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오스카만 남았다
윤여정 "필립공 별세 애도" 센스 수상소감
윤여정 "필립공 별세 애도" 센스 수상소감

윤여정은 화상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영어로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라며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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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상한 체한다((Snobbish)'고 알려진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인정했다(recognize)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고 영광이라고 말해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BBC는 윤여정이 '브로큰 잉글리시'로 소감을 말하면서 "고상한 체하는" 사람들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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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 이어 이번 영국 아카데미까지 여우조연상을 독식하며 윤여정은 이달 말로 예정된 대망의 오스카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그는 한국계 이민 가정을 배경으로 한 화제작 ‘미나리’에서 손주 육아를 위해 도미한 친정 엄마 ‘순자’ 역을 맡았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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