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시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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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사내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시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지만 나리가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심지어 우리 오늘 커플 신발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시은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위해 출근한 모습. 그러나 다른 동료로 인해 혼자가 아님을 알리며 해당 동료와 우연히 신발도 맞춰 신었음을 인증했다. 그러면서 그룹 NCT 127의 '사랑한다는 말의 뜻을 알아가자'라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주시은은 대학 휴학 중 CJ E&M에서 잠시 조연출 일했었다. 당시 마이크를 채워주는 사람이 아닌 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준비 1년 만에 공채에 합격, 2016년부터 지금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주시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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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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