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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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의 북미 공연을 장식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20일(현지시간) 밴쿠버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한다. 보스턴, 뉴욕, 산호세에 이어 이번 밴쿠버 공연 역시 전석 매진되며 루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루시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투어를 마쳤다. 지난달부터 토론토, 보스턴,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루시는 밴쿠버를 끝으로 북미 공연의 방점을 찍는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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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통해 루시는 데뷔곡 '개화 (Flowering)', '히어로', 'Boogie Man' 등 대표곡을 비롯해 도시마다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밴드 플레이의 정수를 보여 왔다. 북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밴쿠버 공연에서는 루시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

루시는 20일 오후 7시 캐나다 밴쿠버 Rio Theatre에서 공연을 가진 뒤, 내달 1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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