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에 먼저 도착한 팀은 스텔스 전략을 통해 소리 없이 강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핸썸즈' 이이경, 신승호, 곽시양. '양양'의 옹심이 맛집에 입성한 이들은 때아닌 유혈사태(?)를 맛보고 만다. 이이경이 신승호에게 옹심이 국물을 떠주려다가 실수로 신승호의 바지 위 '아찔한 부위'에 뜨끈한 국물을 엎질러 버린 것. 이에 이이경이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몰라 하자 신승호는 "아냐 괜찮아. 나는 강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그도 잠시 '핸썸즈' 이이경, 신승호, 곽시양은 때아닌 '가이즈' 차태현, 오상욱, 추성훈의 습격으로 진정한 유혈사태와 맞닥뜨리고 만다. '핸썸즈'의 스텔스 전략을 알아챈 '가이즈' 차태현, 오상욱, 추성훈이 "우리 (핸썸즈의) 빙고판을 살짝 볼까?"라며 '빙고판 털이'를 도모하는 것. 이에 '가이즈'는 추성훈의 독보적인 피지컬을 이용한 무력 진압을 시도해 '핸썸즈' 이이경, 신승호, 곽시양을 혼비백산하게 한다. 이이경은 "산재 처리되냐"며 막대한 피해를 호소해 폭소를 더한다는 후문이다.
'핸썸즈'의 빙고판을 노린 '가이즈'의 기습작전이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의 육탄전이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핸썸가이즈' 16회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4월 17일부터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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