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스트가 직접 밝힌 성폭행 전말, 그리고 그 후 (종합)

    제스트가 직접 밝힌 성폭행 전말, 그리고 그 후 (종합)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제스트가 정면돌파를 택했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팀을 버리지 않았다. 다만 유닛그룹 제스트-Z로 돌아왔다. 제스트-Z(?, 예호, 신)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앨범 ‘기회를 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제스트-Z은 제스트 2집 앨범 수록곡 '한뼘'과 이번 앨범 타이틀곡 '기회를 줘'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3월 경, 제스트의...

  • [10초점] 7주 음악방송 vs 직캠 한 방..여자친구, 역주행의 아이러니

    [10초점] 7주 음악방송 vs 직캠 한 방..여자친구, 역주행의 아이러니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잘 찍은 직캠 하나가 열 음악방송 부럽지 않을 것일까. 걸그룹 여자친구의 빗속 투혼이 담긴 '꽈당' 직캠 영상이 400만뷰를 돌파했다. 음원차트 역주행 움직임도 멈추지 않고 있다.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은 지난 7월 23일 음원 공개 당일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이후 줄곧 20위권에 머물렀다. 현재 '오늘부터 우리는'은 10일 0시 기준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 종료를 발표...

  • 업텐션, 틴탑 잇는 새로운 퍼포먼스 강자 노린다 (종합)

    업텐션, 틴탑 잇는 새로운 퍼포먼스 강자 노린다 (종합)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틴탑, 백퍼센트를 잇는 퍼포먼스 그룹이 나타났다. 티오피의 새로운 신인, 업텐션이다. 그룹 업텐션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데뷔 앨범 ‘일급비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업텐션은 데뷔곡 ‘위험해’를 비롯해 수록곡 ‘그대로’ 무대를 펼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업텐션은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 '골든 인디 컬렉션 - 더 뮤지션' 공연으로 만났다 (part.2 포크)

    '골든 인디 컬렉션 - 더 뮤지션' 공연으로 만났다 (part.2 포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경희궁 뒤편 길고 조용한 골목 안쪽에는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위치해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이곳에, 홍대를 주름잡는 인디 뮤지션들이 모였다. 그리고 벌어진 한바탕 파티.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음악과 맥주가 넘실댔다. 흡사 비밀스러운 록 페스티벌의 프라이빗 손님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지난 5일과 6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는 최규성 평론가의 '골든 인디 컬렉션 ̵...

  • '골든 인디 컬렉션 - 더 뮤지션' 공연으로 만났다 (part.1 밴드)

    '골든 인디 컬렉션 - 더 뮤지션' 공연으로 만났다 (part.1 밴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경희궁 뒤편 길고 조용한 골목 안쪽에는 복합문화공간 에무가 위치해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이곳에, 홍대를 주름잡는 인디 뮤지션들이 모였다. 그리고 벌어진 한바탕 파티.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음악과 맥주가 넘실댔다. 흡사 비밀스러운 록 페스티벌의 프라이빗 손님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지난 5일과 6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는 최규성 평론가의 '골든 인디 컬렉션 ̵...

  • '컴백' 레드벨벳, 강렬한 레드범벅 (종합)

    '컴백' 레드벨벳, 강렬한 레드범벅 (종합)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 앨범으로 색깔 다지기에 나선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첫 정규 앨범 ‘더 레드(The Red)’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덤덤(Dumb Dumb)’과 수록곡 ‘허프 앤 퍼프(Huff n Puff)’를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데뷔 때부터 팀명 레드벨벳에 담...

  • 몬스타엑스, 더 강렬해졌다!…이제 날아오를 때

    몬스타엑스, 더 강렬해졌다!…이제 날아오를 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가 돌아왔다. 한층 성숙했고, 더욱 강렬해졌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러쉬(RUSH)’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새 음반의 수록곡 ‘히어로(HERO)’와 타이틀 넘버 ‘신속히’를 부른 몬스타엑스는 “데뷔 쇼케이스...

  • [10초점] 여자친구, 빗속 '꽈당'이 가져다준 역주행의 교훈

    [10초점] 여자친구, 빗속 '꽈당'이 가져다준 역주행의 교훈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여자친구가 명언을 증명했다. 지난 5일 촬영된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공개방송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직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의 직캠은은 7일 오후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다.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350만, 좋아요 12만을 돌파했다. 지금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ID 하니처럼 비주얼 쇼크의 레전드 직캠인 걸까. 아니다. 빗...

  • '나는 가수다 레전드', 가을밤 상암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종합)

    '나는 가수다 레전드', 가을밤 상암을 음악으로 물들이다 (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나는 가수다'를 빛낸 8팀의 레전드들이 상암문화광장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는 'DMC 페스티벌 2015'의 '나는 가수다 레전드'(이하 나가수 레전드)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역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무대에 올랐던 60여 팀의 가수들 중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8팀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이 뽑은 '나가수 레전드'는 양파, 국카스텐, 서문탁, 소향, 소찬휘, 스윗소로...

  • [새벽 두시] 우리는 노래한다, 잊지 않기 위하여

    [새벽 두시] 우리는 노래한다, 잊지 않기 위하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아픔이다. 시간은 종종 슬픔을 희석시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지는 못한다. 오히려는, 기억해야 하는 슬픔도 더러 있다.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 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을 때가 그러하다. 왜냐고?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리고,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꿈꾸라' 재석노트 中) 그리하여 우리는 노래한다. 떠나간 이들을 ...

  • 빅스 LR이 남긴 것③ 다음이 더 기대되는 유닛

    빅스 LR이 남긴 것③ 다음이 더 기대되는 유닛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의 일부 멤버들이 별개의 그룹으로 활동하는 형태를 ‘유닛(unit)’이라고 한다. 이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단어이며, 대다수의 팀에서 ‘완전체’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시도 중인 전략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빅스도 첫 유닛그룹을 내놨다. 레오(L)와 라비(R)로 구성된 L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17일 미니음반 ‘뷰티풀 라...

  • 빅스 LR이 남긴 것② 라비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 (인터뷰)

    빅스 LR이 남긴 것② 라비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 (인터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으로의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 그룹의 첫 유닛이라는 점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음반이라는 것 역시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유닛그룹 LR의 이야기다. 레오(L)와 라비(R)는 지난달 17일 유닛으로서 첫 발을 뗐다. 자신이 만든 곡으로 무대에 서게 된 라비. 그래서 더욱 감회가 남달랐다. 몰랐던 걸 배우고, 알게 되면서 음악에 대한 욕심이 ...

  • 빅스 LR이 남긴 것① 레오 "아쉬움 크지만, 라비와의 추억이 남았다" (인터뷰)

    빅스 LR이 남긴 것① 레오 "아쉬움 크지만, 라비와의 추억이 남았다" (인터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으로의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왔다. 그룹의 첫 유닛이라는 점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음반이라는 것 역시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유닛그룹 LR의 이야기다. 레오(L)와 라비(R)는 지난달 17일 유닛으로서 첫 발을 뗐다.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시작”한 LR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SBS MTV ‘더 쇼...

  • [10초점] 맥심 표지 논란, 김병옥도 피해자다(입장포함)

    [10초점] 맥심 표지 논란, 김병옥도 피해자다(입장포함)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여성 납치·살해를 소재로 한 남성잡지 맥심(MAXIM)코리아 화보 논란이 해외까지 날아갔다. 영국 코스모폴리탄은 성범죄를 미화한 역사상 최악의 표지라고 지적했고, 미국 허핑턴포스트도 “강력 성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지 그것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맥심의 해외 본사까지 불편한 입장을 밝히며 논란에 불을 지핀 상황. 그 중심에 표지모델이었던 배우 김병옥이 있다. 일단 문제가 된 9월 화보를 보...

  • "약점이라고요? NO!"…콤플렉스로 정면돌파 '실력이 답'

    "약점이라고요? NO!"…콤플렉스로 정면돌파 '실력이 답'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약점이라 숨기는 시대는 지났다. 콤플렉스를 정면에 내세워 경쟁력으로 만드는 시대가 왔다. 그룹의 이름에 ‘이게 우리의 콤플렉스입니다’라고, 알리는 남녀 두 그룹이 있다. 바로 남성듀오 투빅(2BiC) 과 걸그룹 짜리몽땅. 그룹의 팀명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팀의 색깔과 방향성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대중들에게는 첫인상이자, 정체성을 설명하는 장치이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