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 CHOSUN ‘DNA 러버’
사진 제공= TV CHOSUN ‘DNA 러버’
TV CHOSUN 'DNA 러버' 최시원과 정인선이 로맨틱한 '숨멎 기습 키스 모먼트'를 발동시켜 '도파민 텐션'을 고조시킨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각각 절대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과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신박한 '로코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한소진(정인선)이 심연우(최시원)가 자신의 DNA 러버라는 것을 확신하고 유전자 검사를 시도했지만, 평생 여자가 셀 수 없이 많은 '최강 바람둥이 풍기문어발 유전자' 소유자란 결과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25일 방송될 4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어스름한 가로등 아래에서 서로에게 가까이 밀착한 '입맞춤 1초전 모먼트'로 심장 박동수를 드높인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골목길 가로등 아래 마주 보고 서 있는 장면. 대화를 나누던 중 심연우가 갑자기 한소진의 두 팔을 붙잡은 채 끌어당기고 한소진은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가 되자 눈을 살포시 감는다. 심연우가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두 사람의 스킨십이 성공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숨멎 키스 기습 모먼트' 촬영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심연우와 한소진이 본격적인 로맨틱 무드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고민하며 열정을 터트렸다. 제작진 또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과 조명에 조화를 이뤄내도록 특별히 공을 들였던 터. 이로 인해 자석처럼 빨려 들어가는 심연우와 한소진의 절묘한 감정선이 오롯이 살아난 명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은 순간적인 찰나에 변화하는 심연우와 한소진의 감정을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표현했다. 놀랍도록 몰입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화력을 당기게 될 중요한 장면을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 4회는 2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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