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인분의 대용량 미션이 예고된 만큼 '백패커' 최다 식수 인원 경험자이자 15년 연속 미슐랭 1스타 셰프인 파브리와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석매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설 예정. 이날 출장 요리단에게는 다양한 엽채류부터 버섯, 샤인머스캣 등 싱싱한 식재료들이 긴급 배송되고 이에 백종원은 "말이 안 되는 게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는 것들이야"라고 말해 의문의 출장지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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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2'에서는 급식 최초 '채소 파인 다이닝' 오픈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21회 선공개 영상에는 허경환이 늘 하던 대로 썰래(대형 채소 손질 기계)를 담당하고, 이를 신기해하는 석매튜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허경환은 해맑은 석매튜에게 썰래 사용법을 알려준 뒤 "이거 사실 진짜 분량 도둑"이라며 자연스럽게 버섯 손질을 맡기고 떠나 웃음을 안기기도. 석매튜는 "경환 형이 이게 분량 왕이라고 했어요. (썰래가) 인생 엄청 쉽게 만들어주네요"라며 마냥 해맑은 모습으로 버섯 손질을 시작, 과연 어떤 버섯 요리가 탄생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백종원은 "학생들이 얼마나 중요한 식재료를 생산하고 있는지 알아야 해"라며 학생들이 수확한 채소의 다채로운 변신을 보여주면서도 성장기인 학생들이 단백질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돼지고기를 활용한 특별한 아이디어를 낸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과 백수저 셰프 참가자로 만났던 백종원과 파브리의 재회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이탈리안 미슐랭 셰프인 파브리는 이날 고향의 소스와 함께 창작 샐러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백종원에게 혼나면서도 남다른 케미를 빚어내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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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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