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떳떳 전역 완료, 무릎 꿇고 납치하러 온 진과 뜨거운 포옹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410/BF.38335144.1.jpg)
제이홉은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등장했다. 팀내 첫 번째 군필자 진은 직접 전역식 현장을 찾아 팀 대표로 마중했다. 진은 제이홉에게 커다란 보라색 꽃다발을 건네며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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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건강하게 잘 전역했다. 감사하다. 먼 길 와주신 기자님들께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잘 마쳤다"고 인사했다. 취재진 중 대표로 한 사람이 마이크를 들고 있었는데, 이를 본 진이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직접 들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홉은 "1년 6개월 군 생활하며 조교로 생활하다보니 여러 가지 행군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원주 시민분들을 굉장히 많이 마주쳤는데, 항상 국군 장병들에게 인사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다. 정말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이 감동이었고, 이 뜨거운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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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특유의 제스쳐로 손키스를 날리고 인사하며 팬들 앞에 서비스했다. 이어 진을 만난 제이홉은 반갑게 포옹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이라 이날 현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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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필자가 된 진에 이어 제이홉까지 군 복무를 마쳤다. 슈가, RM, 뷔, 정국, 지민 등 다섯 멤버는 군 복무 중이다. 마지막 군입대한 정국과 지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 전역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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