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처음 보는 낯선 집이 등장했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거실에 널찍하고 러블리한 침실이 눈길을 끈 가운데, 집의 주인인 이다해가 등장했다. 해당 집은 이다해가 2013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로, 당시 매입가는 25억 9445만원으로 알려졌다. 491㎡(148평) 기준 가장 최근 거래가는 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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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세븐에게 미리 챙겨온 서류로 혼인신고서 작성을 연습시켰고, 이다해는 결혼식 사진과 영상들을 보며 추억 여행을 시작했다. 버진로드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다해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혼자 입장했다. 그래서 다른 신랑들보다 많이 마중을 나온 거다. 그 모습에 눈물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철저한 준비 덕에 빠르게 혼인 신고를 마쳤다. 이다해는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깜짝 선물했고, 혼인신고 기념으로 받은 태극기와 커플 도장을 들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양가 부모님에게 혼인 신고 소식도 알렸다. 이에 이다해 시어머니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많이 있길 바란다"고 했고, 친정어머니 역시 "늘 재밌게 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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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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