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비 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등 강남의 뒷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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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형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 스포가 될까 걱정된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있는 쥐도 궁쥐에 몰리면 문다는 말이 있지 않나. 이 말과 잘 맞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박누리 감독은 가장 먼저 김형서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한 오디션에서 '편지'라는 곡을 노래하는 걸 보고 감명받았다. 본격적인 연기할 생각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본 초창기 때 요청을 드렸다. 짧은 대본으로 리딩했는데, 무조건 재희라고 생각했다. 형서 배우를 놓고 대본을 썼다. 그 정도로 최고의 캐스팅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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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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