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혜정과 고민환은 과거의 ‘그 일’로 팽팽히 대립한다. 고민환은 “과거에 젖어서 쓸데없는 소리를 계속 한다”며 이혜정의 도돌이표 잔소리에 분노하더니 결국 집을 나가버린다. 몇 시간 뒤, 이혜정은 “제가 주책이죠”라고 읊조리더니 밖으로 나간 고민환을 찾아가 “좀 실수한 거 같아서 찾아왔다”라며 화해의 손길을 내민다. 이에 고민환도 “반성했으면 됐다”고 쿨하게 아내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대세는 “다툼 후에 빠르게 화해하는 방법이 있으셔서 좋으시겠다”면서 감탄한다. 이혜정은 “남편을 공격하려고 한 말들이 고스란히 다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 두 사람의 ‘회초리 화해법’의 전말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ADVERTISEMENT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