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변요한(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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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송강호가) 작품을 다루는 애티튜드나 현장을 사랑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으시겠지만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에게 대해주셨던 눈빛들, 배우들은 삼식이 삼촌에서만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배님의 그런 것을 존중하려 했다. 작품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답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변요한이 맡은 김산은 극 중에서 주여진(진기주 분)과 레이첼 정(티파니 영)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들과의 호흡에 대해 변요한은 "너무 좋았다. 진기주 같은 경우에는 과묵한 데에서 오는 힘이 있다. 연기할 때 임팩트 있게 나오는 변화되는 순간들이 굉장히 좋았다. 그 친구의 연기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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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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