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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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현역가왕2’ 최종회를 막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25일 TV CHOSUN 측은 “오늘 오후 10시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을 전격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송가인, 임영웅, 영탁, 안성훈, 장민호, 양지은, 홍지윤, 안성훈, 박지현, 정서주 등 역대 시즌들을 통해 탄생한 걸출한 트롯 스타들의 레전드 무대는 물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랭킹도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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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매 시즌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단일 클립 기준 1000만 뷰는 가뿐히 넘긴 레전드 무대들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회자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에서는 1000만 뷰 돌파 무대 영상들을 조회수 순으로 공개한다.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정서주. 역대 진(眞)들 중 전 시즌 통합 조회수 최강자가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결과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시즌별 ‘시청률 최고의 1분’ 랭킹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아직도 깨지지 않는 수많은 기록을 자랑하는 ‘미스터트롯’ 시즌1의 경우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의 수많은 무대 중 무려 38.5%라는 전무후무 기록이 탄생한 것은 언제일지, “임영웅이 임영웅했다”라는 뜨거운 감탄의 순간이 언제일지는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TV조선은 '현역가왕2' 첫회에 맞춰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을 편성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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