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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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2-페루밥(페루밥) MC로 낙점됐다.

1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27일 첫 방송 되는 ‘페루밥’ MC 출연이 확정됐다.

‘페루밥’은 미지의 정글에서 직접 캐고, 잡고, 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행기를 담는다. 지난해 8월 방송된 ‘정글밥’ 시즌1은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 정글 현지의 식재료로 한식을 만든다는 취지 아래 화려한 볼거리부터 노동, 재미까지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1 종영 4개월 만에 돌아온 ‘페루밥’에서는 셰프 최현석, 윤남노, 배우 김옥빈, 최다니엘, 이준이 새 멤버로 발탁, 류수영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시즌2를 맞아 새로운 변화도 생겼다. 기존에 없던 스튜디오 MC진이 등장해 ‘페루밥’ 여행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메인 MC로 전현무가 나설 예정이며 가수 딘딘, 허영지가 함께한다.

전현무는 지난 13일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시즌 종영함에 따라 SB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페루밥’ MC로 확정되면서 다시 SBS에 새 일자리를 얻게 됐다.

‘페루밥’ 해외 촬영은 모두 마친 상태며, 스튜디오 녹화는 이번 주에 시작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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