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봄맞이 화사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가장 비싼 옷은 입은 멤버는 360만원 명품 착장을 선보인 하하였다. 유재석은 "네가 GD냐"면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비싼 옷을 입은 순서가 공개됐다. 양세찬 97만원, 송지효 70만원, 지석진 68만원, 김종국 65만원, 지예은 60만원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40만원순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빈티지 숍에서 서로 의상을 골라주기로 했다. 양세찬은 "나는 그냥 무조건 노출이라고 보면 된다. 옷 고르면서 스트레스 풀겠다"고 선언했고, 양세찬이 선택한 옷을 입게 된 유재석은 "따뜻하게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선택 결과 송지효는 양세찬에게 맨살 멜빵바지룩을 선물했다. 그는 "꽃을 든 나무꾼 콘셉트다. 살도 아기살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는 방송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린 김종국은 갈비뼈가 보이는 크롭티에 허벅지가 다 드러난 핫팬츠로 폭소를 자아냈다. 의상을 고른 지예은은 "안양 핫걸"라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예은이 예능에 근본 쌓은 애가 아니잖아"라며 김종국을 이해시켰다.



한편, 멤버들은 북한산에 올라 연령고지 영상을 성공적으로 촬영했다. 촬영을 마친 뒤 하하는 "미친사람들 아니냐"고 현타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이걸 1년 동안 쓰겠다는 거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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