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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영장이 나왔을 때 뚱뚱한 몸으로 군생활을 할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걸 보고 너는 못뺄거라 생각 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라며 아들을 믿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정은표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네가 무슨 일을 하던지 믿고 응원할께~ 남은 5개월 군생활 잘 하고 몸도 더 잘 다듬어서 멋진 사회인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기다릴께"라며 아들을 응원했다.
앞서 아들 지웅 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했다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육군 제28보병사단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올해 7월 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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