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9년 만에 마마 출연 비하인드 "무대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여"
가수 지드래곤이 9년 만에 2024 마마 어워즈에 출연하는 가운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프레스 프리미어가 열렸다.

이날 윤신혜 피디는 이날 지드래곤이 9년 만에 마마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과 관련 "지드래곤은 올해 마마 기획부터 고려했다. 마마의 차별점의 시작은 섭외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마마에서 아이코닉한 무대를 보여줬고, 다시 마마를 통해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지드래곤을 생각했다"며 "지드래곤 역시 마마에서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고, 다시 한번 10~20년 회자될 레전드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드래곤도 무대를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 마마 어워즈는 1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작되며, 11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다. 박보검이 미국, 김태리가 일본 챕터2의 호스트를 맡는다.

이번 어워즈의 콘셉트는 'BIG BLUR : What is Real?'로 서로 다른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 탄생한 'NEW THING'을 주제로 한다.

미국 공연에는 아일릿, 박진영,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챕터1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이영지, 미아이, 플레이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일본 챕터2는 에스파, 비비, 지드래곤, (여자)아이들, 미야오, 아이앤아이, 제로베이스원 등이 출격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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