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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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의 영화 '개그맨'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개그맨'은 떡상을 꿈꾸는 BJ ‘근성’이 실수로 폭로한 학폭 고백 영상으로 한순간에 기회를 잡게 되고, 걷잡을 수 없이 방송의 수위를 높여가면서 벌어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 신선한 스토리와 실제 인터넷 BJ를 방불케 하는 실감 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는 인생 한방을 꿈꾸는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떡상을 위해 멈출 수 없는 폭주를 담아낸다. 특히 사회 전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 등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떡상과 나락을 오가며 시시각각 변해가는 세 사람의 상황을 코믹스럽게 표현했으며, 실제 인터넷 방송을 보는 듯한 세 배우의 열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나락 3인방 포스터는 자극적인 카피와 함께 인생 한방이라는 목표를 위해 몸부림치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학폭 폭로 이후 하루아침에 생애 첫 주목을 받게 된 ‘근성’은 눈앞에 다가온 떡상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인생 한방의 기회가 찾아온 ‘근성’에게 접근해 새로운 기회를 엿보는 ‘미정’, 인기 개그맨에서 단 한번의 폭로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종만’의 모습이 차례대로 이어지며 눈길을 끈다. 여기에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진흙탕 개싸움”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떡상을 향한 강렬한 욕망으로 서로를 뜯고 뜯는 아찔한 폭로전을 예상케 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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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는 하루아침에 관심을 받은 ‘근성’을 이용해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는 ‘미정’ 역을 맡았다. 누군가를 이용해야지만 양지로 올라올 수 있는 밑바닥뿐인 인생에서 탈출하려는 ‘미정’의 욕망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오직 떡상을 위해 누군가를 이용하는 ‘미정’의 고군분투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학폭 폭로 이후 하루 아침에 생애 첫 주목을 받게 된 ‘근성’(허지원)에게 합방을 제안. ‘종만’(남연우)의 치부를 공개하며 아찔한 폭로를 시작한다. 자칭 타칭 ‘종만’의 스토커라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근성’과 함께 떡상을 꿈꾸지만, 시시각각 변해가는 대중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더 큰 성공을 위해 또 다른 폭로를 시작하고 ‘근성’을 함정에 빠지게 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개그맨'은 10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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