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출연

이 드라마의 극본은 2017년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볼빨간 갱년기'로 우수상을 받은 양희순 작가가 썼다. 연출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갯마을 차차차', '일타스캔들', '엄마친구아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맡았다.

지안의 의대생 딸 역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윤지가 발탁됐다. 최윤지는 지난해 데뷔작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에서 18세 소녀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은 듯한 신비로운 비주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는 색다른 변신에 도전했다. '트렁크'에서 최윤지는 결혼 매칭 회사 NM의 대리이자 서현진이 연기한 노인지의 동료 '유인영' 역으로 출연했다. 신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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