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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재활 덜 됐어, 눈물나려해"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심경고백('짐종국')

    "마음의 재활 덜 됐어, 눈물나려해"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심경고백('짐종국')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25일 김종국 유튜브 '짐종국'에는 '이별보다 아픈 하체... (Feat. 라이머, AB6IX)'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라이머가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 AB6IX의 컴백에 맞춰 함께 출연했다.라이머는 최근 안현모와 이혼 후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내며 "사람이 진짜 힘들 때 친한 사람을 찾지 않나. 그게 종국이형"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나도 이별했을 때 웨이트로 많이 풀었다"고 답했다.이후 라이머와 AB6IX 멤버들은 김종국의 지도 아래 다양한 웨이트 운동을 실시했다. 계속되는 고강도 운동에 지친 라이머는 김종국을 향해 "아직 마음의 재활이 좀 덜 됐다. 마음이 많이 힘든 것 같다. 나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직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김종국은 "아픔은 또 다른 아픔으로 잊는 것"이라고 강조했고 라이머는 "형 때문에 너무 슬프다.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오토바이 살까말까 5년째 고민중→스카이다이빙은 포기" 취미부자 김미경[인터뷰③]

    "오토바이 살까말까 5년째 고민중→스카이다이빙은 포기" 취미부자 김미경[인터뷰③]

    배우 김미경이 취미부자임을 인증했다.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ENA ‘사랑한다고 말해줘’, TVING ‘이재, 곧 죽습니다’, JTBC ‘웰컴투 삼달리’ 김미경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쉼없이 작품 활동을 펼쳤던 김미경이었기에 취재진의 열기는 뜨거웠다.이날 김미경은 “어릴 때 운동선수가 꿈이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다칠까봐 결사반대하셨다. 그때는 돈이 없으니까 못했다. 나중에 커서 경제적인 활동을 하면서 어릴 때 못했던 걸 하나하나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드럼도 다시 쳐야 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를 찍으면서 해보고 싶었던 건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알아봤다. 근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들 줄 몰라서 포기했다"라며 "오토바이를 살까 말까 5년째 고민하고 있다. 끌고 나가서 누비면서 다니지는 못할 것 같아서, 오토바이를 타고 싶으면 탈 수 있는 곳에 가서 빌려서 타보려고 한다”라며 남다른 취미를 알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애엄마 부끄’ 박신혜 “교복 그만입어야, 죄책감 들어”(‘닥터슬럼프’)

    ‘애엄마 부끄’ 박신혜 “교복 그만입어야, 죄책감 들어”(‘닥터슬럼프’)

    박신혜와 박형식이 다시 한 번 작품에서 교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25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닥터슬럼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현종 감독과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실은 1~2부에 서사를 설명하기 위해 잠깐 교복을 입을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계속 회상 씬이 나오다 보니까 생각보다 꽤 오래 교복을 입게 됐다. 그러다 보니 '괜찮을까'란 생각을 했었다. '이제는 그만 입어야 할 것 같다' 싶었다. 어린 배우분들이랑 옆에 있으니까 죄책감이 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박형식 역시 "뭔가 죄짓는 것 같은 기분이더라. 입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주변에서는 '입어도 된다'라고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형식 “박신혜=천군만마, 단단해지는 느낌”(‘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천군만마, 단단해지는 느낌”(‘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와 11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25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닥터슬럼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현종 감독과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신혜와 박형식은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재회, 로코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켰다. 박형식은 "항상 작품 들어갈 때마다 긴장도 되고, 두려움도 살짝 있다. 그런데 천군만마를 얻는 느낌이었다. ‘됐다’ 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믿고,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이를 듣던 MC 박경림은 "내가 다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도 하셨나"라고 물었고, 박형식은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그런 마음도 살짝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결혼 후 3년만 복귀’ 박신혜 “상대역, 박형식이라 다행”(‘닥터슬럼프’)

    ‘결혼 후 3년만 복귀’ 박신혜 “상대역, 박형식이라 다행”(‘닥터슬럼프’)

    배우 박신혜가 결혼 후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25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닥터슬럼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현종 감독과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했다. 박신혜는 “결혼 후 첫 작품이라고 해서 달라진 건 없다. 워낙 형식 씨랑 친하기도 하고 형식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의지도 많이 됐다. 워낙 센스가 넘치는 배우라서 좋았다. 굳이 달라진 게 있다면 환경만 달렸을 뿐 마음가짐은 똑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극 중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맡는다. 그는 "제가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전작에서 제가 장르물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이 다음은 내가 또 어떤 챕터를 열어야할까'란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다가 '그럼 나도 내가 오랜만에 내가 가장 잘 하는 걸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에 공감도 많이 갔다"라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NCT 태용, 2월 솔로로 컴백

    NCT 태용, 2월 솔로로 컴백

    NCT 태용(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2월 솔로 아티스트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태용은 2월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의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기 위해 앨범 작업 전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욱 완성도 있고 깊어진 태용의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용은 지난해 6월 첫 미니앨범 ‘SHALALA’(샤랄라)로 솔로 데뷔에 성공, 대체불가한 퍼포먼스 실력과 매력적인 보컬, 싱어송라이터의 역량까지 모두 인정받으며 ‘완성형 아티스트’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새로운 솔로 활동으로 선보일 음악과 색다른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앨범 발매에 앞서 2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2024 TAEYONG CONCERT <TY TRACK>’(2024 태용 콘서트 <티와이 트랙>)이 개최되며, 오롯이 태용의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으로 채워지는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NCT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태용이 속한 NCT 127은 1월 27~28일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THE UNITY’(네오 시티 – 더 유니티)를 개최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마무 휘인, 솔로 첫 월드 투어 'WHEE IN THE MOOD [BEYOND]' 개최

    마마무 휘인, 솔로 첫 월드 투어 'WHEE IN THE MOOD [BEYOND]' 개최

    가수 휘인(WheeIn)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2024 휘인 퍼스트 월드 투어 : 휘 인 더 무드 [비욘드](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이하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아시아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화사한 하늘색 배경 속 휘인의 치명적인 비주얼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길게 늘어뜨린 금발에 블랙 투피스를 착용한 휘인의 매혹적인 자태가 팬심을 자극하며 첫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휘인은 오는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솔로 첫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개최한다. 이후 오는 3월 26일 홍콩, 4월 6일 태국 방콕, 4월 13일 필리핀 마닐라, 4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5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간 휘인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K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휘 인 더 무드 [비욘드]'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혼자서 팬들과 만나는 휘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믿고 듣는 '보컬 퀸' 수식어를 재차 입증한다.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휘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휘 인 더 무드 [비욘드]'

  • 아픈 ♥아내와 졸혼한 백일섭→고향 부여 내려간 박시후…'아빠하고' 최고 시청률 6.8%

    아픈 ♥아내와 졸혼한 백일섭→고향 부여 내려간 박시후…'아빠하고' 최고 시청률 6.8%

    졸혼 이후 7년간 연락이 끊겼던 백일섭 부녀가 관계 회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무소음 부자'로 알려진 박시후 부자는 30여 년 만에 둘만의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2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5.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이날 '아빠하고 나하고'는 지난 주에 이어 '골 때리는 그녀들', '라디오스타', '살림하는 남자들2' 등 쟁쟁한 수요 예능들을 제치고 2주 연속 최강자의 자리에 앉았다.먼저,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이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들이 자꾸 떠올라서 잠을 잘 못 잔다. 병원 가서 잠 오는 약을 처방해달라고 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하느라 꼬박 새는 날도 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백일섭의 싱글 하우스에 사위와 손주 필로, 시아가 방문했다. 앞선 술자리에서 사위의 졸혼 관련 작심 발언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백일섭의 사위는 "아버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 술자리 이후에 잠을 못 잤다. 마음이 살얼음판 같은 와중에 찾아뵀다"라며 근황을 전했다.식사를 하던 도중, 백일섭의 사위는 "지난주에 장모님 생신이셔서 시아가 아버님이 주신 용돈을 모아서 할머니에게 뷔페를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7살 시아는 "할아버지 사 드릴 돈 남았다"라며 백일섭의 눈치를 살폈다. 전현무가 "손녀가 눈치 보는 거 아셨냐"라고 묻자, 백일섭은 "봤다.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 [종합] "49일 간격으로 두 형 사망→母 자궁암 말기" 박서진, 가족사 고백('살림남2')

    [종합] "49일 간격으로 두 형 사망→母 자궁암 말기" 박서진, 가족사 고백('살림남2')

    '장구의 신' 박서진이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박서진이 등장했다.이날 박서진은 “형들 두 명이 49일 간격으로 (사망했다). 큰형은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는데 잘못돼서 죽었고, 작은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는데 잘못돼서 죽었다. 엄마가 자궁암 3기 판정을 받고, 형들도 없으니까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면서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결국 병원비 마련을 위해 고1에 자퇴를 하고 아버지와 배를 탔다. 자연적으로 사회생활이 끊기고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이 없어지다 보니 어두워지더라. 그땐 '돈을 벌어야 돼. 물고기를 잡아야 돼' 이런 생각 밖에 없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박서진은 "음반 발매 첫 콘서트 날에 엄마, 아빠 배에 구멍이 나서 배가 가라 앉았다. 두 분이서 자고 있는데"라며 "하마터면 두 분이 같은 날 돌아가실 뻔 했다"고 밝혔다. 끔찍했던 그날의 악몽. 그러면서 그는 "배에서 사고로 손가락이 잘렸고, 또 다른 사고로 피부 이식 수술도 받으셨다"며 "또 아버지는 당뇨로 언제 쓰러질 지 모른다. '배를 더 타시다간 또 언제 이별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이후 박서진은 가족을 위해 삼천포에 3층 집을 지어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서진 어머니는 "옛날에 우리가 비 새는 집에서 살았다. 화장실도 한 10분 거리. 비 오면 돌아가야 하고. 그러다 보니까 돈 벌자마자 이 집을 먼저 지어주더라. 엄마 아빠 살라고. 항상 고맙다"라고 전했다.박서진의 부모는 “이제 우리 걱정은 그만

  • 제2의 덱스·프리지아도 없었는데…'솔로지옥4', 독 아닌 득될까[TEN스타필드]

    제2의 덱스·프리지아도 없었는데…'솔로지옥4', 독 아닌 득될까[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예지력>>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제2의 프리지아, 덱스'는 없었다. 그런데도 또 도전한다.24일 넷플릭스(Netflix)의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제작진이 시즌4 제작을 확정 지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그동안 '솔로지옥' 여느 연애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스타 등용문'이라 불렸다. 시즌1에서는 프리지아를, 시즌2에서는 덱스라는 인물을 발굴해냈다. 시즌3에서 가장 핫했던 출연진은 농구선수 이관희였다.하지만 시즌1,2 느낌과는 달랐다. 프리지아는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 도도한 태도로 시선을 끌었고, 덱스는 냉미남과 온미남을 동시에 갖춘 매력캐로 사랑받았다.반면 시즌3는 '솔로지옥'의 '나는 솔로' 버전이라고 불렸을 만큼 설렘보다는 막장에 가까웠다. 이관희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 3명을 두고 저울질했다. 새로운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렸던 그는 이 여자에게는 이런 플러팅, 저 여자에게는 저런 플러팅을 해가며 인기를 유지했다.한 마디로 간을 봤다. 이관희가 '나는 솔로'에 출연했더라면 '갓관희'가 아닌 '간관희' 혹은 '간희'로 불렸을지도 모른다. 이관희에게 최혜선은 조강지처, 이하정은 사랑했던 사람, 조민지는 뉴페이스였다. 그랬기에 '솔로지옥3' 대부분의 분량은 이렇게 '이관희와 아이들' 총 4명이 차지했다.연애 리얼리티에 맞는 설렘이 있었더라면 압도적인 분량을 차지해도 이해와 인정이 됐을텐데. 이번 '솔로지옥3&

  • 안보현, 8년전 '태후' 알파팀이 떠올라('재벌X형사')

    안보현, 8년전 '태후' 알파팀이 떠올라('재벌X형사')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이 도심 한복판에서 인질 구출 작전을 펼친다. 오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의 2024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다. 김바다 작가와 김재홍 감독, '대세 배우'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을 비롯해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 정가희(윤지원 역), 장현성(진명철 역), 전혜진(조희자 역), 권해효(이형준 역), 윤유선(고미숙 역), 김명수(최정훈 역), 특별출연 곽시양(진승주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특공대로 변신한 진이수(안보현 분)의 스틸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진이수는 도심 한복판, 영업이 끝난 백화점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채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어딘지 모를 공간에 결박당한 채 갇혀 있는 인질의 모습도 함께 비춰져 진이수가 인질 구출 작전을 벌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총구를 겨눈 진이수의 진지한 눈빛과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본 스틸은 '재벌X형사' 1회 속 진이수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극 중 진이수는 노

  • "딸 원했는데, 아들이더라" 황보라, 초음파 보자마자 소리지른 사연('조선의 사랑꾼')

    "딸 원했는데, 아들이더라" 황보라, 초음파 보자마자 소리지른 사연('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가 “2세 성별을 마침내 알았다”고 전했다. 24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최근 병원에 다녀왔다”는 황보라가 2세 ‘오덕이’의 성별을 알게 됐다고 ‘사랑꾼’ MC들에게 전했다. “어느 쪽일 것 같아요?”라는 황보라에게 최성국은 “딸 같아요. 과일을 되게 좋아하시더라고”라며 황보라가 귤을 반가워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국진은 “왠지 난 아들 같아”라며 “엄마인 보라의 스타일로 봤을 때 첫째는 아들일 것 같아서...”라고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이에 황보라는 “우리 시댁에는 아들뿐이라서 다 딸을 원했는데...빼박이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 속 태아는 누가 봐도 ‘아들’이었고, 황보라는 “의사 선생님이 (성별을) 얘기 안 하셨다. 그런데 초음파 사진 보자마자 제가 ‘어떡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오덕이’가 아들임을 안 드라마틱한 순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의 활약이 이어질,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은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첫 촬영=1점, 최종화에선 100점짜리" 역대급 보컬 보이그룹 꿈꾸는 '빌드업'

    [종합] "첫 촬영=1점, 최종화에선 100점짜리" 역대급 보컬 보이그룹 꿈꾸는 '빌드업'

    '서바이벌 맛집' Mnet이 이번엔 보컬 보이그룹을 만든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Mnet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마두식 PD와 이다희,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 등이 참석했다.‘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이식스 출신 임준혁, 크나큰 정인성, 업텐션 출신 환희와 선율, 펜타곤 여원, 배너 태환, 백퍼센트 출신 혁진, AB6IX 전웅 등 아이돌 출신 출연진들도 참가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마두식 PD는 "그동안 서바이벌은 퍼포먼스 중심이었다. 지금 우리는 보컬 100%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의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소리의 조합, 쌓아가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게 노력 중"이라 밝혔다.그러면서 "최종 인원 수 고민이 많았다. 결국 4명이라는 숫자가 각자 매력도 보이고 화음, 보이스 조화가 최적화 됐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 같았다"고 답했다.'빌드업'은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으며, 다수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엠넷 공무원' 이석훈, 심사직 첫 도전인 웬디와 백호를 비롯해 서은광, 솔라,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솔라는 "'빌드업' 무대에 다양한 점수가 있었다. 100점만 있진 않았다. 하지만 각자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가 많았다. 점수와 상관 없이 참가자들이 개성있게 매력있게 무대해줘서 심사위원이지만 재밌게 보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이

  • '홍김동전' 폐지 아쉬워 하지 않아도…홍진경 '한끗차이' MC 확정

    '홍김동전' 폐지 아쉬워 하지 않아도…홍진경 '한끗차이' MC 확정

    홍진경, 장성규가 거침없는 '대세 남매'로 뭉쳐,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에 MC로 합류한다. 홍진경, 장성규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기 절정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2월 28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2024년 첫 번째 야심작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한끗차이'는 앞서 4명의 호화 MC 군단 첫 번째로 최고의 심리 전문가로 인정받아 온 '냉철의 아이콘' 박지선 교수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서 예능과 시사교양을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진경, 장성규가 합세해 '인간 본성'을 컨트롤 하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한 예리하고 냉철한 진단에 웃음을 '한 꼬집' 더한다.대체 불가 솔직함과 공감 능력으로 대한민국 '예능 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웃음 금수저' 홍진경은 '공부왕 찐천재', '솔로지옥'을 비롯, KBS2 '홍김동전'을 통해 지난 연말 연예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끗차이' 공식 SNS를 통해 MC들의 성격기질검사(TCI) 결과가 공개됐는데, 홍진경의 본성 키워드는 '마이웨이 모험가'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눈치 보지 않고 저지르는 타입으로, 연예인이

  • 김준호, 2024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 "22일전 국가대표 은퇴"('슈돌')

    김준호, 2024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 "22일전 국가대표 은퇴"('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가 펜싱 국가대표는 은퇴하지만 은우-정우과 함께 있기에 멋있는 가족대표로의 벅찬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소유진과 ‘골든걸스’로 5세대 걸그룹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인순이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날 새해를 맞이해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삼은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속초에서 온천부터 일출까지 즐기며 뜻깊은 여행을 보냈고, 건후와 진우 형제는 ‘청소광’ 브라이언을 만나 쉴 틈 없는 장꾸미와 의젓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의 온천욕에 도전하며 “모든 아빠들의 로망”이라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우 역시 인생 첫 야외 온천에 용기를 내 아빠와 함께 입수했고, 금세 ‘물아일체’된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은우는 “따뜻해”, “이거 최고”, “조타” 등 눈에 띄게 발전한 말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온천탕에 “시원하다~”라며 한국인 특유의 리액션을 하자, “(온천물은) 따뜻해”라고 정정하는 똑쟁이 면모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김준호와 은우는 실내 온천으로 향했고, 정우가 합세해 삼부자의 물놀이를 즐겼다. 정우는 김준호로부터 물려받은 운동신경을 자랑하듯 탄탄한 '빵벅지'를 이용한 물장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