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호동과 불화설 뭐길래…이수근, 수상소감 언급 無 "눈물 날 것 같아"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49594.1.jpg)
이수근은 강호동의 수발을 들다 죽을 뻔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강호동 형은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을 세상 싫어했다. '1박2일'은 입수하는 게 많으니까 다쳐서 오면 큰일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축구하다 발목을 다쳐서 발이 안 디뎌지더라. 다리 아픈 건 신경이 하나도 안 쓰였는데, 약속을 깼단 생각에 강호동 생각만 났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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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호동과 불화설 뭐길래…이수근, 수상소감 언급 無 "눈물 날 것 같아" ('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49597.1.jpg)
강호동과의 불화설도 해명했다. "전에 KBS에서 최우수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적 있다. 강호동을 맨 마지막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뒤로 뺐는데, 제가 그냥 내려갔다"며 "내려가는 계단에 주저앉았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다음 촬영 때도 아무 이야기 못했다. 근데 호동 형이 이미 제 마음을 알고 있더라"며 수상소감에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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