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혜민 SNS
사진=김혜민 SNS
'나는솔로' 20기 출연자 광수(정주영)와 영자(김혜민)가 결혼한다.

영자 김혜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21일은 저희 1주년이었다"면서 "나솔사계 방송에서 '1년정도 만나보고 결혼을 결정하자!'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이 벌써 빠르게 흘러 1년간 잘 만나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영자는 "지난 1년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지함과 동시에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 10월 12일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를 통해 만났다. 앞서 최종 선택에서 영자는 상철과 최종 커플이 되어 솔로나라를 떠났는데, 최종회 직후 광수와 120일째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광수는 그 배경에 대해 "'영자가 찾는 남자의 조건이 나와 비슷한 것 같은데 왜 멀리서 찾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광수님이 먼저 사귀자고 고백을 했다. 좀 빠른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라며 20기 정숙이 오작교를 자처하면서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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