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교통사고로 팔 골절…오늘(16일) 팬 미팅 불참한다 [TEN이슈]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어 16일 팬 미팅에 불참한다.
16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교통사고 정황에 대해서는 "팬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카니발)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쪽 접촉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필릭스의 상태에 대해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직후 필릭스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필릭스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필릭스는 오늘(16일) 진행 예정이던 팬 미팅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너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내달 27일과 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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