜을 수놓은 와펜을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 티셔츠를 사고 누비던 그곳이 이렇게 충격이 되어 나를 놀라게 할 줄은요"라고 했다.그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 서정희, 서세원과 이혼 후 '극단적 선택'·'암 투병'…삶의 이유된 모정[TEN피플]

    서정희, 서세원과 이혼 후 '극단적 선택'·'암 투병'…삶의 이유된 모정[TEN피플]

    방송인 서정희가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서세원과 이혼 이후 7년.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에 '극단적 선택'의 갈림길에 서기도, 암이라는 병마와 싸우기도 했다.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지탱해준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었다고.서정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해 83세 울 엄마, 엄마 이야기를 하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게재된 글에서 서정희는 "‘엘리베이터 사건’ 직후 두 달여 미국 생활을 하고 귀국해 오피스텔로 입주했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된 오피스텔은 작은 공간이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를 1년 6개월 동안 받았다"라며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아마 그때 엄마가 곁에 없었더라면 나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멀리 떠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힘든 생활이 이어졌던 당시. 서정희를 지켜준 것은 어머니였다. 그는 "엄마는 수시로 철부지 늙은 딸에게 밥을 짓는다. 영양 많은 건강식을 챙겨주면서 기뻐한다. 아픈 딸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해하는 눈치다. 엄마 덕에 상처 난 마음이 조금씩 아물고 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서정희와 서세원은 1982년 결혼했다. 32년의 결혼 생활 속 순종과 반항의 마음이 공존했다고. 서정희와 서세원의 이혼 사유는 가정폭력이었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세상에 알려진 충격적인 모습. 서정희는 자신의 삶을 살고자 이혼을 선택했다. 이혼 후의 삶도 순탄하지 않았다. 자궁적출수술, 가슴종양제거 수술에 이어 우울증 치료까지. 결혼 생활 외에도 자신을 옥죄는 수 많은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