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하늘로 간 형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과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가 확진돼 자리하지 못했다.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VS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올곧은 신념과 정의로운 사명, 따뜻한 성품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 판사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에게는 이 작품이 굉장히 남다르다고. 그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이다.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준비했다. 그때 내 친형이 이 드라마의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고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꺼냈다.
손현주는 "난 친형과 나이 차가 얼마 안 난다. 6월 말 갑자기 먼저 갔다.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나의 팬이었다. 형한테 사진도 찍혀 봤고 취재도 우리 형이 했던 적이 있다. 우리 형이 그립다. 오늘부터 방송이 되면 하늘에서 내가 연기하는 것들을 헛되지 않게 잘 봐줄 것이다. '유어 아너'가 창피하지 않을 것이다. 그립고 형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유어 아너'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과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가 확진돼 자리하지 못했다.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VS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올곧은 신념과 정의로운 사명, 따뜻한 성품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 판사 송판호 역을 맡은 손현주에게는 이 작품이 굉장히 남다르다고. 그는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이다. 재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준비했다. 그때 내 친형이 이 드라마의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다"고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꺼냈다.
손현주는 "난 친형과 나이 차가 얼마 안 난다. 6월 말 갑자기 먼저 갔다. 내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나의 팬이었다. 형한테 사진도 찍혀 봤고 취재도 우리 형이 했던 적이 있다. 우리 형이 그립다. 오늘부터 방송이 되면 하늘에서 내가 연기하는 것들을 헛되지 않게 잘 봐줄 것이다. '유어 아너'가 창피하지 않을 것이다. 그립고 형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유어 아너'는 12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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