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상우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장인어른의 텃밭을 찾았다. 장인어른과 함께 산수유나무에서 열매를 수확, 김소연이 좋아하는 산수유 막걸리를 만들기로 한 것.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상우는 "우리 사위 잘한다!"는 장인어른의 칭찬에 힘을 내 수제 산수유 막걸리를 만들었다. 장인어른의 쉼 없는 칭찬과 사위 사랑에 편스토랑 식구들이 "소연 씨랑 닮았다, 쏘 스윗하다"라고 하자, 이상우는 "그렇다. (아내) 소연이 표현을 아끼지 않고 하는 것을 장인어른에게 많이 배운 것 같다" 며 미소 지었다.
산수유 막걸리를 직접 만든 이상우는 막걸리를 활용해 막걸리 수육, 막걸리백합찜, 막걸리 술빵 등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함께 산수유 막걸리 빚은 장인어른을 위한 특별한 만찬이었다.

이상우는 감사한 장인어른에게 특별한 공연까지 선물한다. 싱어송라이터 본능을 발동, 10년 만에 희대의 자작곡 ‘상어송’을 잇는 자작곡 ‘막걸리송’을 장인어른 앞에서 선보였다.
한편, 이상우는 앞서 김소연의 아버지가 소유한 강원도 밭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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