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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밴드 대표주자답네…루시, 월드투어로 아시아→북미 주요 도시 섭렵

    K밴드 대표주자답네…루시, 월드투어로 아시아→북미 주요 도시 섭렵

    밴드 루시(LUCY)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을 장식한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0일(현지시간)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한다. 보스턴, 뉴욕, 산호세에 이어 이번 밴쿠버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되며 루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루시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마쳤다. 지난달부터 토론토, 보스턴,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루시는 밴쿠버를 끝으로 북미 공연의 방점을 찍는다.투어를 통해 루시는 데뷔곡 '개화 (Flowering)', '히어로', 'Boogie Man' 등 대표곡을 비롯해 도시마다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밴드 플레이의 정수를 보여 왔다. 북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밴쿠버 공연에서는 루시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루시는 20일 오후 7시 캐나다 밴쿠버 Rio Theatre에서 공연을 가진 뒤, 내달 1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라이즈 앤톤, '핫바디' 등극…크롭티 입고 잘록한 허리 자랑[TEN★]

    라이즈 앤톤, '핫바디' 등극…크롭티 입고 잘록한 허리 자랑[TEN★]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앤톤은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옥상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윙크를 하고 있는 앤톤의 표정에는 꾸러기 같은 매력이 나타난다. 특히 배가 드러나는 크롭트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찬영이 배 지켜주자", "언제 이렇게 핫 가이가 된 거냐", "어깨는 팔 척인데 허리는 무슨 일이냐", "핫하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찬영은 앤톤의 한국 이름이다.지난 17일 미니 1집으로 컴백한 라이즈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앤톤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윤상의 장남으로 2004년생이다. 그는 지난해 9월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다. 학창 시절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고 알려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뉴진스 측 "혜인, 발등 골절 부위 유합 중…도쿄돔 팬미팅서 부분적 활동 재개" [공식]

    뉴진스 측 "혜인, 발등 골절 부위 유합 중…도쿄돔 팬미팅서 부분적 활동 재개" [공식]

    발목 부상 후 회복 중인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하였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며 "위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멤버와의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혜인은 오는 6월 26일과 27일에 있을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다. 따라서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Supernatural'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렵다.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 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월 발등 미세골절 진단을 받은 혜인은 약 2달 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 왔다. 혜인은 이날 오는 26~27일, 도쿄돔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 참석을 위해 일본 출국했다.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뉴진스(NewJeans) 혜인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습니다.

  • 아일릿 '마그네틱', 1억뷰 돌파 …최단 기록은 베이비몬스터 '쉬시'·'배터 업'

    아일릿 '마그네틱', 1억뷰 돌파 …최단 기록은 베이비몬스터 '쉬시'·'배터 업'

    그룹 아일릿(ILLIT)의 ‘Magnetic’(마그네틱)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2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Magnetic’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1억 회를 넘어섰다.지난 3월 25일 공개된 지 85일 만이다. 이는 K-팝 걸그룹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기준 세 번째 빠른 추이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쉬시'(SHEESH)와 프리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으로 각각 최단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아일릿의 첫 억대 뮤직비디오 탄생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며 최근 조회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Magnetic’의 인기는 이미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도드라졌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 80위로 각각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작성했다. ‘SUPER REAL ME’ 또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아일릿의 ‘Magnetic’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음원 공개 56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Magnetic’은 이후 약 한 달 만에 누적 재생 수 2억 회(5월 21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 역시 같은 재생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 신기록이다. ‘Magnetic’ 포인트 안무 등이 숏폼으로 유행하면서 이들의 글로벌 인기도 확장,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도달 기간이 단축됐다.‘Magnetic’은 10대 소

  • 남우현, 아름답게 '눈부셨다'…'청춘 한 조각' 무드 필름

    남우현, 아름답게 '눈부셨다'…'청춘 한 조각' 무드 필름

    남우현이 색다른 콘셉트의 신곡을 예고했다.남우현은 20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앨범 ‘눈부셨다 : The Special Present For WHITREE (식목일 3 Live Ver.)(눈부셨다 : 더 스페셜 프레젠트 포 화이트리)’의 타이틀곡 ‘눈부셨다’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무드 필름은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영상미로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학교를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소녀가 누군가에게 테이프를 건네는 장면은 마치 청춘의 한 조각을 담아낸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이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귓가를 사로잡으며 신보 분위기를 스포, 남우현의 보컬로 완성될 ‘눈부셨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눈부셨다’는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하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이 담겼다. 남우현은 직접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하며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그간 활발한 활동은 물론, 팬들에게 늘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팬 사랑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남우현. 콘서트의 감동을 재현할 라이브 음원과 더불어 14년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눈부셨다’로 다시 한번 팬심 저격에 나설 그의 신보에 관심이 높아진다.남우현의 라이브 앨범 ‘눈부셨다 : The Special Present For WHITREE (식목일 3 Live Ver.)’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비비업, 청량에 '하이틴 악동' 더했다…컴백 콘셉트 포토 공개

    비비업, 청량에 '하이틴 악동' 더했다…컴백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VVUP(비비업)이 여름을 겨냥한 청량 콘셉트로 돌아온다.VVUP(현희, 킴, 팬, 수연)은 20일 0시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VVUP은 여름날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서머룩으로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트렌디한 스타일링도 찰떡같이 소화해 가운데,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가 돋보인다. 특히, 이들은 당찬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그룹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했다.VVUP은 'Ain't Nobody'를 통해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VVUP은 앞서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과 데뷔곡 'Locked On'(락던)으로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주목받았다.VVUP의 새 싱글 'Ain't Nobody'는 내달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펜타곤 키노, 인도에서 통했다…"그는 '골든보이'→K팝 팔방미인" 극찬

    펜타곤 키노, 인도에서 통했다…"그는 '골든보이'→K팝 팔방미인" 극찬

    그룹 펜타곤 출신 키노가 인도 매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인도 매체인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stone India)와 엘르 인디아(ELLE India)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 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롤링스톤 인디아는 키노의 첫 EP가 인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주목했다. 롤링스톤 인디아는 "모든 수록곡이 날것의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사랑에 대한 예리한 해석을 담고 있다.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리스닝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약한 키노에게 '골든보이(golden boy)'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기도 했다.엘르 인디아와 핑크빌라(Pinkvilla)는 키노가 EP 발매 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친 셀프 홍보에 주목했다. 숏폼 형식에 최적화된 키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리스너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키노는 팬 제작 안무를 공식 챌린지에 차용하거나, 타이틀곡 'Broke My Heart (feat. Lay Bankz)(브로크 마이 허트)'에 맞춰 이별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공감을 이끌고 있다.인도 유력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 역시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 능력치가 모두 높은 키노에 대해 "다양한 예술적 능력을 갖춘 K팝계 팔방미인이다"라고 소개했다.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한 앨범이다. 키노가 모든 트랙의 작사

  • 케이윌, '월드 게이' 서인국·안재현 업고 여름에 발라드 신곡 낸 사연[TEN인터뷰]

    케이윌, '월드 게이' 서인국·안재현 업고 여름에 발라드 신곡 낸 사연[TEN인터뷰]

    "이번 앨범이 저한테는 정말 큰 숙제였어요. 올해 안에 싱글을 또 낼 생각입니다. 새로운 결과물들을 많이 낼 예정이에요. 그래서 앨범을 뒤로 미루고 싶지 않았고요. 더 기다려서 가을에 낸다? 가을에는 더 좋은 가을 노래를 만들면 되죠."가수 케이윌이 6년의 공백을 깨고 대중 앞에 선다. 케이윌은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미니 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여름은 보통 발라드보다는 경쾌한 음악을 더 많이 발매하는 계절이다. 발라드 위주 곡을 선보이는 케이윌로서는 앨범을 발매하기에 고민이 될 만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그는 6년 만의 컴백 시기를 여름으로 확정했다.케이윌은 "미루고 싶지 않았던 게 제일 컸다. 계절감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할까 했다. 덥긴 하지만 계절도 예전같지 않다. 봄이 아주 짧고, 장마가 계절로 자리잡았다. 다음 주에 또 비소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쯤으로 날짜를 잡았다"며 미소 지었다.자신에게 곡이 더 필요할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많은 곡을 발표한 만큼, 점점 공연의 셋리스트에 들어가지 못하는 곡도 많아졌다. 여기에 최근 앨범 시장 상황까지 더해지며 케이윌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케이윌은 "요즘은 앨범을 내도 사람들이 알기도 힘들고, 알리기 힘든 세상이다. 앨범을 내는 게 맞을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그럼에도 앨범을 발매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가수'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가수가 뭘하는 사람인지 생각해봤다. 어떤 성과를 떠나서 내 팬들이 기다리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고, 그걸 무대에서

  • 케이윌, 싱글 아닌 앨범 낸 이유 "좋은 성과보다 좋은 평가 기대" [인터뷰③]

    케이윌, 싱글 아닌 앨범 낸 이유 "좋은 성과보다 좋은 평가 기대" [인터뷰③]

    "이제 앨범은 굿즈나 다름이 없잖아요. CD를 찍지만 그걸 플레이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짧으면 내년이 됐건, 아니면 몇 년 후가 됐건 앨범을 생산하지 않는 형태로 바뀔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 많은 의미가 담겼으면 좋겠더라고요."케이윌은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6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에는 윤상이 프로듀서로, 김이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이날 케이윌은 6년의 공백기 동안 가져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왕성하게 활동할 때 굉장히 많은 곡들을 발표했다. 봄, 가을에 앨범을 내고 겨울에 콘서트 하는 걸 거의 루틴처럼 반복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곡 수가 많아지면서 공연 때 못하는 곡도 많아졌다. 나한테 곡이 더 필요한가 생각했다. 요즘은 앨범을 내도 사람들이 알기도 힘들고, 알리기 힘든 세상이다. 앨범을 내는 게 맞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이런 고민은 성과에 대한 부담에서 비롯됐다. 케이윌은 "앨범은 당연히 수치나 순위를 생각하게 되지 않냐. 그런 생각에 많이 잠식돼 있었던 것 같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가수가 뭘하는 사람인지 생각해봤다. 어떤 성과를 떠나서 내 팬들이 기다리는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고, 그걸 무대에서 선보이고, 결과물을 내는 게 나의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앨범 발매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케이윌은 가수로서 변화하는 앨범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는 "어쩌면 이게 마지막 피지컬 앨범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시대가

  • 케이윌, 스타쉽 이사님 되는 건 시간 문제 "20년 동행·성장 울컥" [인터뷰②]

    케이윌, 스타쉽 이사님 되는 건 시간 문제 "20년 동행·성장 울컥" [인터뷰②]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사님'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직함은 아니고요. 공식적인 직함을 갖게 될 수도 있어요. 회사에서 얘기해서 고민은 하고 있어요."스타쉽 1호 가수 케이윌이 스타쉽 이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이윌은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최근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케이윌은 "회사에 너무 오래 있어서 재계약하면서 크게 다른 고민은 안 했다. 오히려 처음 재계약 했던 때가 많이 생각난다. 어떤 아티스트도 회사에 100% 만족할 수는 없다. 저는 그때 당시 회사와 계속 함께 할지, 뭔가 혼자 해본지를 두고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케이윌은 "그때만 해도 우리 회사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이 회사 직원들도 설득하지 못하는 내가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이 안에서 내가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겠다 하면서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이어 "대표님에게도 나름의 면을 살려주고 싶었다"며 "이건 너무 착한 표현이고 가오를 살려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준비기간까지 더하면 소속사와 거의 20년이 됐다.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게 놀랍다. 제가 처음 계약할 때도 저희 회사를 선택한 거다. 그때 선택하면서도 나름의 믿음이 있었고 회사가 커갈 거라 생각했고, 안에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한 회사에 오래 붙어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케이윌은 "이제는 직원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달랑 5명이 시

  • 서인국·안재현, '월드 게이' 재회한다…케이윌 "의욕적 참여 너무 고마워"[인터뷰①]

    서인국·안재현, '월드 게이' 재회한다…케이윌 "의욕적 참여 너무 고마워"[인터뷰①]

    가수 케이윌이 배우 서인국과 안재현의 뮤직비디오 지원 사격에 고마움을 표현했다.케이윌은 최근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7집 'All The Way'(올 더 웨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신보 타이틀곡 '내게 어울리는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번 '내게 어울리는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는 서인국과 안재현에게 '월드 게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이러지마 제발'의 후속편으로, 전작에 출연했던 두 사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케이윌은 "타이틀곡을 정하던 시점에 안재현에게 전화가 왔다. '형 저 인국이 유튜브 나가기로 했는데 같이 나가실래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재현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 가운데 '이러지마 제발'이 화제가 됐고, 지금도 많이 재미있어 해주는 뮤직비디오니까 새로운 후속편을 찍어보면 어떨까 했다. 그런 얘기를 툭 던졌는데 재현이가 너무 좋아 하더라. 인국이를 꼬셔서 같이 한번 진행을 해볼까 해서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 너무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의기투합해서 새 뮤직비디오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케이윌은 "안재현과 서인국이 저보다 의욕적으로 참여를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티저가 되게 강렬했을 거다. 영화가 아니라 뮤직비디오다. 뮤직비디오를 찍는 건 노래를 듣게 하기 위해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하면서. 티저는 많은 분들이 뮤직비디오를 봤으면 해서 발표하는 거다. 티저를 보면 뮤직비디오를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너무 고맙다"며 두 배우를

  • [단독] 블랙핑크, 리사부터 지수까지 올해는 개인 활동 집중

    [단독] 블랙핑크, 리사부터 지수까지 올해는 개인 활동 집중

    그룹 블랙핑크 4인 멤버가 남은 하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1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올해 내에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수의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올해 하반기 블랙핑크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리사와 제니, 로제는 솔로 앨범을 통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지수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집중한다"고 귀띔했다.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로제를 끝으로, 블랙핑크 4인 멤버들은 모두 개인 활동을 함께할 둥지를 틀었다. 제니는 어머니를 대표로 앞세워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차렸고, 지수는 친오빠의 유산균 회사 비오맘 산하 신생 레이블 블리수(Blissoo)를 통해 활동 중이다. 리사는 자신만의 독자 레이블 LLOUD를 설립해 개인 활동하고 있다. 블랙핑크 4인 멤버들은 올해 하반기 개인 활동에 집중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솔로 활동에 나설 멤버는 리사로 오는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OCKSTAR'(락스타) 발매를 예고했다. 리사의 이번 신곡 'ROCKSTAR'는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와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발매하는 첫 음악이라 기대를 모은다. 리사에 이어 제니와 로제 역시 솔로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제니와 로제 등이 솔로 앨범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지수 역시 배우로서 스펙트럼 확장을 위해 촬영에 집중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8일 데뷔 8주년을 앞뒀다. 블랙핑크로서는 큰 의미를 가진 기념일인 만

  • [TEN포토]하이키 '잘어울리는 펑키락 의상'

    [TEN포토]하이키 '잘어울리는 펑키락 의상'

    그룹 하이키(H1-KEY/옐, 휘서, 서이, 리이나 )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곡.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하이키 '뜨겁고 강렬하게'

    [TEN포토]하이키 '뜨겁고 강렬하게'

    그룹 하이키(H1-KEY/옐, 휘서, 서이, 리이나 )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곡.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하이키 '여유롭게 무대 즐기기'

    [TEN포토]하이키 '여유롭게 무대 즐기기'

    그룹 하이키(H1-KEY/옐, 휘서, 서이, 리이나 )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곡.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