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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제주에서 함께 나고 자랐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 사람의 순수했던 10대 시절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었던 청년 시절, 인생이 던진 숙제와 맞부딪히며 세월을 겪어 낸 중장년 시절까지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다채롭게 그린다.
9회부터 12회까지인 3막에서는 설렘 가득한 연애를 이어가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범과 금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외로 갔던 영범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금명이 아르바이트하는 영화관을 찾아왔고, 격한 포옹에 이어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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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을 탐탁지 않아 하는 영범의 어머니로 인해 갈등을 겪고 결국 장기 연애 끝에 이별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그려졌다. "너만 없으면 다 행복해"라는 금명의 가시 돋친 말에 "진짜로 나 없이 산다고?"라고 매달리며 눈물을 흘리는 영범의 뭉클한 순애보가 먹먹함을 안겼다. 이준영은 시청자들도 함께 이별하는 듯한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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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4막 에피소드는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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