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희소병 완치 문근영 現소속사와 재계약…연기 활동 최선 다할 것

배우 문근영과 김향기가 현재 소속사인 크리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문근영은 작년 12월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7일 크리컴퍼니는 문근영, 김향기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이어 "문근영, 김향기와 동행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상호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 함께하게 된 만큼 두 배우가 연기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한곳에 빠져 광적으로 미쳐가는 '햇살반 선생'의 변곡점들을 촘촘하게 풀어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등장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 해당 작품의 최고의 아웃풋으로 꼽히기도.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도 활약한 문근영. 알찬 활동으로 2024년을 마무리한 문근영이 과연 올해 어떤 차기작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심히 촬영에 매진한 김향기는 연이은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먼저 김향기는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섭취한 칼로리만큼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 '방은미'로 신선한 연기 변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 모녀의 고군분투 생존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란'의 주인공 '아진'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둔바. 이외에도 일찍이 차기작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크랭크업 소식까지 전한 만큼 김향기의 활발한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

크리컴퍼니는 배우 문근영, 김향기, 양소민, 강상준, 김정진, 김다흰, 강지우가 소속되어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